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크놀로지그룹 ‘사업형 지주회사’ 출범 선언한국테크놀로지그룹가 한국아트라스비엑스를 흡수 합병하며 ‘사업형 지주회사’로의 전환을 선언했다.한국테크놀로지그룹과 한국아트라스비엑스는 26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합병안을 결의했다고 밝혔다.양사는 2021년 1월 각각 이사회 또는 주주총회 등 제반 절차를 거쳐 4월 1일까지 합병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합병비율은 1대 3.39로, 소멸법인인 한국아트라스비엑스(5만3599원) 주식 1주 당 존속법인인 한국테크놀로지그룹(1만5801원) 주식 3.39주가 배정된다.양사는 이번 합병
조 회장, 입장문 통해 건강이상설 일축첫째 딸 조희경 이사장에게 "경영권 줄 생각 없어"조양래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이하 한국타이어) 회장이 최근 가족 내 경영권 다툼과 관련 31일 공식 입장문을 발표했다. 조양래 회장은 차남인 조현범 한국타이어 사장이 경영권을 승계하는 것을 오래전부터 생각했으며, 조희경 한국타이어나눔재단 이사장이 성년후견인 개시심판을 청구한 것을 이해할 수 없다고 했다.조양래 회장은 입장문을 낸 이유로 "최근 저의 첫째 딸(조희경 이사장)이 성년후견인 개시심판을 청구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가족간의 불화로 비춰지는 것
조현범 사장, 아버지 조양래 회장 지분 매입"합의 깼다" 조현식 부회장, 누나들과 공동전선캐스팅보드 ‘7.74% 지분’ 국연이 쥐어한국테크놀로지그룹(이하 한국타이어) 경영 승계를 놓고 ‘형제의 난'이 본격화됐다. 조현범 사장이 아버지 조양래 회장의 지분을 매입, 최대주주에 올랐다. 형인 조현식 부회장은 조현범 사장이 ‘가족간 합의를 깼다'며 누나 2명과 함께 공동전선을 펼쳤다. 30일 전자금융공시에 따르면 조현범 사장이 조양래 회장의 지분 전량(23.59%)를 인수, 최대주주(42.9%)에 올랐다. 조현범 사장은 지난 23일 대표이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의 한국타이어를 포함한 주요 계열사가 25일 판교테크노밸리 내에 위치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로 286 소재 업무시설 빌딩으로 본사를 이전했다고 밝혔다.한국테크놀로지그룹은 이번 판교 본사 이전을 통해 수평적인 소통과 혁신을 지향하는 그룹의 조직 문화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본사 빌딩은 내부 공간이 거대한 중앙 홀을 중심으로 입체적이고 유기적으로 연결된 것이 특징이다. 옥상정원, 카페테리아 등 편의시설과 의료시설, 체육관도 함께 조성됐다.한국테크놀로지그룹 측은 "판교테크노밸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굴지의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에 속도가 붙는다. IT와 제조업의 융합으로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자는 움직임이다. 단순히 공장 자동화를 넘어 미래 신성장 동력을 찾는 데 제약을 두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국내 대표 타이어 제조사 한국타이어도 예외는 아니다. 한국타이어그룹은 지난 5월 그룹명을 ‘한국테크놀로지그룹'으로 전환했다. 그룹명에서 ‘타이어'를 제외하고 기술을 강조했다. 지주사 및 주요 계열사 사명도 변경했다. 글로벌 브랜드인 ‘한국(Hankook)’을 반영한 통합 브랜드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의 계열사 한국카앤라이프가 스타트업 웨이버스를 인수했다. 웨이버스는 온라인 자동차 판매 플랫폼 ‘카비' 운영사다. 최근 성장하는 온라인 중개 시장에 진출, 자동차 종합 솔루션 기업으로 세를 넓히는 모습이다.한국카앤라이프는 온라인 자동차 구매 중개 서비스 '카비’ 운영사 웨이버스의 지분 82.23%를 2차에 걸쳐 인수했다고 1일 밝혔다.웨이버스는 신차구매, 중고차 거래, 자동차 용품, 정비 등에서 정보의 비대칭을 해결하는 종합 서비스사를 목표로 2015년 설립됐다. 주력 사업인 ‘카비'는 신차 딜러간 사전 경쟁으로 최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은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와 미래기술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은 2019년 5월 8일부터 적용 예정인 한국타이어의 지주회사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의 새 이름이다.이번 협약식은 지난 15일 대전 카이스트 본관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양측은 기술 협약과 산악 협력을 통해 미래 디지털 산업을 선도할 혁신 기술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한국테크놀로지그룹-카이스트 디지털 미래혁신 센터’를 건립, 연구개발 역량을 확보한다. 센터장은 장영재 카이스트 산업 및 시스템공학부 교수가 선임됐다. 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