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LG전자가 소비자의 여름날을 책임졌던 에어컨 생산라인의 풀가동 체제를 최근 종료한 것으로 알려졌다.2일 가전업계 관계자의 말을 종합하면, 양사는 최근 가동률 100% 미만 수준으로 에어컨을 생산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여름철 길었던 장마와 이른 시기 무더위가 주춤한 영향이 결정적이다.가전업계 관계자는 "에어컨 생산라인은 통상적으로 7월까지 100% 이상 풀가동을 진행하며, 8월 초부터는 100% 미만의 정상 가동 수준으로 내려간다"며 "올해 에어컨 판매량은 지난해 수준과 비슷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앞서 삼성전자는 2
LG전자는 최근 렌탈 제품군에 휘센 에어컨을 추가하고, 전문가전케어서비스를 강화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LG전자가 렌탈하는 제품은 에어컨을 포함해 ▲정수기 ▲건조기 ▲공기청정기 ▲스타일러 ▲식기세척기 ▲전기레인지 ▲얼음정수기냉장고 ▲안마의자 ▲홈브루 수제맥주제조기 ▲식물생활가전 ▲에어로타워 등 12종이다.제품을 렌탈하면 고가의 가전제품 구매를 고려할 때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렌탈 계약 기간이 끝나도 원하는 신모델을 할인된 가격으로 다시 렌탈할 수 있다. LG 전문가전케어서비스는 LG전자 가전 전문가가 주기적인 방문을 통해
LG전자가 다양한 맞춤형 바람으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휘센 주거용 시스템 에어컨’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신제품은 주거용 1방향(way) 시스템 에어컨 최초로 제품 내부에 투명한 날개인 에어가드를 추가해 바람의 방향을 보다 정밀하게 조절한다. 고객은 상황과 공간에 맞춰 6가지 공간맞춤바람을 선택한다.고객은 ▲바람의 세기와 방향을 스스로 조절해 실내를 항상 쾌적하게 유지하는 ‘자동온도바람’ ▲은은한 바람으로 공간 전체를 서서히 냉방하는 ‘매너바람’ ▲10.5m의 거리까지 바람을 보내 보다 빠르게 실내를 냉방하는
LG전자가 프리미엄 가전을 렌털로 이용하길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렌털 제품군에 휘센 에어컨을 추가했다.LG전자는 21일 휘센 에어컨 렌털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고객들은 초기 구입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매월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LG 휘센 에어컨을 사용할 수 있다.렌털 대상 제품은 올해 출시된 LG 휘센 타워에어컨 오브제컬렉션을 포함한 8개 모델이다. 6년 계약 기준 월 이용료는 제품과 부가 서비스에 따라 월 4만6000원에서 13만5000원까지 다양하다.LG전자는 에어컨뿐만 아니라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건조기, 스타일러, 식기
LG전자는 휘센 에어컨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5월까지 사전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휘센 에어컨 사용자는 LG전자 서비스 고객상담실에 사전점검을 신청하면 문자로 필터, 리모컨 배터리 등의 상태를 확인하는 자가점검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LG전자 홈페이지 내 고객지원에서도 자가점검 방법을 볼 수 있다. 자가점검을 진행한 후 엔지니어의 추가 조치가 필요한 경우 방문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LG 씽큐의 스마트진단을 통해서도 휘센 에어컨을 자가점검할 수 있다. LG 씽큐 앱의 스마트진단은 온도 센서, 인버터, 팬
LG전자는 2022년형 LG 휘센 타워 에어컨 신제품을 미리 사는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주는 '2022 LG 휘센 미리 구매 대축제'를 3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LG베스트샵을 비롯해 전국의 모든 오프라인 매장에서 휘센 에어컨 신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캐시백, 모바일 상품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2022년형 LG 휘센 타워 에어컨을 구매하는 고객은 최대 80만원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LG전자는 이 제품이 강화된 자동 청정관리와 고객의 직접 청소·관리 양 기능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청정관리' 시스템이 장점
LG전자는 자사 휘센 에어컨 판매 증가로 생산 라인 가동을 늘렸다고 25일 밝혔다. LG전자 측은 "7월 들어 전국에서 폭염이 이어지면서 휘센 에어컨 판매가 크게 늘었다"며 "생산 라인도 풀(Full, 완전) 가동 중이다"고 설명했다.LG전자는 경남 창원시에 있는 에어컨 생산라인에서 2021년형 신제품인 휘센 타워 에어컨을 생산 중에 있다. 휘센 타워 에어컨은 인테리어 효과를 위해 디자인에 신경 쓰면서 성능도 높인 프리미엄 제품이다.김평화 기자 peaceit@chosunbiz.com
LG전자 휘센 시스템 에어컨이 ‘AI+(에이아이플러스) 인증’을 획득하며 제품에 탑재된 인공지능 기술의 신뢰성을 인정받았다.LG전자는 최근 한국표준협회로부터 LG 휘센 시스템 에어컨 대표제품인 멀티브이(MULTI V)에 대해 AI+ 인증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AI+ 인증은 국내 유일의 인공지능 품질인증이다. 한국표준협회는 소프트웨어 품질 국제표준(ISO/IEC 25023 및 25051)과 품질경영시스템 국제표준(ISO 9001)을 기반으로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제품과 서비스의 신뢰성, 안전성 등 품질을 증명하는 AI+ 인증을
LG전자의 휘센 에어컨이 국내 에어컨 업계 처음으로 로하스(LOHAS) 인증을 획득했다. LOHAS는 웰빙에 사회, 환경 개념을 추가해 친환경적이고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 생활 패턴을 이르는 말로, 한국표준협회는 2006년부터 이를 실현한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 등에 인증을 부과했다. LG전자는 창원에서 생산하는 냉난방 공조 관련 전 제품이 로하스 인증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LG전자는 다수 가정용·상업용 에어컨과 환기시스템 등 냉난방 공조 제품을 국내 창업 사업장에서 생산하고 있다.LG전자는 제품 개발부터 생산, 폐기까
LG전자가 업계 최초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달성한 상업용 스탠드 에어컨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신제품은 2018년 10월 에너지소비효율등급 기준이 강화된 후 실내기를 1대 쓰는 싱글타입 상업용 스탠드 에어컨에서 국내 첫 1등급을 획득했다. 기존 제품보다 냉방효율은 최대 34%, 난방효율은 최대 42% 높다.LG전자는 ‘베이퍼 인젝션’ 기술을 도입해 에어컨 냉방 성능과 효율을 높였다. 해당 기술은 냉매를 압축할 때 일부 냉매를 분리해 기체로 바꾼 후 주입하는 방식이다. 기화(氣化)된 냉매를 한 번 더 압축하는 효과가 있어 에
한국 주요 가전 제조사가 2020년형 에어컨 출시 준비를 마쳤다. 계절 가전에서 생활 가전으로 변모한 에어컨, 2020년형 제품들은 모두 인체공학적 냉방 성능을 기본으로 인공지능(AI), 자동 청소를 비롯한 본체 청결 기능을 품었다.삼성전자는 무풍에어컨 기본기를 튼튼하게 다듬고 홈멀티를 비롯, 제품군을 늘린다. LG전자 2020년형 휘센 에어컨의 자동 청소 및 진화한 AI 성능도 주목할 만하다. 위니아딤채 위니아 에어컨은 음성인식과 둘레바람 등 인기 기능을 토대로 가격대비 성능으로 승부한다.삼성전자 2020년형 무풍에어컨은 ‘표준’
LG전자가 2020년형 휘센 씽큐 에어컨을 공개했다. 에어컨의 기본 냉방 성능을 강화하고 동작 효율을 높인다.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을 응용해 제품 관리도 돕는다. LG전자는 가전의 본질인 ‘편의’를 극대화할 전략이다.LG전자 2020년형 휘센 씽큐 에어컨은 기존 모델보다 냉방 면적이 3.3㎡(1평) 넓다. 아파트 내 발코니 확장, 넓어진 부엌 등 주거 환경 변화를 반영한 것. 고유의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해 에너지 소비효율은 유지하고 냉방 면적을 넓혔다.LG전자는 ‘냉방’에서 한발 더 나아가 ‘청결한 냉방’에 주안점을 둔다. UV나
LG전자가 2020년형 휘센 씽큐 에어컨 29종을 16일 발표했다. 바람이 지나가는 길을 스스로 관리하는 4단계 청정 관리, 에너지 소비 고효율·냉방과 인공지능 성능 모두 높였다.LG전자 휘센 씽큐 에어컨은 공기가 들어오는 필터부터 바람을 내보내는 송풍팬까지 바람이 지나가는 길을 쾌적하게 유지하는 4단계 청정관리 기능을 탑재했다. 극세필터는 자동 청소하고, 송풍팬은 살균한다. 열교환기를 자동 건조하고 전용 필터로 공기를 거르는 구조다.필터 자동 청소는 LG전자 초프리미엄 제품 시그니처 에어컨에 적용된 필터 클린봇이 맡는다. 하루 8
LG전자는 스스로 알아서 말을 거는 ‘교감형 인공지능(AI)’을 탑재한 ‘2019년형 LG 휘센 씽큐 에어컨’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2019년형 LG 휘센 씽큐 에어컨은 주변 환경과 사용자를 스스로 학습해 상황에 따라 변경되는 운전 모드를 음성으로 알려주고, 필요한 정보를 알아서 말해주는 기능을 탑재했다.예를 들어 햇볕이 잘 드는 한낮에 실내가 빠르게 시원하지지 않을 경우 "쾌속운전으로 전환합니다"라고 알려주고 코스를 변경한다. 필터 교체 시기 등도 알아서 음성으로 알려준다.신제품은 벽걸이형 에어컨에도 AI 음성인식을 처음 탑
삼성전자 인공지능(AI) 비서 '빅스비'를 활용해 커피를 주문하고, LG전자 휘센 시스템 에어컨이 뿜어내는 공기를 마신다. 가전업계 '라이벌'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기술력을 뽐내는 경연장으로 쓰는 이곳은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1위 스타벅스 매장의 현주소다.삼성전자와 LG전자는 스타벅스와 협업을 통해 각자의 기술력을 뽐내고, 치열한 수주전도 펼치며 기업 간 거래(B2B)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스타벅스커피코리아(이하 스타벅스)는 모바일 주문 및 결제 시스템인 사이렌 오더를 빅스비와 연동해 서비스한다고 최근 밝혔다. 빅스비를 통해 주
[IT조선 차주경] LG전자가 신제품 ‘휘센 듀얼 에어컨’ 생산 및 배송을 위해 창원 에어컨 생산라인을 적극 가동 중이다. LG전자는 2월 말까지의 에어컨 생산량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약 30%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에어컨이 공기청정 기능과 제습 기능까지 갖춰 사계절 사용하는 건강 가전으로 진화하면서 겨울과 봄에도 에어컨을 구매하고 설치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지난해 예약판매 기간 동안 에어컨을 구매한 고객 가운데 약 80%가 3월 이전에 설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LG전자는 3월 말까지 ‘2016 L
[IT조선 차주경] 대표적인 계절가전 에어컨이 365일 내내 사용할 수 있는 생활가전으로 거듭난다. 스마트홈 활용성과 제품군도 더욱 확장될 전망이다. LG전자는 12일 여의도 트윈타워 본사에서 발표회를 열고 2016년 신제품 휘센 듀얼 에어컨을 발표했다. LG전자 휘센 듀얼 에어컨은 기본기가 튼튼하다. 이 제품은 인체 감지 카메라를 탑재, 실내 크기와 사람 인원수를 감지하고 이 정보를 토대로 바람의 세기와 방향을 자동 조절한다. 사람이 있는 곳이나 냉방이 필요한 곳만 집중 냉방하기 때문에 효율은 높고 전력 소모량은 적다.봄, 가을철
[IT조선 차주경] LG전자가 ‘휘센 듀얼 에어컨’을 사계절 365일 사용하는 대표 건강 가전으로 진화시킨다. LG전자는 공기청정 기능과 제습 기능까지 갖춰 일 년 내내 사용할 수 있는 ‘휘센 듀얼 에어컨’을 비롯해 2016년 에어컨 신제품 총 22종을 출시했다. LG전자는 인체 감지 카메라를 통해 자동으로 맞춤형 바람을 내보내는 ‘스마트 듀얼 냉방’을 지원한다. 이 제품은 최대 5m 거리까지, 좌우 최대 105도 범위에서 사람의 수, 위치, 활동량 등을 감지하는 인체 감지 카메라를 탑재했다. 인체 감지 카메라로 실시간으로 사람의
[IT조선 이상훈] LG전자가 생활가전 제품의 고효율∙친환경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녹색구매네트워크는 15일 휘센 듀얼 에어컨(F-Q160PT1W), 상냉동 타입의 싱싱냉장고(R-B261GBW), 인버터 냉온정수기(WD501GW) 등 LG전자 제품 3개를 ‘올해의 녹색상품’으로 선정했다. LG전자는 선정 기업 중 가장 많은 상을 받았다. LG전자는 2010년부터 6년 연속 ‘올해의 녹색상품’을 수상하는 동시에 4년 연속으로 업계 최다 수상의 영예를 이어가게 됐다. 녹색구매네트워크는 친환경 상품에 대한 소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전력소
[IT조선 이상훈] 50대 주부 A씨는 3년 전에 구매한 거실 에어컨을 작동시켜 본 기억이 까마득하다. 가족이 없는 낮 시간에 거실 에어컨을 틀기에는 전기료가 부담스럽고, 막상 틀어놔도 집 전체의 냉방이 잘 되지도 않기 때문이다. A씨는 “살림살이를 하다 보면 청소나 정리를 위해 여러 방을 돌아다니는 경우가 많은데 거실에 있는 에어컨만으로는 부족함을 느꼈다”며 “방마다 에어컨을 설치할 수도 없는 노릇이라 그냥 작동 자체를 잘 안 하게 된다”고 말했다. 스탠드형 에어컨을 사용해본 소비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주부 A씨와 비슷한 이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