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 남양연구소 팀장급 인사가 회식자리에서 500㏄ 맥주잔으로 노조 대의원의 머리를 가격한 사건이 발생했다.10일 현대차 남양연구소 노조에 따르면 9일 저녁 경기도 화성시 한 술집에서 현대차 남양연구소 소속 A팀장이 노조 대의원 B씨의 머리를 맥주잔으로 가격했다. 두 사람은 회식 중 언쟁을 벌이다 폭행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현대차 남양연구소 노조 임원들은 사건 발생 직후 현장 CCTV를 확보했으며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현대차 남양연구소 노조 관계자는 "회식자리에 초대를 받아 대의원이 회식자
현대차그룹이 미국에 100억달러에 달하는 대대적인 투자를 예고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UAM(도시항공모빌리티), 로보틱스 등 미래 산업에 50억달러(6조3000억원)를 추가로 투자한다고 22일 밝혔다.정 회장은 이날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면담 후 "현대차그룹은 2025년까지 UAM, 자율주행 서비스, 인공지능, 로보틱스 등에 50억달러를 추가 투자한다"고 전했다. 방한 기간 동안 바이든 대통령과 단독으로 면담하고 투자 발표까지 한 것은 현대차그룹이 유일하다.정 회장은 "현대차그룹은 지난 40여
LG유플러스는 2020년 9월 서울 강남역 일대에 선보인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 누적 방문객이 이달 기준 52만명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하루 평균 1000명이 방문했다.LG유플러스는 일상비일상의틈에서 그간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 안테나, 레고랜드 등과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였다. 제로웨이스트 페스티벌과 싸이클라스틱데이 등 환경 관련 팝업 행사도 진행했다. 2021년 11월부터는 디즈니플러스와의 제휴로 체험 행사를 선보이기도 했다.일상비일상의틈 방문객을 분석한 결과, MZ 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
덕양산업은 현대자동차에서 시행하는 품질, 기술, 상생협력 등 3가지 분야 평가에서 모두 최고 수준인 5스타 등급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품질 5스타는 현대자동차가 거래 중인 협력사를 대상으로 입고 불량, 클레임 비용, 품질 경영, 외주사 관리, 현장 평가 등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등급을 정하고, 향후 협력사의 부품 품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려는 목적으로 시행하는 제도다. 덕양산업은 전 조건을 충족해 5스타 등급을 달성했다. 협력사가 품질 5스타 인증을 달성했다는 것은 곧 공정 및 제품의 품질이 안정되고 원가 절감에도 도움이
현대차그룹이 17일 2021년 하반기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신규 임원 수를 예년보다 늘려 차세대 리더 후보군을 육성하고 변화와 혁신에 대한 메시지 전달하겠다는 방침이다.이번 인사는 신속한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 및 인적 경쟁력 제고를 위한 변화와 혁신의 방향성을 제시한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현대차그룹은 현대차 66명, 기아 21명, 현대모비스 17명, 현대건설 15명, 현대엔지니어링 15명 등 총 203명의 사상 최대 규모의 신규 임원을 선임했다.신규 임원 승진자 가운데 3명 중 1명은 40대로 성과와 능력을 인정받은 우
에스디랩코리아는 LA 오토쇼에서 선보인 아이오닉 대형 SUV 콘셉트카 세븐에 ‘살균 기능성 직물 원단(Hygienically Treated Fabric)’이 사용됐다고 20일 밝혔다.이번 LA 오토쇼에서 최초 공개된 현대차의 아이오닉 대형 SUV 콘셉트카 세븐(SEVEN)은 사전에 티저 이미지가 공개되어 기대감이 높았던 모델이다. 세븐에는 코로나19로 차량 내부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실내 위생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흐름에 맞춰 가족 중심의 안전한 드라이빙 라이프를 위해 다양한 친환경 소재와 더불어 에스디랩코리아의 항균
국내 도심항공교통(UAM) 실현을 위해 주요 기업이 UAM 팀코리아를 결성했다. 항공 분야를 이끄는 대한항공도 UAM 팀 코리아에 합류했다. KT는 국내 도심항공교통(UAM) 산업 활성화를 위해 현대자동차, 현대건설,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파트너십을 맺은 데 이어 추가로 대한항공과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KT를 포함해 5개사는 앞으로 UAM 생태계 구축과 사회적 수용성 증대 활동에 협력한다. UAM 산업 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한다. 다섯 개 사의 UAM 사업 협력 로드맵을 공동 추진하면서 실증 사업도 진행한다. K-UA
이마트24가 판매 3일 만에 2만개 판매를 기록한 주식도시락 추가 판매에 나선다. 이마트24는 28일부터 31일까지 가맹점에서 주식도시락을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주식도시락은 네이버와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등 9개 기업 중 한 회사의 주식을 1주 받을 수 있는 랜덤 쿠폰이 동봉된 도시락 제품이다. 구매자가 쿠폰 큐알(QR) 코드로 하나금융투자에 신규 가입하면 주식 1주를 받는 식이다.이마트24와 하나금융투자는 앞서 진행한 1차 주식도시락 이벤트에서 개시 3일 만에 도시락 2만개 판매를 넘기며 호응을 얻자 2차 이벤트를 추가로 진행
어린이가 상상하는 미래 모빌리티를 실제 모형 차량으로 만나보는 행사가 열린다.현대자동차(현대차)는 26일부터 8월 31일까지 온라인으로 ‘제6회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Brilliant Kids Motor Show)’ 참가 작품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는 2016년부터 진행된 어린이 상상력 모터쇼다. 현대차의 대표 성장세대 캠페인이기도 하다.올해 모터쇼 주제는 ‘상상 속 꿈의 모빌리티를 그려보세요!’다. 유치부와 초등부(저학년/고학년)로 나눠 진행된다. 미래 모빌리티와 관련해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인지
현대자동차그룹이 아동학대 예방과 근절을 위한 2021 아이케어카 전달식을 가지고 아동학대 현장조사와 가정방문 등 현장업무에 필요한 기동력 지원에 나선다,1일 현대차그룹이 진행한 ‘2021 아이케어카(iCAREcar) 전달식'은 현대차그룹과 아동권리보장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2014년부터 진행해온 ‘아이케어(iCARE) 사업’의 하나다. 전국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아동학대 현장 출동차량인 ‘아이케어카(iCAREcar)’를 제공한다. 현장에 필요한 기동력과 안전성 향상에 기여해 아동학대 현장조사와 가정방문 상담·대상 아동들의 안전한 이
글로벌 반도체 생산 기업 인텔이 차량용 반도체 수급 부족에 대응해 포드·제너럴모터스(GM) 등 미국 완성차 기업의 생산라인을 지원한다. 빠르면 6개월 내로 반도체 생산 공정에 돌입하겠다는 목표다.12일(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인텔은 세계 차량용 반도체 수급 부족에 대응해 완성차 기업과 차량용 반도체 생산 협상을 벌이고 있으며 곧 제조에 돌입할 전망이다.펫 겔싱어 인텔 CEO는 백악관 회의에서 미국 자동차 기업인 포드와 제너럴모터스(GM)에서 겪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 부족에 대한 도움을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인텔은 차량용 반도체
와디즈는 현대 자동차의 라이프스타일 프로젝트 ‘현대 컬렉션’의 펀딩을 온라인 홈페이지와 오프라인 공간 와디즈에서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현대 컬렉션은 현대차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한 프로젝트다. 키즈, 피크닉, 반려동물 분야 제품 등 7종을 선보인다. 대표 펀딩 프로젝트인 키즈 넥쏘 전동차는 유아 전용 전동차다. 실제 넥쏘 디자인에 다양한 기능과 리모컨 조작, 안전 설계를 더했다. 이외에도 접고 펼칠 수 있는 트립카트, 현관문 부착이 가능한 우산, 의자와 매트를 결합한 피크닉 매트, 실내에
현대자동차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현대컬렉션’을 리뉴얼해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2015년 첫 선을 보인 현대컬렉션은 현대차 운전자에게 일상 속 모빌리티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제작된 라이프스타일 제품이다. 리뉴얼된 현대컬렉션은 국내 최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와디즈에 런칭돼 소비자를 만난다.새로운 현대컬렉션에는 ▲모빌리티(키즈)▲라이프 스타일(피크닉)▲패밀리(펫) 등 세 가지 카테고리 총 7개 제품이 있다. 현대차는 친환경 소재를 이용해 사용자 건강을 생각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미한 제품을 선보였다. 모빌리티(키즈) 카테고
현대자동차가 대한민국 제2의 도시인 부산에 현대모터스튜디오를 연다. 현대모터스튜디오 부산은 비수도권 지역에 개관하는 최초의 현대모터스튜디오다. 현대차는 수도권에만 집중된 디자인 관련 콘텐츠를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현대모터스튜디오 부산’이 위치한 F1963은 고려제강의 옛 철강공장 부지다. 2016년 부산비엔날레 전시장으로 활용된 이후 부산의 상징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 사용돼왔다. 이곳에 새롭게 지어진 ‘현대모터스튜디오 부산’ 건축물 설계는 ‘원오원 아키텍츠’의 최욱 소장이 총괄했다. F1963이 철강 공장이었던 점을 착안해 와이어와
현대자동차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제네시스가 대표 모델인 G80과 GV80 등을 앞세워 중국 고급 자동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제네시스는 2일 상하이에서 ‘제네시스 브랜드 나이트’를 열고 중국 주요 인사와 미디어 대상 공식 론칭 행사를 진행했다. 제네시스는 중국 진출로 최근 급성장한 중국 고급차 시장의 핵심 고객인 젊은 세대를 공략하고 국내 최초의 글로벌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로서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다.이날 행사에는 장재훈 제네시스 브랜드 사장의 축하 인사말과 이상엽 제네시스 디자인 담당의 디자인 설명 등이 영상으로 소개됐다. 현장에
현대자동차 그룹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제네시스가 전기차 기반 GT(Gran Turismo·긴 주행거리 등을 보유한 고성능 차량) 콘셉트카 ‘제네시스 엑스(X)’를 31일 공개했다. 제네시스는 브랜드명 제네시스의 숨겨진 영웅을 상징한다는 의미로 ‘엑스’를 붙였다.주요 디자인 특징은 제네시스를 상징하는 ‘두 줄’의 극대화다. 자동차 내외부 곳곳과 전기 충전구에 두 줄 디자인을 적용해 향후 출시될 제네시스 전기차 모델의 디자인 방향성을 명확하게 알렸다.장재훈 제네시스 브랜드 사장은 "이번에 공개한 차량은 제네시스가 추구하는 디자인의 본
현대차가 아이오닉5 등 전기차 멤버십 특화서비스인 ‘아이오닉 디 유니크(IONIQ The Unique)’를 선보인다.아이오닉 디 유니크는 현대차의 첫 번째 전용 전기차인 아이오닉 5의 구매고객을 위한 멤버십 특화서비스다. 멤버십 가입고객은 취향에 따라 ▲충전 ▲카 케어 ▲레저 ▲라이프·컬쳐 등 4개 카테고리에 포함된 9개 서비스 중 한 가지를 선택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충전 카테고리에서 선택 가능한 서비스는 7㎾ 또는 11㎾ 홈충전기 제공과 공용 충전 선불 카드 제공이 있으며, 카 케어 카테고리에서는 ▲방문세차 이용권 ▲차량 맞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이 현대모비스 주주총회를 마지막으로 주요 직책에서 물러났다. 현대모비스는 24일 오전 주주총회를 열었다. 조성환 사장을 비롯한 사내이사 선임건을 처리했으며 정 명예회장은 마지막 남은 등기이사직을 사임했다. 경영에서 완전히 손을 떼게 됐다.정 명예회장은 1977년 현대정공의 초대 사장을 맡아 지금의 현대모비스와 현대차 그룹을 만들었다. 1970년 현대차에 평사원으로 입사한지 50년만에 2020년 10월에 그룹회장직을 정의선 현대차 그룹 회장에게 넘겨주며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올해에는 현대모비스에서도 모든
타이거 우즈의 교통사고로 안전성 논란이 일기도 했던 제네시스 GV80이 미국 안전성 평가에서 가장 안전한 차량에 선정됐다. 국제 경제전문지 이코노타임즈(EconoTimes)는 22일(이하 현지시각)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GV80 SUV가 미국에서 가장 안전한 차량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제네시스 GV80 SUV는 지난달 타이거 우즈가 교통사고시 탑승한 차량이다.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GV80 SUV는 최근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 IIHS)가 발표한 충돌 평가에서
현대자동차가 새로운 MPV(다목적 차량)인 스타리아의 차체 스펙과 내·외장 이미지를 공개했다.스타리아는 전고 1990㎜·전폭 1995㎜와 전장 5255㎜로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현대자동차에서 시사한 디자인 개념 ‘인사이드 아웃’을 반영했다. 인사이드 아웃은 실내 디자인의 공간성과 개방감을 외장까지 확장한다는 뜻이다. 스타리아에서 개방감을 최대한 살리려 노력했다.스타리아 디스플레이는 센터페시아의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와 조작계를 일체형으로 가진다. 컬러 LCD 클러스터(계기판)가 대시보드 상단에 배치됐는데 운전 시 사용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