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스타트업들이 주목을 받는다. 바쁜 직장인들을 대신해 청소와 같은 가사일을 돕거나 간편하게 집에서 끼니를 해결하는 음식 배달 서비스 업체 등이 대표적인 예다.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나홀로족 선호 서비스를 내놓은 기업의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가 나온다. 21일 스타트업 업계 한 관계자는 "1인 가구 증가와 배달앱 시장이 커지며 급성장하는 스타트업들이 늘고 있다"며 "이들 기업에 대한 관심은 투자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통계청에 따르면 2017년 기준 1인가구수는 562만명이며, 1인 가구의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