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자사 퀵커머스 서비스 배송비를 없애자 50일만에 매출이 2배로 뛰었다고 밝혔다.홈플러스는 8월 1일부터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온라인 ‘1시간 즉시배송’ 서비스로 3만원 이상 구매객에게 무료 배송을 제공한 이후 50일 동안 전년 동기 대비 2배(95%)에 달하는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같은 기간 홈플러스 온라인 방문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93%나 늘었다. 실제 구매로 이어지는 활성고객수는 81% 증가했다. 주문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78%, 객단가도 7% 뛰었다.이 기간 신규고객수는 무료배송 정책을 시행하
홈플러스는 19일 강남권역 배송 강화를 위해 ‘당일 야간배송’ 서비스인 ‘오늘밤 마트직송’을 기존 4개점(영등포점, 영통점, 칠곡점, 수성점)에서 남현점·잠실점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오늘밤 마트직송’(舊 세븐오더)은 저녁 7시까지만 주문을 완료하면 당일 밤 12시 전까지 상품을 받을 수 있는 ‘당일 야간배송’ 서비스다.기존 ‘마트직송’의 온라인 주문 마감 시간(오후 2시)을 5시간 연장해 당일배송 이용객 편의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보통 일과 중에 장 볼 여유가 없는 직장인들도 퇴근 후 느긋하게 주문해도 당일 밤에 받아보는
고물가로 인해 런치플레이션(런치와 인플레이션의 합성어) 직격탄을 맞은 직장인들이 대형마트 델리 코너를 찾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메뉴는 물론 조리된 메뉴를 바로 가져갈 수 있어 물가 부담 없이 간편하게 한끼를 해결하려는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진다는 분석이다.18일 홈플러스가 지난달 5일부터 지난 4일까지 한 달간 델리 코너 주요 매출 변화를 살펴본 결과 델리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했다. 점심시간대인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매출은 64% 뛰었다.품목별로 살펴보면 편리하게 식사를 대체할 수 있는 샌드위치
홈플러스는 1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생활 속 과학기술문화 인프라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홈플러스는 이번 업무협약이 접근성이 우수한 홈플러스 문화센터와 공공이 보유한 과학문화 상품·콘텐츠, 과학문화 전문 인력을 연계한 ‘민·관 협력형 모델’이라는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주요 협력분야는 ▲과학창의 교육 프로그램 운영 ▲‘과학도서센터’ 조성 ▲‘과학상품 팝업스토어’ 운영을 통한 우수과학문화상품 판로 지원 등이다. 홈플러스 문화센터를 기반으로 미래 세대인 아동·청소년의 과학 학습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홈플러스는 7월 21~31일 진행한 추석선물세트 사전예약판매 매출이 전년 추석 사전예약판매 대비 11%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추석선물세트 온라인 매출신장률은 전년 대비 19%를 기록했다.홈플러스에 따르면 고가 선물세트로 꼽히는 한우 등 정육 선물세트의 온라인 판매실적이 두각을 나타내며 매출비중을 높이는데 일조했다. 이번 사전예약 기간 정육 선물세트의 온라인 매출은 전년 추석 대비 47.3% 신장했다.매출 상위 20개 선물세트 중에서도 정육 선물세트는 총 7개다. 이 중 10만원 이상의 한우 선물세트가 5개다.명절선물세트 전통의
배달앱 요기요는 2일 슈퍼마켓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포장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요기요 이용자는 앱 내 ‘포장’ 카테고리를 통해 전국 직영 250여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장에서 포장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요기요는 9월 한 달 매주 금, 토요일 2만원 이상 주문 시 4000원이 자동 할인되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박우현 요기요 신사업본부장은 "최근 요기요의 포장 서비스는 배달료 부담과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매장에서 상품을 찾고 고르는 시간부터 계산 시간까지 단축할
홈플러스는 8월말 기준 홈플러스 온라인 이용객 소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단골 이용객 수와 주문건수가 증가세를 보였다고 1일 밝혔다.홈플러스 온라인 ‘블랙 플러스’ 등급 이용객 수는 2019년 대비 135% 늘었으며, 해당 등급 이용객 주문건수도 152% 증가했다. 홈플러스는 전월 실적 30만원, 3회 이상 이용객에게 ‘블랙 플러스’ 등급을 적용하고 있다.홈플러스 온라인 재구매율도 늘고 있다. 6개월간 재구매 유지 비율은 올해 8월 말 기준 60%다. 2019년 52%, 2020년 54%, 2021년 58% 등 해마다 상승세를 보여
치킨 한 마리에 70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홈플러스의 ‘당당치킨’을 두고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의 반발이 거세다. 홈플러스가 "이렇게 팔아도 마진이 남는다"고 광고해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폭리를 취하는 것처럼 비춰진다는 거다. 현재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빅3의 기본 메뉴 가격은 2만원에 육박한다. 치킨업계 1위인 교촌의 ‘교촌오리지날’ 권장소비자가격은 1만6000원이다. 2위인 BHC의 후라이드 가격은 1만7000원, BBQ의 스테디셀러 ‘황금올리브치킨’ 가격은 2만원이다. 홈플러스는 당당치킨의 인기에 힘
홈플러스가 프랜차이즈 치킨의 절반도 안되는 가격에 선보인 ‘당당치킨’의 마진 구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4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당당치킨은 이달 10일까지 총 32만마리가 판매됐다. 당당치킨의 가격은 후라이드 6990원, 양념 7990원이다. 저렴한 가격 탓에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남는 게 있나"라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다. 대형마트니까 가능한 것이라는 치킨업계의 질투를 한몸에 받기도 했다.홈플러스는 ▲대량 구매 ▲매장 조리 ▲마진 최소화 등을 가격 경쟁력 요인으로 꼽았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대량 구매를 통해 매입 가격을 낮췄고
홈플러스가 운영하는 기업형 슈퍼마켓(SSM)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3만원 이상 구매 시 ‘1시간 즉시배송’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그동안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주문금액에 상관없이 3000원의 배송비를 적용해왔다.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1시간 즉시배송’은 지난해 2월 처음 도입한 것으로, 신선식품·생필품 등을 온라인으로 주문하면 1시간 이내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황혜빈 기자 empty@chosunbiz.com
대형마트에 대한 영업 규제가 풀어질 조짐이 보이면서 쿠팡 등 e커머스와 새벽배송 경쟁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최근 정부는 대형마트의 의무휴업 폐지를 ‘국민제안 톱10’에 올리고 31일까지 국민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10개의 안건 중 3위 안에 들면 국회로 넘어가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공정거래위원와 산업통상자원부는 대형마트의 새벽 배송 규제 완화에 대해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형마트는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2012년부터 오전 0시부터 10시까지 영업이 금지되고 월 2회는 의무적으로 쉬어야 했다. 영업시간 제한에 따라
홈플러스는 6월 18일부터 7월 17일까지 한달간 즉석조리식품을 판매하는 델리 코너의 오전 11시~오후 2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9% 급증했다고 25일 밝혔다. 회사는 직장인들의 점심 수요가 몰린 것으로 분석했다.홈플러스에 따르면 같은 기간 소비자들이 많이 찾은 상품으로는 ‘샌드위치 피크닉박스(7990원)’, ‘유부초밥 피크닉박스(7990원)’, ‘치즈 함박 스테이크(4990원)’, ‘민물장어롤(4990원)’, ‘부먹 레몬 탕수육(4990원)’ 등이다.2인분 정도의 양으로 한 사람 당 4000원도 안 되는 가격에 점심 식사를
홈플러스는 15일 코로나19 4차 백신을 접종한 임직원에게 유급휴가 2일을 제공한다고 밝혔다.4차 접종 백신휴가는 정부 지침에 따라 1972년 이전 출생자나 기저질환자 중 3차 접종(얀센은 2차 접종) 완료 후 4개월이 경과한 임직원에게 부여한다. 이번 백신휴가 대상자는 1만500여 명으로 홈플러스 전체 임직원 2만여명의 52%에 달한다.접종 당일 포함 2일의 유급휴가를 적용하며, 이상반응 발생 시 의사 소견서 등 별도 서류 없이 백신휴가 1일을 추가 사용할 수 있다.홈플러스 관계자는 "코로나19가 빠르게 재확산되면서 임직원의 건강
홈플러스는 22일 강남3구(강남·송파·서초)에서 배송 차량 증차를 통해 강남권역 온라인 수요를 집중 공략한다고 밝혔다.강남3구는 막강한 구매력, 높은 1~2인가구 비중, 오피스 밀집 지역 등의 특징으로 온라인 쇼핑이 활발해 배송 서비스의 격전지로 불린다. 실제로 이 지역은 주요 배달·e커머스 플랫폼들이 새벽배송과 같은 서비스를 처음으로 선보이는 대표 시범 지역으로 활용된다.홈플러스에 따르면 잠실점에서는 ‘한우’의 3월부터 6월20일까지 온라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70% 증가했다. 갈비도 같은 기간 온라인 매출이 130% 신장했
홈플러스는 31일 금융감독원 공시를 통해 제24기(2021년 3월1일~2022년 2월28일) 감사보고서를 공개했다. 홈플러스 2021회계연도 총 매출은 전년 대비 4855억원 감소한 6조4807억원, 영업손실 1335억원을 기록했다.회사는 실적하락에 대해 연말, 연초 오미크론 확진자 수 급증과 이로 인해 오프라인 매장을 찾는 소비자가 급감했던 것이 매출 감소의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영업손실에 대해서는 미래 성장을 위한 온·오프라인 투자비가 증가하고 3차에 걸친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에서 오프라인 대형마트가 제외된 점을 꼽았다.홈플
SK텔레콤은 자사 구독 서비스인 T우주 가입자의 선택권과 혜택을 늘리고자 27일부터 ▲하나투어 ▲홈플러스 ▲프레시코드 ▲한국맥널티 등 네 곳을 T우주 구독 상품인 우주패스 올(all) 제휴처로 추가한다고 26일 밝혔다.하나투어를 선택하는 가입자는 매월 1만마일리지(1마일리지=1원)를 받을 수 있다. 하나투어를 통해 여행을 예약하면 기본 1% 적립에 1% 추가 적립 혜택도 얻을 수 있다. 우주패스all 구독자 전용으로 제공하는 하나투어의 전략 상품인 여행 콘텐츠 ‘하나 오리지널(Original)’도 매달 확인할 수 있다.홈플러스는 5
홈플러스는 25일 미국 월마트(Walmart) 단독브랜드 상품을 수입·판매한다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미국 월마트와 단독브랜드 상품 공급 협약을 체결하고 26일부터 월마트가 운영 중인 단독브랜드 상품들을 국내에 정식 수입 판매를 시작한다고 전했다.홈플러스는 2023년까지 각 카테고리별 월마트 단독브랜드 상품들을 순차적으로 국내에 들여와 전국 홈플러스 매장에서 판매한다는 계획이다.월마트 대표 단독브랜드인 ‘그레이트 밸류(Great Value)’부터 ‘메인스테이즈(Mainstays)’, ‘홀리데이 타임(Holiday Time)’ 등 식품
홈플러스는 올해 1분기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1시간 즉시배송 매출 신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980% 올랐다고 26일 밝혔다. ‘즉시배송’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온라인에서 오후 10시 이전에 주문하면 평균 60분 내외로 상품을 받아볼 수 있는 배송 서비스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즉시배송’ 1분기 매출 신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11배쯤 늘었다. 3월 한 달 매출만 전년 동기 대비 770% 상승했다는 설명이다.장보기에 특화된 서비스인 만큼, 성별 이용률은 여성(85%)이 남성(15%)에 비해 6배 높았다. 연령대별 큰 손은, 여성의 경우
홈플러스는 14일 매장 전면에 내세운 소비자 맞춤형 ‘투 고(To Go)’ 대용식 매출이 뛰었다고 밝혔다.홈플러스는 2월17일 간석점을 ‘메가 푸드 마켓’으로 리뉴얼하며 매장 입구에 베이커리와 샐러드 코너를 전면 배치했다. 간석점 ‘몽블랑제’ 베이커리 매출은 2월17일부터 3월6일까지 전년 동기 대비 75% 상승했다.소비자 인기가 높았던 것은 ‘건강빵’ 품목으로 매출이 725% 급증했다. ‘마트 빵’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식사 대용식으로 좋은 ‘건강빵’으로 입소문을 타며 간석점에서만 일 평균 150개 이상 팔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카페24가 홈플러스와 함께 온라인 창업 활성화 지원에 나선다. 전국 주요 입지에 135개 점포를 보유한 대형마트를 거점으로, 누구나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창업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카페24는 10일 홈플러스와 온라인 창업 지원 및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첫 협업 사례로 인천시 홈플러스 계산점 점포 내에 ‘카페24 창업센터 계산점’을 선보였다. 카페24 창업센터는 온라인 비즈니스 창업을 위한 다양한 인프라를 지원하는 비즈니스 센터다. 사업 규모별 사무공간은 물론, 온·오프라인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