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손잡고 블록체인 유관 기업·기관으로 구성한 ‘블록체인 수요·공급자 협의체’(가칭)를 조직하고 운영한다. 블록체인 수요자와 공급자를 직접 연결하는 형식이며, 과기정통부가 블록체인 관련 협의체 구성에 직접 참여하는 만큼 의미가 있다. 16일 KISA 한 관계자는 "블록체인 수요·공급자 협의체(이하 협의체)에는 블록체인 공급 기업과 블록체인 기업이 네트워킹을 희망하는 수요기업, 블록체인 사업 발주 경험이 있는 정부부처, 기업, 기관 등이 참여한다"며 "블록체인 스타트업 기
라이프시맨틱스는 비대면 진료 업계 최초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ISMS-P 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공동으로 고시한 기준에 따라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심사를 거쳐 발급된다. 해당 인증 취득을 위해서는 80개의 정보보호 관련 항목과 22개의 개인정보보호 항목을 포함해 102개 영역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ISMS-P 인증 범위는 의료 마이데이터(개인건강기록, PHR)용 B2B 클라우드 서비스 라이프레코드(LifeRecord)를 기
위메이드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ISMS 인증은 기업의 주요 정보자산 유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대처가 목적이다. 기업이 수립, 운영 중인 종합 정보관리 시스템을 정부 차원에서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정보보호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 16개, 정보보호 대책 64개 등 총 80개 인증 기준의 적합성 평가를 모두 통과해야만 획득 가능하다. 위메이드는 지난해 10월부터 약 8개월에 걸쳐 내부 정보보안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의료기기 보안성 강화 협력을 지속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2024년까지 2년 연장 체결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 연장은 정보통신기술(ICT)이 적용된 의료기기의 개발이 늘면서 양 기관이 의료기기 개인정보 유출·해킹 등으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하기 위한 협력을 지속하기 위해 추진했다.식약처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2020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의료기기 사이버보안 확보 방안 마련을 위한 협력을 이어왔다. 이에 따라 사이버보안이 필요한 의료기기 인허가 신청 시 업
윤석열 국민의힘 선대위 ICT코리아 추진본부는 22일 서울 송파 한국인터넷진흥원 인터넷침해대응센터(KISC)를 방문해 사이버위협 대응현황을 점검했다.이번 방문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의 ‘디지털 경제 정책’ 공약 후속으로 이뤄졌다. 공약에는 국가 차원의 일원화된 사이버 대응 체계 구축 및 이를 위한 10만명 인재 양성이 담겨 있다.김성태 ICT코리아 추진본부장은 "사이버 대응 체계 구축은 윤 후보의 핵심 공약 가운데 하나로 현 정부의 사이버안보 대응체계에는 여러 한계가 있다"며 "국민 누구나 사이버상에서 사회 안전서비스를 받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랜섬웨어 침해사고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9일 밝혔다. 랜섬웨어는 몸값(Ransome)과 소프트웨어(Software)의 합성어다. 데이터를 암호화해 사용할 수 없도록 한 뒤 이를 풀어주는 조건으로 금전을 요구하는 사이버 범죄다.랜섬웨어 해킹 피해 신고 건수는 2021년 223건으로 2020년(127건) 대비 76% 증가했다. 2022년 1월에는 한 달 만에 19건이 발생해 최근 3년 동월 평균 5건의 3배를 넘겼다.랜섬웨어 신고 분석 결과 피해 업종은 제조업(33%), 정보서
SK텔레콤과 KT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로부터 ‘전자서명인증사업자' 자격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전자서명인증은 사업자가 전자서명법 기반의 인증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받아야 하는 필수 요건이다. 2020년 12월 공인인증서의 폐지 이후 여러 기업에서 제공하는 전자서명인증 수단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도입됐다.전자서명인증사업자가 된 SK텔레콤과 KT는 패스(PASS) 인증서로 기존 공인인증서 기능을 대체할 예정이다. 양사는 마이데이터 사업의 주요 인증 수단으로 PASS 인증서를 제공하는 등 적용 범위
블록체인 전문 MSP기업 블로코가 12월 23일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모의 기술성 평가 결과, 전문 평가 기관 한국기업데이터로부터 A등급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은 기술력이 뛰어난 유망기술 기업이 기술평가를 통해 상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블로코에 따르면 국내 블록체인 기업이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기술평가 전문기관으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평가 등급을 획득한 사례는 최초다.블로코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지원하는 핀테크 기업 기술성 모의 기술성 평가 컨설팅의 도움을 받아 모의 기술평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지난 12일부터 진행한 '2021년 아·태지역 인터넷거버넌스(APIGA) 플러스 콘퍼런스'를 성료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APIGA 플러스 콘퍼런스는 지난달 5일부터 6주간 개최된 제5회 APIGA 아카데미 폐회식과 연계해 진행됐다. 이들 수료생과 한국인터넷거버넌스청년그룹 및 인터넷거버넌스 전문가그룹 등에서 활동 중인 청년들 간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APIGA 폐회식에서는 올해 ICANN 모의회의 참가 등 참여 위주의 과정을 모두 수료한 한국, 호주, 말레이시아, 대만 등 14개국 참가자
마이데이터 전문 기업 ‘뱅크샐러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전자서명인증사업자’ 인정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뱅크샐러드는 이번 전자서명인증사업자 인정 획득으로 올해 12월부터 시작되는 마이데이터 서비스 및 다양한 플랫폼 내 마이데이터 인증서 수요를 공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판단이다. 전자서명인증사업자 인정을 획득한 인증서는 금융보안원의 검토 후, 마이데이터 통합 인증 수단으로 허용된다. 뱅크샐러드는 "이번 전자서명인증사업자 지위 획득을 통해 안정적인 시스템과 보안 등 기술적 역량을 인정받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이 25일 오전 발생한 KT 전국 유·무선 통신 장애를 두고 사안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KT에 재발 방지와 이용자 보호를 위한 대응 마련을 촉구했다.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은 26일 오후 과천에 있는 KT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방문해 장애 원인 조사의 진행 상황 등을 점검하고 KT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KT 네트워크 관제센터는 KT 네트워크의 모든 데이터 통신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통합 관제센터다.임 장관은 KT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찾아 이번 KT 인터넷 장애 사고 분석에 참여
삼성전자서비스가 26일 국내 최고 권위 국가공인 정보보호 인증인 정보보호관리체계(ISMS)를 획득했다고 밝혔다.삼성전자서비스에 따르면 ISMS 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인터넷진흥원이 기업의 기술적·물리적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종합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다. 정보보호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 16개, 정보보호 대책 64개 등 80개의 기준을 통과해야 인증을 획득할 수 있다. 인증 취득 후에도 매년 심사를 거쳐 인증 유지 여부가 결정된다.삼성전자서비스는 인증 획득을 통해 홈페이지, 전산 시스템 등 모든 서비스 영역에서 정보보호 관리
KT발 전국 유·무선 통신 장애로 인해 전국 곳곳에서 피해 사례가 속출한다. 4월 논란을 빚은 KT 인터넷 품질 저하 사태를 짚으며 기간통신사업자로서의 KT 신뢰도에 의문을 품는 소비자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KT는 이번 장애에 대해 비판을 면하긴 힘들다. 전국 단위에서 피해가 발생한 만큼 KT가 피해를 보상할지 관심이 쏠린다. 하지만 약관상 3시간 이하의 시간 동안만 발생한 일이어서 보상 프로그램 가동은 어려울 전망이다. 잘못하면 배임이 될 수 있는 탓이다. 전국 단위 인터넷 마비에 직장·학교·식당가 ‘멈췄다’25일 과학기술정보통
KT가 전국 유·무선 통신 장애 원인을 네트워크 경로 설정 오류라고 발표했다. 외부 사이버 공격이 발생했다는 앞선 입장을 번복했다. 정부는 정보통신사고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11시 56분 발령한 상태다.KT 측은 25일 "초기에는 트래픽 과부하가 발생해 디도스로 추정했으나, 면밀히 확인한 결과 라우팅(네트워크 경로 설정) 오류로 원인을 파악했다"며 "정부와 더욱 구체적인 사안을 조사하고, 파악되는 대로 추가 설명을 드리겠다"고 밝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네트워크안전기획과에서 KT 등과 대응반을 꾸려 장애 원인을 파악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지난 1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2021년 ICT 모의 분쟁조정 경연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KISA는 법원 소송절차보다 신속하고 경제적인 ‘조정제도’에 대한 학생 및 예비 법조인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7년도부터 전국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전자거래, 인터넷주소, 온라인광고, 정보보호산업 부문에 대한 ‘ICT 모의 분쟁조정 경연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이번 대회에는 모두 21개 팀이 참가신청을 해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예선심사를 거쳐 주제선정의 적절성과 이해도 등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함께 정보통신기술(ICT) 영세·중소기업의 안전한 디지털 환경을 조성하고자 ICT 중소기업 안전망 확충 사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KISA는 2020년 코로나19 발병 이후 보안이 취약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랜섬웨어 공격이 급증하기에 이번 사업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최근 손쉽게 확보할 수 있는 랜섬웨어 공격 서비스(RaaS)도 활성화하면서 ICT 중소기업의 침해사고 예방 필요성이 커진다는 게 KISA 설명이다.랜섬웨어란 PC 파일을 암호화한 후 이를 복구하는 대가로
SK텔레콤이 블록체인과 IoT 기술을 융합한 DID 서비스를 통해 사물 DID 시대 개막을 알렸다.SK텔레콤은 자사 블록체인 모바일 전자증명 서비스인 이니셜 기술을 IoT에 적용해 건축물의 고유식별자를 확인하고 위험 구조물의 안전 진단을 수행하는 사물 DID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DID는 온라인에서 블록체인 기술로 신원증명을 관리하는 전자 신분증 시스템이다. 데이터 위·변조 위험성 없어 진본 데이터 확인에 용이하다. 기존에는 개인의 신원 증명에 사용됐다면, 이번엔 사물 식별자 확인에 활용됐다.SK텔레콤은 시티랩스, 씽크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국가정보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암호모듈검증 암호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연 2회 실시한다. 6일 KISA는 암호산업 육성을 위한 ‘2021 암호모듈검증 전문교육’을 기초·심화과정으로 나눠 연 2회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반기 기초교육을 오는 6월 28일(월)부터 7월 2일(금)까지 5일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KISA는 지난 해 처음으로 기초 암호이론 및 암호모듈 검증 기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암호모듈검증 기초교육을 시행했다. 작년 수강생을 대상으로 교육효과를 묻는 설문을 실시한 결과,
보안기업 라온시큐어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추진하는 ‘2021년 블록체인 시범사업’을 통해 병무청과 블록체인 기반 전자지갑 민원서비스를 구축한다고 2일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KISA는 블록체인 기술 확산과 공공 서비스 혁신을 위해 2021년 블록체인 시범사업에서 총 3개 분야, 15개 과제의 사업자를 선정했다. 라온시큐어는 선도 시범사업 분야에서 블록체인 기반 전자지갑 민원서비스 구축 과제의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라온시큐어는 이번 사업을 통해 병무 관련 전자문서와 디지털 신분증을 블록체인 DID(분산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해외 개인정보보호법 적용받는 기업에 무료 컨설팅을 지원한다. KISA는 25일 유럽연합(EU)의 일반개인정보보호법(GDPR) 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소비자보호법(CCPA)을 적용받는 영세·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2021년 해외 개인정보보호 컨설팅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희망 기업은 28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2019년부터 진행해온 개인정보보호 컨설팅은 올해부터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산업계 의견을 반영해 중견기업도 지원이 가능하다. EU GDPR에 미국 CCPA 컨설팅도 추가했다.KI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