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이견으로 공석이던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위원장 자리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앉았다. 임기는 2023년 5월 29일까지다. 여야가 1년씩 교대로 위원장을 맡기로 해 이후에는 국민의힘 의원이 자리를 이어받는다.22일 국회에 따르면 제21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 핵심 쟁점이던 과방위와 행정안전위원회(행안위) 상임위원장에 각각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재익 국민의힘 의원이 내정됐다. 전반기 국회 임기 종료 이후 54일만이다.여야는 전날까지도 과방위와 행안위 배분 문제를 두고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야당인 민주당
민간의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 제도가 내실화 단계에 접어들었다. 하지만 공공부문은 여전히 공회전 중이다. 미국에서 발생한 송유관 마비 사태처럼 공공부문이 해킹 피해를 입을 시 그 파급력이 크다. 공공부문 역시 해킹 발생시 치명적인 위협을 노출하는 만큼 CISO 의무 도입이 필요하다. 전형적인 탁상공론에 따라 민간만 CISO를 강요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20일 보안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한국원자력연구원 내부시스템 해킹 논란이 불거지며 공공기관 CISO 제도 도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거세진다. 수년간 정부에서 관련 법안 발의
정무위, 29일 신용정보법 전체회의 통과행안위는 앞서 27일 개인정보보호법 전체회의 통과시켜과방위 정보통신망법은 여전히 계류 중신용정보법 개정안이 28일 오후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소위를 통과한데 이어 29일 오전 전체회의도 무난하게 넘어갔다. 이들 두 법은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이제 남은 건 데이터3법 마지막 단추인 정보통신망법(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상임위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커진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29일 오전
IT업계 숙원 법안인 개인정보보호법을 두고 국회가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행정안전위원회(행안위)는 10월1일 열리는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재차 논의할 예정이다.국회 행안위 법안심사소위는 27일 회의를 열고 개인정보보호법 일부 개정법률안(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을 논의했다. 다만 시간이 부족해 충분히 논의가 이뤄지지 못했다.이채익 국회 행안위 소속(자유한국당) 의원실 관계자는 "이날 소위에서는 정부 의견을 청취하는 단계까지만 논의가 됐다"며 "10월1일 예정된 법안심사소위에서 재논의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은 비식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