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일본 롯데홀딩스 이사직에서 해임하라'며 일본에서 제기한 소송에서 패소했다.롯데지주에 따르면 도쿄지방법원은 22일 열린 재판에서 신동주 회장이 제기한 소송에 대해 패소 판결을 내렸다. 도쿄지방법원은 신동빈 회장이 한국법에 따라 형사 유죄 판결을 받았지만 롯데홀딩스는 해당 사실을 충분히 인지한 상태에서 신동빈 회장을 이사로 선임했기 때문에 결격 사유가 없고 해사 행위에도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혔다.신동빈 회장은 2020년 3월 일본 롯데홀딩스 회장에 올랐다. 신동주 회장은 같은 해
조현식 부회장, 조양래 회장 성년후견신청 선언한국타이어 경영권을 놓고 차남 조현범 사장과 장남 조현식 부회장 간 형제싸움에 불이 붙었다. 조현식 부회장은 아버지 조양래 회장이 조현범 사장에게 지분을 양도한 것이 정상적인 의사결정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법원에 성년후견심판을 신청한다. 25일 조현식 부회장은 법무법인 원을 통해 "현재 진행 중인 (조양래 회장에 대한) 성년후견심판 절차에 가족의 일원으로 참여할 예정이다"라고 발표했다. 지난 7월 30일 장녀인 조희경 한국타이어나눔재단 이사장이 조양래 회장에 대해 청구한 성년후견인 개시심
조현범 사장, 아버지 조양래 회장 지분 매입"합의 깼다" 조현식 부회장, 누나들과 공동전선캐스팅보드 ‘7.74% 지분’ 국연이 쥐어한국테크놀로지그룹(이하 한국타이어) 경영 승계를 놓고 ‘형제의 난'이 본격화됐다. 조현범 사장이 아버지 조양래 회장의 지분을 매입, 최대주주에 올랐다. 형인 조현식 부회장은 조현범 사장이 ‘가족간 합의를 깼다'며 누나 2명과 함께 공동전선을 펼쳤다. 30일 전자금융공시에 따르면 조현범 사장이 조양래 회장의 지분 전량(23.59%)를 인수, 최대주주(42.9%)에 올랐다. 조현범 사장은 지난 23일 대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