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가 인재영업팀 인원의 30%를 정리해고했다고 7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인수에 대비하고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서다.WSJ는 "이번 구조조정 결정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440억달러(약 57조1340억원) 트위터 인수를 기다리는 과정에서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대상은 트위터 인재영업팀으로 100명 미만이다. 앞서 머스크는 지난달 트위터 직원들과 만나 정리해고 가능성을 시사했다. 한편 일론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는 지지부진한 상태다. 올해 5월 머스크가 트위터의
넷플릭스가 미국과 캐나다에서 150명의 직원을 해고했다. 넷플릭스는 성장 둔화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19일(현지시각)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최근 직원 150명을 정리해고했다. 해고된 150명은 미국과 캐나다 지사 직원이다. 넷플릭스는 대변인 성명을 통해 "비즈니스 환경 변화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다"라며 "회사도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매출 증가세 둔화는 지출 비용을 줄여야 한다는 의미다"라며 "이번 정리해고는 개인의 성과와 무관하다"고 덧붙였다. 실제 넷플릭스는 올해 1분기 유료 회
삼성전자서비스 협력사에서 해고당한 뒤 복직 투쟁을 해온 50대 노동자가 숨졌다.13일 삼성일반노동조합 등에 따르면 12일 오후 7시5분쯤 장수군 번암면의 한 에어컨 수리점에서 A(53)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A씨는 2015년 삼성전자서비스 천안센터에서 노조 활동을 하다 해고돼 복직 투쟁을 해왔다. A씨는 2021년 장수에서 사업장을 내고 혼자 생활해오다가 12일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A씨가 남긴 유서에는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삼성전자서비스 관계자는 "고인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이광
‘포켓몬 고’에 푹 빠져 강도 사건 지원 요청을 받고도 무시한 두 명의 미국 경찰이 끝내 해고됐다. 포켓몬 고는 유명 게임 타이틀인 ‘포켓몬스터’의 지적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증강현실(AR) 모바일 게임이다.28일 미 CNN 방송, 영국 일간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경찰로 일하던 루이스 로자노와 에릭 미첼은 2017년 4월 발생한 강도 사건에 출동하라는 무전을 받고도 응답하지 않았다. 조사 결과, 이들은 지원 요청 무전을 들었지만 포켓몬 캐릭터인 ‘잠만보’를 잡으려고 무전을 무시한 것으로
구글이 인공지능(AI) 책임 연구원을 잇달아 해고해 논란이 일고 있다. 21일(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구글은 윤리인공지능팀(Ethical Artificial Intelligence) 책임자인 마가렛 미첼을 해고했다. 미첼은 트위터에 "나는 해고됐다"고 밝혔다. 앞서 구글은 작년 12월 미첼과 같은 팀 소속인 팀닛 게브루를 해고했다. 게브루는 자신이 구글 핵심 기술에 대해 비판적인 연구 논문을 작성한 탓에 해고됐다고 주장했다. 미첼은 게브루의 주장을 뒷받침할 자료를 찾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구글은 미첼이 보
깃허브가 유대인 선임 이사를 해고하는 과정에서 중대한 오류를 범한 인사책임자를 해임했다. 깃허브는 마이크로소프트 산하 세계 최대 오픈소스 공유 플랫폼이다.17일(현지시각) CNBC, 더버지 등에 따르면 깃허브는 유대인 직원을 실수로 해고했다고 공식적으로 인정했다.깃허브는 6일 미국 국회의사당에서 벌어진 폭동 당시 업무 메신저 슬랙으로 ‘나치로부터 몸 조심해 친구들’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공유한 글로벌 인사 서비스 담당 선임이사를 회사 정책에 도움이 되지 않는 행동 양식을 보인 이유로 해고했다.에리카 브레시아 깃허브 최고운영책임자(CO
후생노동성은 코로나19 여파로 일자리를 잃은 노동자수가 6일 기준 7만242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소프트뱅크그룹은 9월 중간결산을 통해 상반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50% 증가한 1조8832억엔(22조636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샤프는 코로나19 감염증 방지를 위한 ‘페이스실드'를 시장에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 코로나19 여파 실직자 7만명 넘어후생노동성은 코로나19 여파로 일자리를 잃은 노동자수가 6일 기준 7만242명을 넘어섰다고 9일 발표했다.후생노동성은 2월부터 전국 노동국을 통해 관련 통계자료를 집계해 왔
코로나팬데믹으로 디즈니가 직원 2만8000명을 해고했다. 테마파크인 디즈니랜드와 디즈니월드 관람객 부족 여파다. 테마파크 관련 사업부 30%에 가까운 인력이다.29일(현지시각)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디즈니는 공식 성명을 통해 이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디즈니 테마파크 사업부 인력은 10만명이 넘는다. 이들 해고 직원의 3분의2 가량은 시간제 근로자로 근무할 예정이다.디즈니는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실적이 급감했다. 올 1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90% 가량 감소했다. 디즈니는 성명서에서 주정부가 디즈니랜드 오픈을 막은 것이 해
인기 만화 ‘귀멸의 칼날' 단행본이 22권 기준 누적발행수 1억부를 돌파했다. 후생노동성은 코로나19 여파로 일자리를 잃은 현지 노동자 수가 23일 기준 6만439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인기 만화 ‘귀멸의 칼날' 단행본 1억부 돌파 출판사 슈에이샤는 24일, 고토우게 코요하루 작가의 인기작 ‘귀멸의 칼날' 단행본이 누적발행수가 10월 2일 출간될 22권을 기준으로 1억부를 돌파한다고 발표했다. 슈에이샤는 ‘드래곤볼', ‘원피스', ‘슬램덩크' 등 최소 7개 인기 만화 작품을 단행본 기준 1억부 이상 발행한 바 있다.귀멸의 칼날은
구글이 자사 직원을 데이터 보안 정책상의 이유로 해고했다. 배경으로 노사 갈등이 떠오른다는 게 외신의 평가다.블룸버그와 CNN 등 다수 외신은 26일(이하 현지시각) 구글이 자사의 데이터 보안 정책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직원 4명을 해고했다고 보도했다.구글은 25일 4명의 고용 계약을 해지하고 전 직원에게 이메일을 보내며 이같은 상황을 알렸다. 회사는 "최근 직원의 개인정보가 회사 밖에서 공유되는 경우가 늘고 있다"며 "데이터 보안정책을 분명히, 반복적으로 위반한 직원 4명을 해고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이 업무 범위를 벗어난 비즈니스
아마존이 생산성을 근거로 ‘직원 해고 여부를 결정하는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을 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IT 매체 더 버지(The Verge)의 25일(현지시각)자 보도에 따르면 아마존은 2017년 8월~2018년 9월 사이 미국 볼티모어 물류센터 직원 300명쯤을 해고했다. 전체 2500명 가운데 12%쯤이다. 근거는 자동화 컴퓨터 시스템이 분석·계산한 생산성 실적 미달 여부다.이 사실은 아마존의 대리 변호사가 미 볼티모어 노동 당국에 보낸 해명 서한을 통해 공개됐다. 아마존의 자동화 컴퓨터
캡콤 유럽 지사가 강도 높은 구조조정에 나선다. 영국 업계지 MCV는 4일 유럽 캡콤이 직원 절반 이상을 구조조정한다고 보도했다. 후속작 실패와 디지털 다운로드 콘텐츠 시장의 트렌드를 미리 읽지 못한 것이 컸다. 보도에 따르면 캡콤 대변인은 “캡콤 미국 지사에 이어 유럽 지사도 구조적인 변화를 시도한다”며 “구조조정을 통해 유럽 시장서 최고의 포지션을 확립해 나가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올해 캡콤은 ‘바이오 하자드 리벨레이션 베일드 에디션’과 ‘드래곤즈 도그마 : 다크 어리즌' 등을 내놓아 호조를 보였다. 하지만 지난 8월 출시된
'콜오브듀티: 모던워페어'시리즈 개발스튜디오로 유명한 '인피니티워드', 이 곳의 대표격 인사 2명이 액티비전에 의해 해고 됐다. 외신에 의하면 인피니티워드를 이끌어 오던 Jason West와 Vince Zampella가 액티비전에 의해 해고되었으며 해고된 이유는 '계약위반 및 반항'에 의한 것이라고 한다. 외신이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인피니티워드는 '콜오브듀티'시리즈를 다른 게임개발스튜디오에서 만드는데에 대해 불만을 표시해 왔으며 지난해 액티비전과의 계약내용에서도 현대전을 소재로 한 콜오브듀티 게임 제작은 인피니티워드가 독점 개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