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지방선거)를 앞두고 후보자 선거 캠프별로 유세가 한창이다. 후보자를 홍보하는 주요 수단으로 문자가 활용되다 보니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신 업계가 특수를 누린다. 선거 문자 서비스 계약 조건에 따라 수익 규모는 다를 수 있지만, 캠프 한 곳당 수천만원을 지불하다 보니 상당 이익을 얻는다.23일 통신 업계와 정치권에 따르면, 지방선거 유세 기간을 맞아 통신 업계가 선거 문자로 특수를 누린다. 전국 단위로 다양한 후보자가 캠프를 꾸려 유권자에게 홍보하다 보니 대량 문자 서비스 수요가 적지 않다.통신
SK브로드밴드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맞아 경기도지사와 인천시장 후보자 초청 토론회를 방송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언론인클럽과 인천언론인클럽, 인천경기기자협회가 공동 주최를 맡았다.경기도지사 후보자 초청 토론회는 9일 수원시 팔달구에 있는 SK브로드밴드 수원방송 스튜디오에서 공개 진행된다. 신율 명지대학교 교수(정치외교학과) 진행으로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은혜 국민의당 후보가 공약 소개와 토론에 나선다. 녹화 토론회는 당일 SK브로드밴드 지역 채널인 우리동네 비티비(Btv) 채널 1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를 대상으로 열린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반도체 특허 기술 관련 의혹이 불거졌다. 특허에 기여한 제자가 있음에도 특허를 독식한다는 지적이 있는가 하면, 이 후보자가 특허 기술료를 지급받는 과정에서 이해충돌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이 후보자, KAIST는 50%, KIP는 64% 특허 수익 배분받는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는 3일 이종호 후보자를 상대로 인사청문회를 개최했다. 당일 오전 이 후보자를 상대로 의원 질의를 진행한 데 이어 오후엔 참고인을 포함한 청문회 일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이 정부의 연구·개발(R&D) 투자 확대 기조를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이 후보자는 3일 오후 열린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연구비 투자 방향이나 기조는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그래야 여러 진흥 사업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조정식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소속 의원이 "대한민국 R&D 투자가 OECD 기준 1위고 세계적으로는 이스라엘 다음 2위다"며 "문재인 정부 들어서 투자를 늘렸는데 윤석열 정부에서도 이렇게 할 것이냐"고 묻자 답한 내용이다.이 후보자는 "다만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이 반도체 산업 활성화를 위한 인재 양성의 의지를 보였다. 황보승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소속 의원은 3일 오후 열린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우리나라 반도체 경쟁력 강화에 가장 중요한 점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이 후보자는 황보승희 의원 질문에 "시스템 반도체를 잘 키워야 한다"며 "차별화한 전략으로 인재를 키워야지 우리가 따라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는 또 "인재가 있어야 정부가 예산을 투자하더라도 예산을 효과적으로 쓸 수 있다"고 강조했다.김평화 기자 peace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가 취임 시 5G 평균 이용량을 고려한 요금제가 출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가 최근 예고한 5G 중간 요금제 추진과 일맥상통한다.이종호 후보자는 3일 예정된 국회 인사청문회에 앞서 2일 국회에 인사청문회 서면 질의 답변서를 제출했다.이 후보자는 해당 문서에서 5G 소비자 품질 불만과 관련해 이용자 불편을 해소하고자 품질 평가와 세제 지원, 투자 독려 등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5G 평균 이용량을 고려한 요금제 등 이용자 수요에 부합하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가 3일 국회에서 열린다. 이 후보자 청문회에서 쟁점이 될 현안으로는 반도체 특허 기술과 관련한 이해충돌 논란, 군 면제 의혹, 증여세 누락 등이 있다. 하지만 이 후보자는 논란을 키운 일부 장관 후보자와 비교해 큰 이슈가 아니라는 평가를 받는다. 장관 선임까지 가는 과정에 큰 산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다만, 청문회라는 특수성을 고려할 때 쉽진 않은 방어전이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국회는 5월 3일 오전 10시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그간 제가 겪은 길, 제가 배웠던 지식, 제가 경험했던 내용을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에 활용해달라는 메시지가 아닌가 이해합니다."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는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우체국에 있는 집무실로 출근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첫 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가 된 배경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이 후보자는 "새 정부 첫 번째 장관 후보자로 지명돼 영광스럽지만 한편으로 어깨가 무겁다"며 "만약 저에게 일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과학기술과 ICT(정보통신기술) 분야의 미래를 열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3월 1일부터 9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세계전기통신표준화총회(WTSA-20)에 참가해 글로벌 표준화 리더십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WTSA-20은 ITU 전기통신 표준화 분야(ITU-T)의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다음 회기 산하 연구반과 표준화자문반(TSAG) 의장단 선출과 정보통신기술(ICT) 표준화 결의 및 권고, 제·개정 등의 의제를 논의한다.이번 총회에는 193개 회원국과 기업 대표단이 참석한다. 국내에선 서성일 국립전파연구원장과 염홍렬 순천향대 교수, 정성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지가 청문회 내내 야당의 맹공에 해명을 하느라 진땀을 뺐다. ICT나 과학 분야 전문성 검증 보다는 개인사와 관련한 질문이 상당수 나왔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는 4일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열었다. 이날 청문회에서 야당 의원들은 외유성 해외출장 의혹과 논문 표절 논란 등을 문제 삼으며 후보자를 압박했다. 野, ‘여자조국', ‘의혹 하자 종합세트' 공세 퍼부어 박대출 의원(국민의힘)은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를 두고 ‘가장 논란이 많은’ 이라는 수식어가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가 2012년 과학기술진흥유공 장관 표창을 받았음에도 과기정통부가 표창 실적을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과기정통부가 과학기술포상 정보를 제공하는 인터넷 홈페이지에도 임 후보자의 표창 실적은 미등재됐다.정필모(사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임혜숙 과기정통부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과 후보자 프로필 등을 검토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26일 밝혔다.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임 후보자는 2012년 4월 과학기술진흥유공으로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하지만 임 후보자의 과학기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대구북구을, 문체위)은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내정이 대선용 보은인사라고 비판했다.24일 김승수 의원은 문체부 장관 후보자 내정과 관련해 "현재 문화체육관광 분야는 코로나로 인해 가장 피해가 큰 분야로 관련업 종사자 대부분이 생계조차 어렵거나 사업의 존폐를 고민하는 상황이다"라며 "관련 분야 전문가가 와서 현장을 수습해도 부족한 마당에 문화예술 분야 경험은 고사하고 특별한 관심조차 찾아볼 수 없는 분이 오셔서 업무파악만 하다 장관직 마무리하게 생겼다. 이제 현 정부 임기내에는 문화체육관광분야 정책을 포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 위원장 후보 인사청문회는 시작부터 고성이 난무했는데, 청문 보고서 채택 과정도 난항이 예상된다.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정보위원회(이하 과방위)는 30일 한상혁 방통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 청문회를 진행했다. 자정이 가까울 무렵 청문회가 끝날 만큼 자유한국당의 반발이 거셌다.31일 야당 과방위 한 관계자는 "자료 제출이 미흡한 것에 대한 일부 의원의 반발로 청문보고서 채택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여당 과방위 한 관계자 역시 "(자유한국당이) 채택을 하지 읺겠다는 의견을 낼 가능성이 높다"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 위원장 후보자가 개인의 이념이 방통위원장으로서 해야 할 역할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과거 진보성향 언론에 기고한 글과 시민단체 활동 전력 등을 이유로 정치적 편향성을 지적받자 이같이 답한 것이다.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 회의실에서 열린 한상혁 후보자 인사 청문회에서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한 후보자의 정치적 편향성에 대해 우려를 쏟아냈다.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방통위원장의 덕목으로 공정성, 독립성을 강조하는 것 후보자도 알고 있을 것이다"며 "하지만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 위원장 후보자가 페이스북이 방통위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패소한 원인으로 ‘제도 미비'를 꼽았다. 가짜뉴스 규제 강화 우려에 대해서는 방통위가 그런 권한을 갖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한 후보자는 30일 오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 회의실에서 열린 인사 청문회에서 신용현 바른미래당 의원이 방통위가 준비를 잘못해서 패소한 것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한 후보자는 "방통위는 페이스북의 접속변경 행위가 이용자 불편을 초래했으므로, 이용자 제한행위에 해당한다고 보고 처분한 것으로
윤상직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의원(자유한국당)은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가 종편의무편성 폐지와 유료방송 합산규제 폐지를 찬성하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유료방송 합산규제는 한 유료방송사업자가 시장 점유율의 3분의1 이상을 넘지 못하게 한 제도다.28일 윤 의원실에 따르면, 한 후보자는 서면 질의 답변서를 통해 종편의무편성 폐지에 대해 "전문가들로 구성된 협의체의 의견을 존중해 종편PP 의무 송출 폐지안을 소관부처인 과기정통부에 통보한 것으로 안다"며 "전문가들로 구성된 협의체의 의견을 존중할 필요가 있다"고 답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가 인사 청문회 일정 논의에 이어 증인 출석을 놓고 갈등을 빚는다. 인사 청문회 일정을 고려해 표결 가능성도 거론된다.23일 국회 관계자에 따르면 오전 전체회의에서 인사 청문회 계획안 채택이 불발됐다. 30일 열리는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증인 채택을 놓고 의원들이 이견을 보여 개회 10분 만에 정회했다. 오후 간사 간 협의 역시 미정인 상태다.자유한국당 측은 한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와 관련해 10명의 증인을 요구했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자유
4월은 ‘과학의 달’이라 과학 분야가 주관하는 행사가 많다. 5일 ‘5G 상용화’, 8일 ‘코리아 5G 데이' 21일 ‘과학의 날', 규제샌드박스 지정을 위한 ‘제 3차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 등 각종 행사와 회의가 줄줄이 이어진다. 하지만 청와대가 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관의 지명을 철회하며 사실상 수장 자리가 공백 상태다. 안그래도 일이 많은 과기정통부 입장에서는 현 유영민 장관을 유임시키지 않는 한 수장 없이 주요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3월31일 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앞둔 조동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장남 관련 특혜 채용과 농지법 위반 등 각종 의혹에 휩싸였다.18일 아주경제는 윤상직 의원(자유한국당)실의 입장을 받아 조동호 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가 인사혁신처 허가 없이 장남의 재산 고지를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조 후보자의 거부 행위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공직자윤리법 위반에 따른 논란이 될 수 있다. 또 동아일보는 조동호 장관 후보자의 아내 오 모씨가 소유한 경기 양평군 용문면 8개 필지를 문제라고 지적했다. 오씨가 실제로 농사를 짓지 않았기 때문에 농지법을 위반했다는 것
[IT조선 김남규] 임종룡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현재 거주하는 서울 여의도 소재 아파트를 매매하는 과정에서 다운계약서를 작성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세금 탈루 논란이 커지고 있다. 신학용 국회 정무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실은 6일 제출한 ‘임 후보자 및 직계 존비속의 부동산 매매 현황자료’를 통해 임 후보자가 이 다운계약으로 세금 2700만 원을 탈루한 했다고 지적했다.신 의원 측이 이 같은 의혹을 제기하자, 임 후보자 측은 해당 사실을 시인했다. 임 후보자는 2004년 3월에 서울 여의도 K아파트를 매입하면서 실제로 6억 700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