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가 중소기업의 랜섬웨어 대응 기반 강화를 위해 일정기간 보안 솔루션을 지원한다.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정보보호 산업계 주도의 랜섬웨어 솔루션 체험 무상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10일 전했다. 민간 주도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보안 투자 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랜섬웨어 대응 솔루션 지원을 통해 자체대응력 향상과 빈번한 랜섬웨어 공격에 대한 구성원의 인식제고 기회를 제공한다.제공하는 랜섬웨어 대응 솔루션은 ▲이메일 보안·모의훈련 ▲랜섬웨어 탐지·차단 ▲데이터 백
정부 정책에 맞춰 사업을 진행하는 기업들은 주무부서의 행정 처리 결과에 영향을 받는다. 무엇보다 인증서를 발급받아야만 제품을 납품할 수 있는 업체들에 ‘행정 처리 지연’은 치명타로 작용한다.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첨단 기술과 급변하는 국제 인증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서 관련 제도의 빠른 뒷받침이 필요하지만, 기술이 발전하는 속도를 제도가 따라가지 못해서 발생하는 문제가 산업 곳곳에서 발생하는 모양새다. 일례로 국가보안기술연구소가 국가·공공기관에 네트워크 장비를 공급하려는 기업 제품의 안전성을 검증한 후 수여하는 ‘보안기능확인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변화하는 보안 패러다임을 수용·확대하기 위해서는 정부가 규제를 완화하고 보안 예산 확대, 신사업 육성, 기업 보안 사고 책임 확대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정부가 그간 4차 산업혁명 토대로 보안을 꼽은 만큼 책임 있는 지원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스타트업얼라이언스는 15일 오후 여의도 국회에서 ‘디지털 뉴딜과 보안 패러다임'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상민·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실과 한국정보보호학회,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등이 함께 공동 주최했다. 주최 측 관계자와 더불어 금융위원회와 금융보안원 등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서울특별시가 지원하는 민간기업 맞춤형 뉴딜 일자리 공모사업인 ‘정보보호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과정’과 ‘정보보호 컨설팅 전문가 양성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전 교육 과정이 무료다.정보보호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과정과 정보보호 컨설팅 전문가 양성 과정은 현업 종사자 교육과 기업 인턴, 취업 연계를 지원하는 인력 양성 프로그램이다. 인턴 연계 과정에서는 싸이버원과 SK인포섹, 이글루시큐리티 등 우수 정보보호 기업 17개사가 참여한다. 수료생 전원은 인턴 기간인 3개월간 약 222만원을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가 기업애로해결센터를 신설했다고 26일 밝혔다. 법률 정보와 해외 무역, 경영 지원, 민원 신청, 회원 혜택 안내 등 회원사의 다수 문의를 돕기 위해서다. KISIA는 해당 센터에서 취합된 문의 사항 관련 자료로 향후 정책·규제 개선안을 발굴할 예정이다.KISIA 관계자는 "보안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은 정부 규제나 인증 등과 관련한 정보 부족으로 사업에 어려움을 겪는다"며 "기업애로해결센터를 통해 개별 기업이 얻기 어려운 정보를 공유, 사업에 집중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김평화 기자 pe
개인정보보호위원회(보호위)가 8월 5일 시행하는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과 관련해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를 각각 방문했다.보호위는 26일 김일재 보호위 상임위원(위원장 직무대리)가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에 보호위 소관 사무로 신설된 ‘개인정보 기술 개발의 지원·보급과 전문 인력 양성’ 항목 추진에 필요한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양 기관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은 KISA 데이터기술지원허브에 들러 해당 시설에서 운영하는 데이터 가명 처리와 결합 시스템 시연을 참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온라인 교육이나 재택근무 등의 비대면 서비스 이용이 높아졌다. 이는 서비스 취약점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과 해킹 등의 피해 우려도 키웠다. 정부가 이같은 보안 우려를 막고자 업계 현장 방문에 나섰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24일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이 당일 오후 지란지교시큐리티를 방문해 정보보호 업계 애로사항을 듣고 직원을 격려했다고 밝혔다.최기영 장관은 이날 지란지교시큐리티와 모니터랩,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등 보안 업계 전문가들을 만나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포
보안 업계 최대 전시회인 ‘RSA 콘퍼런스(RSAC) 2020’이 24일(현지시각)부터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막을 올렸다. 개최 직전 코로나19 사태가 악화돼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지만 우려와 달리 행사 참관객은 예년과 같았다. 부스에도 여러 인파가 몰렸다.RSAC는 매년 이맘때 열리는 세계 최대 보안 전시회다. 세계 700여개 기업과 보안 업계 관계자 5만여명 이상이 참여한다. 올해는 미국 현지시각 기준 24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행사가 열린다. 올해 주제는 ‘인적 요소(Human Element)’다. 사이버보안 산업에서 기술보다
한국정보보보호산업협회(KISIA)가 정기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제15대 신임 협회장으로 이동범 지니언스 대표를 선출했다. 윤두식 지란지교시큐리티 대표는 신임 KISIA 수석부회장으로 이름을 올렸다.KISIA는 19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전년도 결산과 2020년도 사업계획안, 신임 회장단 선출 등 주요 안건을 통과했다.정기총회와 이사회에서는 제15대 협회장으로 이동범 지니언스 대표를 선출했다. 이동범 KISIA 협회장은 성균관대 정보공학과 졸업 후 두산정보통신과 어울림정보기술 등을 거치며 보안업계에 20년 넘
국내외 보안 업계가 최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전환) 시대를 맞아 인수・합병(M&A)과 전략 투자로 활로 모색에 나섰다. 차세대 기술을 외부에서 들여와 빠른 태세 전환을 취하겠다는 전략이다.이는 전 산업계가 디지털 전환으로의 여정을 시작하면서 보안 업계도 덩달아 분주해진 탓이다. 네트워크 발달로 연결성이 짙어진 기업 환경을 노리는 사이버 위협 가능성이 높아졌다. 인공지능(AI) 등의 기술로 똑똑함을 높인 해커의 등장도 보안 업계에는 또 다른 숙제다.글로벌 컨설팅 기업 딜로이트에 따르면 파트너십과 M&A 등의 외부 수혈은 차세대 기술
"세계적으로 사이버 공격 피해가 2021년까지 6조달러(7008조원)에 이른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피해 규모만큼 이를 방지하는 정보보호 산업의 잠재력이 큽니다." (김석환 한국인터넷진흥원장)"스티븐 호킹과 일론 머스크는 4차 산업혁명 과정에서 인공지능(AI)이 인류 위협이 된다는 회의적인 전망을 했습니다. 정보보호만이 4차 산업혁명에서 떠오르는 위협을 막고 인류를 구원할 수 있습니다. 보안에 투자하십시오." (이민수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장)미래 정보보호 산업을 이끌어갈 차세대 스타트업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18일 오후 서울
소프트웨어(SW) 산업계가 1년 넘게 계류 중인 SW산업진흥법 개정안의 조속 통과를 촉구했다. SW 산업 생태계 개선과 성장 동력 창출을 담은 법안 처리가 이번에도 무산될 경우 산업이 3년 이상 퇴보할 수밖에 없다는 절박함을 호소했다.13개 SW 단체는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SW산업진흥법 전부개정안의 연내 통과를 요구했다. 이 개정 법안은 2018년 3월 입법 예고 후 국회 제안과 공청회 등 다수 노력에도 국회에 계류됐다.이홍구 한국SW산업협회장은 "SW산업은 4차 산업혁명과 미래 성장 동력을 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정보보호정책관 폐지 소식에 정보보안 업계와 학계가 한자리에 모여 반대의 목소리를 높였다. 여야 의원도 이날만큼은 정부에 한목소리를 내고자 함께했다.정보보호 유관 단체는 25일 오후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정보보호와 디지털 미래사회의 국가경쟁력’이라는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열고 정부의 정보보호 홀대 움직임에 비판을 아끼지 않았다.이번 행사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인 이상민 의원, 송희경 의원과 행정안전위원회 소속인 김병관 의원의 주관으로 열렸다. 한국정보보호학회(KIISC)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
네트워크 강국서 쌓은 기술력, 메이드인코리아 가치 높일 것33개국 34개 현지 파트너와 해외 시장 교두보 마련할 계획"회사 비전이 없는 게 우리 회사의 비전입니다."얼핏 들어선 말장난 같다. 아니면 젊은 스타트업 대표의 소신 발언이거나. 하지만 예상은 모두 빗나갔다. 발언의 주인공은 보안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이동범 지니언스 대표다.이동범 대표는 업계에 15년 넘게 몸담으며 보안 기술 발전에 이바지한 인물이다. 100명이 넘는 직원을 이끄는 지천명(知天命)의 사업가이기도 하다.목소리 높여 비전을 강조할 법도 한데 그는 비전이라는 단
한국 보안 기업들이 8일부터 10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정보보호 전시회 ‘IST 2019’에 참가해 해외 시장 진출을 도모한다.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을 받아 IST 2019에서 한국공동관을 운영한다.공동관에는 ▲나일소프트(로그분석 및 취약성 평가) ▲명정보기술(데이터 복구) ▲센스톤(사용자 인증·카드 결제 솔루션) ▲에프원시큐리티(웹 악성코드 탐지 및 대응) ▲위즈코리아(내부정보 통합관리) ▲이글로벌시스템(DB 암호화) ▲이글루시큐리티(통합 보안관리) ▲인정보(포렌식) 등 수출 경쟁력
[IT조선 노동균]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회장 홍기융)는 지난 14일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신임 상근부회장에 황의환 전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상근부회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황의환 신임 상근부회장은 1955년생으로 연세대 산업대학원에서 전파공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제18회 기술고시 합격 이후 정보통신부에서 정보보호산업과장, 주파수과장, 부가통신과장을 역임하는 등 21년간 정보통신산업 정책을 추진한 공직 경험을 갖고 있다.특히 정통부 재직 시에는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제도 도입과 정보보호학과 지원 등 국내 정보보호
[IT조선 노동균]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KISIA, 회장 심종헌)가 협회명을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로 변경하고, 제2의 도약을 선포하는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지난 1997년 출범한 KISIA는 2009년 주무부처 및 관련법의 변경에 따라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로 재출범했으며, 23일 ‘정보보호산업의 진흥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관련 법률 제24조를 근거로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로 새롭게 출범했다. 협회의 영문명은 기존의 KISIA(Korea Information Security Industry Association) 명칭을 그대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