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은 세계 최고 수준의 해상도와 성능을 갖춘 '차량 실내용 레이더(Radar) 모듈'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차량 실내용 레이더 모듈은 전파를 이용해 생명체의 유무나 움직임 등을 감지하는 부품으로 주로 차량 내 유아 방치 예방이나 도난 방지 등에 활용된다.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욜 디벨롭먼트(Yole Development)와 후지 키메라 종합 연구소(Fuji Chimera Research Institute)에 따르면 글로벌 차량용 레이더 모듈 시장 규모는 2020년 2조7000억원에서 2040년 22조3000억원으로 연평균
삼성전자는 초고화질 8K 생태계 확산을 위해 설립된 글로벌 협의체 '8K 협회'에 세계 최대 IT 기업 중 하나인 아마존(Amazon)이 최근 합류했다고 24일 밝혔다.8K 협회는 삼성전자 주도로 2019년 설립됐다. 삼성전자, 파나소닉, 하이센스, TCL 등의 TV 제조사 외에도 패널 제조사, 칩셋 제조사, 콘텐츠 제작사, 스트리밍 업체, 장비 업체 등 각 분야의 주요 글로벌 기업 33개가 참여하고 있다.TV 해상도를 의미하는 8K는 가로×세로 픽셀(화소) 수가 7680×4320 이상으로, 전 단계인 4K(3840×2160)보다
LG유플러스가 디지털 콘텐츠 제작사와 협업해 3차원(3D) 기반으로 입체감을 높인 초고화질 가상현실(VR) 드라마를 제작했다.LG유플러스는 플레이리스트와 손잡고 자사 VR 서비스 플랫폼인 유플러스(U+)VR 앱에서 8K 해상도(8192 x 4096)의 3D VR 드라마 ‘리필 - 이프 온리(If Only)’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통신사 상관없이 모든 시청자는 U+VR 앱에서 이번 드라마를 시청할 수 있다.LG유플러스는 8K 화질에 3D 입체효과와 VR 기술을 더해 이번 드라마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8K VR 콘텐츠는 컷이 많을
삼성전자가 2021년형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오디세이(Odyssey)' 4종을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 주요 시장에 21일 출시했다.플래그십 모델인 오디세이 G70A(28인치)에는 오디세이 제품군 최초로 UHD(3840×2160) 해상도를 갖춘 평면 광시야각 패널이 적용됐다.오디세이 G70A는 1㎳ 응답속도(GTG 기준)와 144㎐(헤르츠)의 고주사율로 끊김 없는 화면을 구현해 UHD 화질의 게임 영상을 즐기는 게이머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준다.최고 밝기 400니트(nit)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차세대 영상 표준으로 주목받는 H
삼성전자 갤럭시S21 시리즈는 공개 전 다운그레이드 이슈가 있었다. 갤럭시S21 시리즈 예상 스펙이 속속 공개되자 삼성전자가 출고가를 내리는 과정에서 전작보다 일부 성능을 낮춘다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이같은 우려에 성능으로 답했다. 최신 고성능 칩셋에 인공지능(AI) 기반으로 똑똑해진 카메라 기능과 강화된 보안 기능까지 제시했다. 기기 간 연동 안정성도 높였다. 그럼에도 출고가는 낮췄다.삼성전자는 15일 0시(미국 동부 기준 14일 오전10시) 신제품 공개(언팩) 행사를 개최해 갤럭시S21 시리즈를 선보였다. 삼성전자가 상반기에 선
삼성전자가 상반기 스마트폰 사업 흥행을 좌우할 ‘갤럭시S21’ 시리즈를 신제품 공개(언팩) 행사에서 선보인다. 갤럭시S21 시리즈는 디자인과 카메라, S펜에서 이전 제품인 갤럭시S20과 차별점을 둘 예정이다.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자 출고가를 기존 제품 대비 25만원쯤 낮춘 것도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15일 0시(미 동부 기준 14일 오전10시) 삼성 갤럭시 언팩 2021을 개최한다. 이번 언팩 주제는 ‘매일의 서사시에 온 것을 환영한다(Welcome to the Everyday Epic)’이다. 매일의 서사시란 모든 순간을 빛나고
삼성전자와 LG전자가 CES 2021에서 모바일 혁신 경쟁에 나선다. LG전자는 업계 기대를 모으던 롤러블 스마트폰을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깜짝 공개했다. 2분기 안으로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도 15일 신제품 공개(언팩) 행사를 개최해 자사 주력 스마트폰 모델군인 갤럭시S21 시리즈를 대중에 공개한다. 상반기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사업 흥행의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소문 무성하던 LG 롤러블, 드디어 베일 벗다LG전자는 CES 개최날인 11일 프레스 콘퍼런스 행사에서 ‘LG 롤러블’을 공개했다. LG 롤러블은 LG전자가 처음
갤럭시S21 울트라가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 상에서 적응형 120헤르츠(㎐) 주사율을 동시 지원한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시리즈 중 처음이다.24만명의 트위터 팔로워를 보유한 유명 IT 정보 유출가(팁스터)인 아이스 유니버스(@Universe Ice)는 5일(현지시각)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서 "갤럭시S21 울트라는 WQHD+(3200X1440) 해상도를 실현하면서 120㎐ 적응형 주사율을 동시에 지원할 수 있다"고 밝혔다.주사율은 1초 동안 디스플레이가 화면에 프레임을 나타내는 횟수를 뜻한다. 횟수가 높을수록 부드러운 화면 구성을 지원
스마트폰 제조사가 카메라에 이어 화면·스피커 등 콘텐츠 재생 기능 강화에 나선다. 게임과 영화, 동영상 등 콘텐츠를 즐기는 소비자를 유인하기 위한 조치다. 최근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는 개성이나 라인업 다양화로 승부를 건다. 신제품에 고급 화면과 스피커 등 특징을 속속 탑재한다. 멀티미디어 강자 일본 소니도 신제품에 강력한 콘텐츠 재생 기능을 추가했다.중국 메이주(Meizu)는 스마트폰 신제품 17프로에 3세대 듀얼 울트라 선형 스테레오 스피커를 넣었다. 이 스피커는 소리별 주파수를 가장 알맞게 조절해 음량을 높인다. 소리가 잘못 표
광학 업계가 2020년 8K UHD 시장에 대비한다. 8K UHD 디지털 카메라에 맞는 저장 미디어와 메모리 리더, 편집 도구 등을 속속 선보인다.2019년 공개된 고급 디지털 카메라 일부는 4K를 상회하는 UHD 동영상 촬영 기능을 가졌다. 파나소닉 루믹스 S1H는 35㎜ 2420만화소 이미지 센서를 활용해 6K(6024 x 4016) UHD 영상을 촬영한다. 시네마 카메라 수준의 고감도와 영상 코덱도 탑재했다.2020년 출시 예정인 캐논 플래그십 DSLR 카메라 EOS 1D X 마크III도 5.5K 영상 촬영 기능을 품는다. 이
2020년 출시될 신형 스마트폰은 카메라뿐 아니라 화면 화질과 성능도 개선된다. 업계는 화면 크기를 늘리는 펀치홀(카메라 부분에만 구멍이 있는 화면)에 이어 화질을 높이는 고해상도, 부드러운 화면을 만드는 고주사율 기술을 속속 도입한다. UTG(Ultra Thin Glass) 덕분에 폴더블 스마트폰의 화면 내구성과 완성도도 좋아질 전망이다.2019년 인기 스마트폰은 대부분 펀치홀, 고해상도 화면을 탑재했다. 펀치홀 화면을 사용하면 스마트폰 본체 앞면 대부분을 화면으로 배치, 기기 부피는 줄이고 화면 크기는 넓힐 수 있다. 삼성전자
해상도, 최대 밝기, 영상 전송 인터페이스, 압축 방식 등 인증 완료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2020년형 QLED 8K TV 제품에 대해 ‘8K 협회’ 8K 인증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해상도(Resolution) 7680x4320 ▲디스플레이 최대 밝기(Peak Brightness) 600니트(nit) 이상 ▲영상 전송 인터페이스 HDMI 2.1 적용 ▲압축 방식 HEVC(High Efficiency Video Coding) 확보 등 8K 디스플레이와 콘텐츠에 관련된 인증 기준이포함됐다.8K 협회는 2019년 9월 8K 인증
게임·게임엔진 개발사 에픽게임즈는 퀵셀을 인수하고, 이 회사의 ‘메가스캔(Megascans)’ 라이브러리를 언리얼 엔진 개발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퀵셀은 2011년에 설립해 스웨덴에 본사를 둔 회사다. 2D·3D 사진측량 애셋 라이브러리인 메가스캔과 번들 앱 ‘브리지(Bridge)’, ‘믹서(Mixer)’ 등을 제공한다. 이번 인수로 나라 6개에서 근무하는 100명쯤의 퀵셀 직원이 에픽게임즈에 합류했다. 퀵셀 메가스캔 애셋은 세계 게임 개발사, 영화 제작사, 시각화 전문가가 실사 같은 장면을 연출할 때 사용하는 제
LG전자가 삼성전자 QLED 8K TV를 향한 포문을 또한번 열었다. 이 회사는 17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삼성전자를 겨냥한 8K 올레드 기술 설명회를 열어 객관적인 8K 해상도 검증을 촉구했다. 앞서 LG전자는 독일 IFA2019 현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8K TV 해상도 논란을 제기했다. LG전자 "제조사·전문가·인증 기관이 함께 만든 기준으로 8K 해상도 검증해야""OLED만이 진정한 8K 고해상도 표현"LG전자의 주장은 간결하다. 제조사, 디스플레이 전문가와 화질 인증 기관이 모여 만든 기관 국제디스플레이계측위원회
IT조선은 인기 뉴스 키워드를 통해 하루의 이슈를 점검하는 ‘화제의 키워드’ 코너를 운영합니다. 숨 가쁘게 변하는 최신 ICT 트렌드를 기사와 키워드로 차분하게 되돌아보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2019년 7월 24일 IT조선을 찾은 네티즌이 가장 많이 관심을 가졌던 키워드는 ‘8K TV에 밀린 4K TV’, ‘새로운 본인확인 도입’, ‘슈퍼카 애스턴마틴 발할라’ 등이었습니다.◇ 8K TV에 밀린 4K TVa ‘가격폭락’8K TV가 뜨자 4K TV 가격이 빠르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20만원대 4K TV도 등장했습니다.
8K TV가 뜨자 4K TV 가격이 우수수 떨어진다. 미국에서 20만원대 4K TV가 등장했다.IT조선이 미국 베스트바이 인터넷쇼핑몰 4K TV 가격을 확인한 결과, 대부분 할인 판매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할인폭은 TV 인치(크기)에 따라 다르며 대형 인치인 경우 200달러까지 할인됐다. 이같은 할인은 최근 삼성전자・LG전자・소니 등 메이저 TV제조사들이 8K TV를 대대적으로 내놓고 마케팅에 나선 결과다. 이들 업체들은 풀HD나 4K 해상도 콘텐츠를 8K급으로 느낄 수 있는 업스케일링 기법을 강조하며 8K TV 판매에 집중했다.
비디오전자공학협회(VESA)는 26일(현지시각) 최대 16K 해상도 HDR 영상을 다룰 수 있는 전송 규격 ‘디스플레이포트 2.0(이하 DP2.0)’을 공개했다.DP는 HDMI와 함께 영상 송수신 인터페이스로 사용된다. 그래픽 카드, 모니터 등 PC 관련 제품이 DP를 주로 쓴다. DP2.0은 기존 DP1.4보다 대역폭(데이터를 다루는 범위)이 3배 이상, 80Gbps 상당으로 늘었다.대역폭 범위가 넓어진 덕분에 DP2.0은 10K(10240 x 4320) 비압축 및 16K(15360 x 8460) DSC 압축 영상을 다룰 수 있다
미국 반도체 제조사 옴니비전은 17일(현지시각) 스마트폰 카메라용 4800만 화소 이미지 센서 OV48B를 출시한다고 밝혔다.옴니비전 OV48B는 2018년 발표된 소니 IMX586, 삼성전자 GM1에 이은 세번째 4800만 화소 이미지 센서다. 성능은 모두 비슷하다. 옴니비전 OV48B는 2분의 1인치 크기에 화소 간격은 0.8㎛다. 사진 해상도는 8032 x 6032(유효화소 8000 x 6000), 영상 해상도는 4K UHD 60p 및 풀 HD 240fps다.이미지 센서에는 특수 기술 ‘퓨어셀 플러스S’가 적용된다. 빛을 모으
이미지 벤치마크 그룹 DxO마크는 8일(현지시각) 스마트폰 신제품 삼성전자 갤럭시S10플러스·샤오미 미9의 카메라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이들은 삼성전자 갤럭시S10플러스의 앞뒷면 카메라 성능 및 화질에 최고 점수를 줬다.삼성전자 갤럭시S10플러스는 뒷면 카메라 109점, 앞면 카메라 96점을 각각 받았다. 뒷면 카메라 점수는 2018년 기준 1위인 화웨이 P20프로, 메이트20프로와 같다. 기존 DxO마크 스마트폰 앞면 카메라 최고 점수는 삼성전자 갤럭시노트9가 받은 92점이었다. 갤럭시S10플러스가 96점을 받으면서 이 부문 순
엔씨소프트가 확 달라진 그래픽과 해상도를 전면에 내세운 ‘리니지 리마스터’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이용자 몰이에 나섰다.엔씨소프트는 29일 서울 역삼동 더 라움에서 리니지 서비스 20주년 미디어 간담회 ‘Only One’을 개최하고 ‘리니지: 리마스터’를 첫 공개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리마스터’의 정보를 공개하고 사전예약을 14시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한다고 밝혔다.리니지 리마스터 사전예약자에게는 아이템을 선물한다. 사전예약을 신청한 이용자에게 ‘리니지’ 서비스 20주년 기념으로 제작된 특별 TJ's 쿠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