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인공지능(AI) 연구와 인재양성의 싱크탱크인 ‘인공지능 혁신허브’가 첫 걸음을 내디뎠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일 고려대학교 미래융합기술관에서 ’인공지능 혁신 허브(이하 AI혁신 허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을 비롯해 인공지능 선도 대학 및 기업·연구소, 서울시 등 관계자 30명쯤이 참석했다.과기정통부는 정부와 민간에 축적된 인공지능 연구 역량을 모으고, 컴퓨팅 파워 등 인프라를 연계한다. 세계적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국가 연구체계를 갖추기 위해 AI혁신 허브를 구성했다. AI혁신 허브는 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 혁신 허브 사업을 수행할 기관으로 고려대학교 주관의 ’케이허브(K-Hub) 그랜드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혁신허브 사업은 국내 대학·기업·연구소 등에서 축적되고 있는 인공지능 연구 역량을 모으고, 개방형 인공지능 연구 환경을 조성해 세계적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국가 연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5월부터 사업 수행기관 선정을 위한 공모 절차를 진행해 왔다.이번에 선정된 ’K-Hub 그랜드 컨소시엄‘에는 국내외 57개 대학, 119개 기업, 18개 연구소 등 총 215개 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