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그룹 4개사가 오픈소스 활용을 위한 체계적 관리 시스템을 갖췄음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현대차그룹은 자동차 공급망을 구성하는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오토에버 등 4개 그룹사의 협업을 통해 국제표준화기구(이하 ISO)로부터 오픈소스 컴플라이언스 관련 표준인증(이하 ISO·IEC 5230)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소프트웨어 개발 시 오픈소스를 활용할 경우 개발기간 단축, 비용 절감 등의 장점이 있지만 저작권 분쟁 및 보안 취약점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오픈소스 활용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중요하
현대오토에버가 ‘2021 현대오토에버 동반성장콘서트’를 개최했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79개의 동반성장 협약사와 협력사 ESG 지원사업 수행사가 참여했다.현대오토에버는 23일 열렸던 동반성장콘서트 행사에서 2021년 동반성장 활동 우수 참여사에 대한 포상을 진행했다고 24일 알렸다. 동반성장 프로그램 참여도를 바탕으로 ▲케이스마텍 ▲테이아 ▲에스이에스케이 ▲아토스 ▲굿모닝아이텍 등 5개사가 참여 우수사로 선정돼 온누리상품권을 포상으로 지급받았다.현대오토에버 담당자는 "협력사에서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은 자동차 업계가 타 산업군에 비해 빠른 축에 속한다. 의료계와 마찬가지로 연구개발(R&D)에 원하는 만큼 시뮬레이션 작업을 실행할 수 있어 경제적이기 때문이다. 최근엔 비대면 활동의 증가로 신차 품평회와 시승회를 가상세계에서 차례로 개최하고 있다.메타버스 활용 산업군 중 가장 활발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차량을 점검하고 연구개발을 진행하면 실물 제작보다 오류를 검증하는 데 용이하다. 반복 점검이 가능해 완성도 높은 차량이 만들어진다는 장점도 있다. 독일 BMW는 4월 실제 공장을 똑같이 구현한 ‘가상공장 프로젝트’를
현대오토에버가 6월 30일 ESG(환경·사회·지배 구조) 영역의 활동 노력을 알리는 ‘2021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1일 현대오토에버에 따르면, 이번에 발간된 2021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는 올 4월 현대엠엔소프트·현대오트론와 합병한 현대오토에버의 품질 우선, 고객 중심 경영 방침 실행과 함께 친환경·친사회·투명 경영의 스토리가 담겼다.또 ‘지속가능 발전목표(UN SDGs)’와 중대성 평가를 통해 ▲T 기술 혁신을 통한 시장 경쟁력 확보 ▲고객 니즈를 반영한 품질 및 서비스 관리 ▲IT 기술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협
ESG경영(환경·사회·지배구조) 트렌드와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한 환경 속 ‘착한 기업’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기업들도 사내 ESG 전담 조직을 신설하거나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며 시대적 요구 부응에 나선다.IT서비스 업계도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곳이 늘고 있다. 단순한 성금이나 물품 기부를 넘어 파트너사, 임직원 가족, 지역 학생까지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한다. 29일 SI 업계 등에 따르면, 코오롱베니트는 6월 15일까지 유통사업 파트너사 최고경영자(CEO)들과 함께 결식아동 후원을 위한 ‘위 투게더(WE TOGETHER) 챌
현대오토에버가 3사 합병법인 출범 이후 첫 공개채용으로 소프트웨어와 ICT 분야 인재 확보에 나선다.4일 현대오토에버는 11일까지 2021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미래 자동차 IT기술 선도와 개발을 위해 컴퓨터공학을 포함해 공간정보학과 통계학 등 다양한 공학 분야 인재를 모집한다.현대오토에버는 4월 1일 현대자동차그룹 내 현대엠엔소프트와 현대오트론을 흡수해 3사 합병법인으로 새단장했다. 이번 채용은 합병이후 첫 공채다. 채용분야는 크게 ▲ICT▲차량 전장 소프트웨어▲차량 응용 소프트웨어▲IT영업·사업
현대자동차 그룹이 커넥티드 카 등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대오토에버·엠엔소프트·오트론 3사를 합병해 역량 결집에 나선다. 1일 현대자동차 그룹 내 IT전문기업인 현대오토에버·엠엔소프트·오트론를 합병한 통합법인이 공식 출범한다. 현대오토에버는 3월 25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3사 합병안을 최종 승인한 바 있다.통합법인은 현대오토에버가 현대엠엔소프트·오트론을 합병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3사 통합법인 명칭도 현대오토에버로 유지될 계획이다.통합법인의 수장은 서정식 前 현대차 전무가 맡는다. 서 대표는 현대자동차 그룹내
현대차그룹이 소프트웨어(SW) 개발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현대오토에버와 현대엠엔소프트, 현대오트론을 합병한다. 현대오토에버는 모빌리티 SW 전문기업으로 도약을 위해 합병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3사는 이날 각각 이사회를 열고 합병 안건을 결의했다. 오는 2021년 2월 25일 임시주주총회의 승인을 거쳐 내년 4월 1일(예정)까지 합병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합병비율은 1:0.96:0.12로 책정됐다. 상장법인인 현대오토에버는 시가평가로 합병가액을 산정했다. 비상장법인인 현대엠엔소프트와 현대오트론은 외부 회계법인의 평가를 거쳐 관
현대오토에버가 2020년도 3분기 매출 3969억원, 영업이익 223억원 등 경영실적을 30일 보고했다.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실적이 개선됐다.회사에 따르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와 8.2% 증가했다. 1~3분기 누적 매출은 1조1167억원, 영업이익은 603억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 1.5%, 9.2% 신장했다.회사는 3분기 실적 개선 요인으로 IT 아웃소싱(ITO) 사업 신장을 꼽았다. 이 분야 3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10.4% 증가한 2293억원이다. 수익성 높은 ITO
현대오토에버가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을 세웠다. 신설법인은 현대차그룹의 아세안 시장 공략 교두보로서 IT 부문 운영을 담당할 전망이다.현대오토에버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소재한 인도네시아법인을 설립했다고 5일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이번 인도네시아 진출은 회사가 2019년부터 추진해온 ‘글로벌 원(One) IT’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현대차그룹 전체의 IT 시스템, 인력, 인프라의 표준화 및 통합화를 통해 효율성과 상승효과를 제고하자는 취지다.현대오토에버 인도네시아법인은 현대자동차의 인도네시아 생산기지 건설에 따라 현대차와 동반
현대오토에버는 10월5일까지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시행한다고 밝혔다.16일 회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으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모든 채용 전형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키로 했다. 서류 접수는 10월 5일까지 온라인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자격요건은 기졸업자 또는 2021년 2월 졸업 예정자로, 전공에 대한 제한은 없다. 모집 분야는 크게 ▲ICT ▲기술영업/사업수행 ▲경영지원 부문이다. 서류 전형 합격자는 온라인 인성검사 및 IT 관련 직군 코딩 테스트를 받는다. 이후 1·2차 화상 면접을 거쳐 최종
현대자동차그룹 IT계열사 현대오토에버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경영 환경 악화에도 실적 성장세를 보였다.현대오토에버는 연결기준 2분기 매출액 3908억7800만원, 영업이익 265억2400만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2019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4.3%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6.2% 늘었다.상반기 매출액은 7197억9800만원, 영업이익 379억3600만원을 기록했다.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0.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9.8% 늘었다.사업부문별 실적을 보면 IT 아웃소싱(ITO) 사업이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
현대오토에버는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써로마인드와 ‘AI 기술 고도화 및 차세대 AI 플랫폼 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활용 가능한 차세대 AI 플랫폼 기술을 개발한다. 데이터 전처리부터 AI 모델 설계, 학습, 검증에 이르는 전 과정 파이프라인을 통합하고 자동화하는 범용 플랫폼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양사는 또 각 사가 보유한 AI 기술을 결합해 스마트 모빌리티와 스마트 시티, 스마트 팩토리 분야별 AI 기술 적용을 위한 서비스를 개발한다. 신규 비즈니
현대오토에버는 국제표준화기구(ISO/IEC)로부터 클라우드 보안(ISO27017) 국제인증 신규 취득 및 정보보안(ISO27001) 국제인증을 유지했다고 23일 밝혔다.ISO27001는 국제표준화기구 및 국제전기기술위원회가 제정한 정보보호 관리체계 국제 표준이자 정보보호 분야에서 권위있는 국제인증이다. ISO27017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 및 고객이 이행해야 하는 정보보호 통제와 관련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표준이다.현대오토에버는 자사 정보보호 관리체계 방법론 ’ABLE-ISMS’ (Hyund
현대오토에버가 화이트박스 암호화 기술 기반 보안 솔루션 ‘HAE-WBC’를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스마트 모빌리티와 스마트시티, 스마트 팩토리를 통칭하는 스마트X 서비스 보안 강화를 위해서다.화이트박스 암호화는 소프트웨어(SW) 가상화 공간에서 암호키를 보호한다. 화이트박스라고 일컫는다. 하드웨어에 저장하던 과거 방식과 달리 사용상 불편함을 줄인다는 평가를 받는다.현대오토에버가 개발한 HAE-WBC는 암호 알고리즘 속에 암호키를 섞어 공격자가 쉽게 암호키를 복구할 수 없도록 설계했다. 이중 안전장치로 보안성도 강화했다. 설령 모
모빌리티 보안이 보안 업계 주요 먹거리로 떠올랐다. 자율주행차와 커넥티드카(통신망을 연결해 IT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량) 상용화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차량 보안이 곧 운전자 생명과 직결된 시대가 도래한 탓이다. 모빌리티 관련 투자와 시범사업이 활발해지면서 보안 업계도 여기에 뛰어들며 시장 선점에 나섰다. 모빌리티 보안 시장, 2025년에는 6조원 이를 것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자동차 업계 최대 화두는 자율주행차와 커넥티드카의 보안 문제 해결이다. 무선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차량을 제어하거나 다수 IT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
현대오토에버가 현대자동차그룹 사내 스타트업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육성한 ‘원더무브’와 ‘엘앰캐드’ 등을 5월부로 분사했다고 18일 밝혔다. 원더무브는 직장인 대상 커뮤니티 정기 카풀 서비스 기업이다. 최적 경로 매칭 알고리즘에 기반해 운영된다. 공유경제 트렌드 활성화 일환으로 유연근무제에 따른 자율적인 출퇴근 문화 조성을 위한 맞춤형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이 목표다. 올해 상반기부터 현대자동차 임직원을 대상으로 시범 사업을 운영한다. 국내 서비스가 안정화된 이후 해외 시장까지 확대할 계획이다.엘앰캐드는 기존 컴퓨터 이용 설계(CAD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올해 1분기 비대면(언택트) 솔루션 제공 기업이 수혜를 입었다. 영상회의와 원격근무·수업 등에 도움을 주는 소프트웨어(SW) 사용량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이제 기업들이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기 위해 본격적인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분기에도 SW 업계 청신호가 기대되는 이유다. 31일 SW 업계에 따르면 비대면 환경이 급부상하면서 한글과컴퓨터(한컴)와 더존비즈온 등의 SW 기업이 1분기 실적 호조세를 보였다. 특히 한컴은 재택근무와 온라인 개학으로 소비자 대상(B2C)
현대오토에버가 2020년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1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2.6% 감소했다. 매출은 3290억원을 기록해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7.2% 늘었다.현대오토에버 측은 영업이익 감소 이유에 대해 "빅데이터와 블록체인, 인공지능(AI), 보안,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를 포괄하는 BASIC 분야 투자가 증가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재택근무가 확산하면서 비대면(언택트) 서비스 매출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오토에버는 IT 아웃소싱(ITO)
현대오토에버가 올해 연구개발비에 15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약 88% 증가한 수준이다. 이번 투자 목적은 전략 사업인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시티, 스마트모빌리티 영역에 핵심 기술·제품을 개발해 상품 개발로 이어지는 가치사슬 강화를 위해서다. 해당 분야에 오픈 이노베이션, 지분투자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스마트X의 '게임체인저'가 되기 위해 적극 투자 할 것으로 전망된다.현대오토에버 관계자는 "올해 ICT기술 중심 베이직(BASIC, 빅데이터·블록체인·AI·보안·IoT·Cloud)로 확대할 계획이다"라며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