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SK텔레콤(이하 SKT), 한국공항공사로 구성된 도심항공모빌리티(K-UAM)가 2025년 제주도에서 국내 최초 UAM 상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행보를 시작한다. K-UAM과 제주도는 14일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제주형 UAM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민간기업, 공기업, 지자체의 강점을 융합하는 초협력적 사업모델로 UAM 상용서비스의 국내 최초 성공사례를 만드는데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K-UAM과 제주도는 지난달 ‘도심항공교통 활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발의되는 등 UAM 시범사업을 위
한화그룹 방산 계열사가 중소 협력사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지원 사업에 나선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 한화디펜스, 한화시스템 등 4사는 4일 중구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한국생산성본부와 ‘상생형 생산성경영체제 보급∙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한화그룹 방산 4사는 20개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전문가의 현장 진단을 통한 혁신과제를 도출한다.도출된 과제는 생산성경영체제를 기반으로 최적화 된 개선 활동을 추진한다. 생산성경영체계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개발한 기업경영 모델로 리더십,
KT와 한화시스템이 6G 시대를 대비해 항공·우주용 양자암호통신 기술을 함께 개발한다. KT와 한화시스템은 12일 항공·우주용 양자암호통신 기술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항공·우주용 통신과 양자암호통신 간 연계 기술 공동개발에 힘쓰기로 했다고 밝혔다. 비즈니스 공동 발굴을 위해 연내 각 사 연구소 사이에 양자암호 네트워크도 구축한다.양자암호통신은 빛의 가장 작은 단위인 광자를 활용하는 차세대 보안통신 기술로 현재 해외에서는 국가 간 기술 선점 경쟁이 활발하다. 항공·우주용 무선 양자암호통신 기술을 확보하면 산악·해상
SK텔레콤이 도심항공교통(UAM) 사업을 위해 컨소시엄을 꾸리고 UAM 상용화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정부의 대규모 실증 사업에 출사표를 던졌다.UAM은 전기로 구동하는 비행체 기반의 항공 이동 서비스다. 도심에서 활주로 없이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고 다양한 육상 교통수단과 연계가 가능한 친환경 이동수단이다.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 실증 뛰어드는 SKTSK텔레콤은 한국공항공사, 한화시스템, 한국기상산업기술원,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컨소시엄을 이루고 국토교통부(국토부)가 주관하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
한화시스템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 1분기 ▲매출 4296억원 ▲영업이익 152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7.15% 증가해 1분기 역대 최대실적을 거웠지만 영업이익은 50.5% 감소했다. 영업이익 감소는 중장기적인 미래성장 전략에 따른 비용증가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한화시스템은 ▲저궤도 위성통신·도심항공모빌리티(UAM)·블록체인 기술 기반 디지털 플랫폼 사업 등 신규사업 투자 ▲혁신 스타트업 발굴·투자 ▲ICT 부문 특별임금인상 등 추진 ▲ICT 부문 차세대 보험코어 사업기간 연장에 등에 대한
SK텔레콤은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추진하는 컨소시엄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UAM은 드론 택시처럼 하늘을 날아다니는 미래형 교통 수단이다. SK텔레콤은 국토교통부(국토부) 주관 K-UAM 그랜드챌린지에 공동 참여하기로 했다. 2025년 관광·공공 서비스 노선을 선보이기 위해서다. 구체적인 협업 과제를 제시해 사업을 빠르게 추진하는 기반을 마련한 데 협약 의의가 있다.SK텔레콤은 2021년 1월 한화시스템, 한국공항공사, 한국교통연구원과 컨소시엄을 결성하고 UAM 사업화를 위해 협력해왔다.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은
현대중공업이 국내 방산 및 조선기업과 협력해 해외 함정 수출 확대에 나선다.현대중공업은 16일 인재개발원에서 STX엔진, LIG넥스원, 한화시스템, 한국선급, 중견 조선소인 강남, 오리엔트조선 등 6개 업체 및 기관과 각각 ‘함정 수출 및 MRO(정비・수리・분해조립) 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현대중공업은 함정 중요 요소인 추진 체계, 무장 장비, 전투 체계 분야 기업과 공동으로 해외 해군 수요에 최적화한 함정을 설계하고 중견 조선소와 공조 체제를 구축하고자 이번 협약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또 현대중공
한화시스템이 아랍에미리트(이하 UAE)와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II(MSAM-II, 천궁-II) 다기능레이다(MFR)’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11억 달러(1조3000억원)으로 한화시스템 수출 계약 중 역대 최대라는 설명이다.천궁으로 불리는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는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의 핵심 무기체계다.한화시스템은 천궁의 눈 역할을 하는 핵심 센서인 MFR을 개발해 2020년 전력화를 마쳤으며 2023년까지 천궁 MFR 성능개량형(이하 천궁-II MFR)을 양산 및 공급할
한화시스템은 국방과학연구소가 주관한 ‘지향성적외선방해장비(이하 DIRCM) 운용시험평가’를 완료해 언제든지 전력화가 가능해졌다고 13일 밝혔다.한화시스템과 국방과학연구소는 DIRCM 시제를 실제 무기 체계에 적용해 군에서 필요로 하는 작전 운용 성능과 운용 적합성을 검증 받는 최초운용시험평가를 완료했다. 이를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DIRCM 을 공급할 수 있는 성능 입증 근거를 마련했다.DIRCM는 아군 항공기를 공격하는 적의 휴대용 대공미사일(MANPADS)의 위협에 대응하는 장비다. 항공기에 장착돼 적의 미사일 위협 신호가
SK텔레콤이 2040년 1800조원대 규모로 성장하는 도심항공교통(UAM) 시장에 뛰어든다. UAM 사업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자 최근 사내 핵심 인재를 모아 최고경영자(CEO) 직속 태스크포스(TF)를 꾸렸다. UAM은 전기로 구동하는 비행체 기반의 항공 이동 서비스다.SKT, CEO 직속 TF서 UAM 챙긴다…미래형 통합 교통 서비스 ‘MaaS’ 구현에 주력2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최근 유영상 SK텔레콤 CEO 직속으로 UAM 신규 사업 TF를 신설했다. 해당 TF에 사내 주요 조직의 핵심 임원을 모두 배치해 이례적
SK텔레콤이 가상현실(VR) 시뮬레이터로 미래 항공 이동 서비스를 체험하는 행사를 마련했다.SK텔레콤은 한국공항공사, 한화시스템, 한국교통연구원, 티맵모빌리티와 ‘2021 서울스마트모빌리티엑스포’에 참여해 VR 기반의 도심항공교통(UAM) 탑승 체험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UAM은 전기로 구동하는 비행체 기반의 항공 이동 서비스다.서울스마트모빌리티엑스포는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UAM, 스마트물류, 자율주행 등 세 가지 주제로 열린다. 서울시가 추진하는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 관련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미래 교통 환경과 모
한화시스템이 ICT사업부문의 체질개선에 나선다. 시스템통합(SI)에 집중해 있던 사업역량을 확장 중이다. 그 중에서도 4차산업혁명의 핵심분야인 인공지능(AI·ML)·블록체인(BlockChain)·클라우드(Cloud)·데이터(Data) 등 'ABCD’에 주력한다. 한화시스템의 ICT 사업부문의 유화서비스 담당임원인 정해진 상무는 1997년부터 한화에 몸담은 정통 한화맨이다. 한화솔루션, 한화토탈과 같은 유화산업과 갤러리아 백화점, 호텔앤드리조트와 같은 서비스 산업의 프로젝트와 시스템 운영을 담당한다.그는 디지털혁신랩의 수장을 맡고,
수소차·플라잉카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블루칩으로 떠오르면서 중요소재인 탄소섬유 입지도 동반 상승한다. 수소차와 플라잉카는 고강도와 경량화가 필요해 철강과 합금 등 기존 금속을 대체할 수 있는 소재가 필요한데, 항공과 우주산업 분야에 주로 사용됐던 탄소섬유가 최근 그 대안으로 각광 받는다.16일 완성차·소재 업계에 따르면, 수소차·플라잉카 제조에 적용하는 탄소섬유 소재 비율이 증가 추세다. 탄소섬유는 가볍고 부식에 강한 특성을 지닌 첨단소재다. 탄소섬유로 만든 탄소섬유 플라스틱(CFRP) 차체는 일반 금속 소재 차체보다 최대 60%
한화시스템은 자사 ICT 부문이 110억대 규모의 동양생명보험 IT 서비스 아웃소싱 사업을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한화시스템은 이에 따라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약 36개월간 동양생명 보험 업무 전반의 IT 시스템 및 웹서비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운영·유지·보수 사업을 진행한다.한화시스템은 미래에셋생명·AIG손해보험 등 금융보험 부문 IT 시스템 운영 노하우와 역량이 검증돼 이번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설명했다. 김연철 한화시스템 사장은 "한화시스템은 안정적인 IT 서비스 제공을 바탕으로 금융사를 비롯한 일반 기업의 디지털 혁
국토교통부는 2023년 에어택시 상용화 계획을 추진한다. 현대자동차를 비롯해 다양한 기업이 관련 사업에 뛰어든 가운데, 공항공사와 한화시스템이 글로벌 시장 선도를 위한 사업에 나선다. 한국공항공사는 3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한화시스템과 에어택시 비즈니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에어택시는 도심 하늘길을 나는 택시로, 기존 소형 항공기를 활용한 방법에서 수직이착륙 기체를 활용한 항공 서비스로 업그레이드 됐다. 국토부는 2023년까지 1인승 시제기를 개발한 후 모델 표준화에 나선다. 2025년에는 서울 등 도심에서 1
한화시스템은 차세대 디지털 전환 사업과 언택트(비대면) 비즈니스에 최적화 된 AI 브랜드 '하이큐브(HAIQV, Hanwha AI Quality & Value)'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하이큐브는 정육면체의 큐브가 돌면서 생기는 조합만큼 다양한 고객 산업군에 맞춤형 AI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하이큐브 브랜드를 AI 관련 플랫폼과 솔루션으로 구분했다. AI 플랫폼은 인프라 구축부터 데이터 저장·처리, 머신러닝, 시각화 등 AI 서비스 구축을 위한 기반을 제공한다. 솔루션은 이미지 데이터 전처리를
한화시스템은 6월 5일(현지시각) 영국 위성통신 안테나 기술 벤처기업 페이저 솔루션(Phasor Solutions) 사업과 자산을 인수했다고 8일 밝혔다. 인수 금액은 계약 협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았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인수로 페이저 솔루션 전문인력과 기술자료·지적재산권(IP)·테스트 장비 등 유형자산을 포함한 원천기술까지 모두 확보한다.한화시스템은 지난해부터 위성통신 안테나 사업 투자를 적극 검토하던 중 코로나 19 여파로 페이저 솔루션이 경영난을 겪으며 파산 절차를 밟자 인수에 나섰다. 특히 회사 미래 성장을 이끌 신사업 발굴
한화시스템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0년 1분기 영업이익 109억원을 달성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7%(8억원) 감소한 셈이다. 매출은 2823억원, 당기순이익 96억원을 기록했다. 한화시스템은 올 1분기 방산 부문에서 군사용 정찰위성 개발 '425사업'의 SAR(고성능 영상레이다) 위성 탑재체 개발, 피아식별장비(IFF) 모드 5 성능개량 등 개발사업과 천궁 다기능 레이다 양산사업 등 대형 사업에 집중했다. ICT부문은 AI 기반 자동차 수리비 자동견적 시스템‘AOS 알파’ 구축사업을 필두로 금융
한화시스템이 미국 개인항공기(PAV) 선도기업 오버에어와 에어택시 공동개발에 본격 착수한다.한화시스템은 14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오버에어 본사에서 열린 개소식에 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가 참석했다고 16일 밝혔다. 오버에어는 벤 티그너 최고경영자(CEO)와 에이브 카렘 최고디자이너 등이 참석했다.한화시스템은 지난해 미래 신사업 발굴의 일환으로 에어택시 시장 진출을 발표하고 오버에어에 약 300억원을 투자했다.오버에어는 승차 공유서비스 기업 우버가 추진 중인 ‘우버 엘리베이트’ 의 핵심 파트너사 중 하나인 ‘카렘 에어
"예술품 가격은 누가 정할까요. 유통과정은 투명한가요. 작품을 판매하는 사람은 믿을 수 있습니까. 이 모든 의심을 해소하기 위해 블록체인과 예술이 만났습니다. 예술품 거래, 이제 마음 놓고 하세요"권익찬 한화시스템 디지털혁신랩 ABT유닛장은 IT조선이 5일 주최한 핀테크·블록체인 컨퍼런스 ‘FinD 2019’에 강연자로 나서 이렇게 말했다. 권 유닛장은 "블록체인 기술 적용이 적합한 분야, 거래 생태계 투명화가 필요한 시장은 어디인지 고민했다"며 "가장 눈에 띈 게 예술품 시장이었다. 이 시장은 2018년 기준 76조원 규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