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 제품이 점점 더 커진다. 기능에 따라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라인업도 다양해졌다. 물류비와 원자재 가격 상승 압박에 위기를 맞은 삼성전자와 LG전자가 프리미엄 가전을 앞세워 수익 확대를 위한 승부수를 띄운 영향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한꺼번에 많은 빨래를 부담 없이 하길 원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통상 ‘21㎏’ 수준이던 세탁기 용량을 최근 ‘25㎏’까지 키웠다.삼성전자는 국내 최대 25㎏ 용량의 ‘비스포크 그랑데 세탁기 AI’ 신제품을 4일 출시했다. 24㎏ 세탁기를 내놓은지 2년 만이다. 신제품은 세탁기의 핵심 부
LG전자는 자동 청정관리 기능이 강화된 2022년형 'LG 휘센 타워 에어컨 오브제컬렉션'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신제품에는 자동으로 에어컨 내부 열교환기를 세척해주는 기능을 추가했다. 열교환기 주변의 공기를 얼려 열교환기 표면에 수분을 모으고, 다시 물로 녹여 열교환기에 붙어 있는 먼지 등 오염물질을 씻어내는 방식이다.LG전자가 실험한 결과 이 제품은 열교환기에 붙어 있을 수 있는 대장균과 메틸로박테리움, 마이크로코커스균을 94% 제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제품은 에어컨 내부 필터에 먼지가 쌓이지 않도록 일정 시간이 지나면
삼성전자와 LG전자의 가전 제품이 에너지 절감 기술을 인정받았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제24회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에서 각각 8개·11개를 수상했다.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한국에너지관리공단이 후원하는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은 에너지 고효율 제품의 생산과 소비를 확산하기 위해 수여된다. 삼성전자는 제24회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에서 최고상인 '에너지 대상 및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포함해 총 8개 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삼성 무풍 시스템에어컨 4Way는 올해 최고상인 ‘에너지 대상 및 산업통상자원부
LG전자는 독일 자동차 브랜드인 아우디(Audi)와 손잡고 휘센 타워 에어컨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LG전자는 7월 말까지 아우디의 국내 공식딜러인 고진모터스 전국 10개 매장에서 아우디 차량을 구입한 고객에게 LG 휘센 타워 에어컨 구매시 사용할 수 있는 15% 특별 할인권과 LG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할인권을 지급한다.아우디 강남 도산대로 매장에서는 휘센 타워 에어컨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전용 체험존도 운영한다.올해 출시한 LG 휘센 타워 에어컨은 와이드 케어 냉방으로 바람의 방향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LG전자는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휘센 타워’ 오브제컬렉션 모델에 새로운 색상을 추가한다.LG전자는 기존 인기 색상인 카밍 베이지에 이어 카밍 그린 색상의 휘센 타워 오브제컬렉션 모델을 20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2021년 첫선을 보인 휘센 타워는 4월까지 판매된 휘센 스탠드형 에어컨 3대 중 1대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를 끈다.오브제컬렉션 색상인 카밍 베이지를 적용한 럭셔리와 프리미엄 모델은 4월까지 휘센 타워 판매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다.LG전자는 이달까지 휘센 타워를 구매한 고객에게 최대 50만원의 캐시백 혜택을 제
LG전자 휘센 시스템 에어컨이 ‘AI+(에이아이플러스) 인증’을 획득하며 제품에 탑재된 인공지능 기술의 신뢰성을 인정받았다.LG전자는 최근 한국표준협회로부터 LG 휘센 시스템 에어컨 대표제품인 멀티브이(MULTI V)에 대해 AI+ 인증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AI+ 인증은 국내 유일의 인공지능 품질인증이다. 한국표준협회는 소프트웨어 품질 국제표준(ISO/IEC 25023 및 25051)과 품질경영시스템 국제표준(ISO 9001)을 기반으로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제품과 서비스의 신뢰성, 안전성 등 품질을 증명하는 AI+ 인증을
삼성전자가 최근 인테리어 가전에서 맞붙는 LG전자를 의식한 광고를 내놓아 논란이다. 자사 2021년형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광고 영상에서 비슷한 시기 출시된 ‘LG 휘센 타워’ 에어컨을 저격하는 멘트로 LG전자를 자극한 것이다. LG전자는 삼성전자의 광고가 허위 비방이라며 불쾌하다는 반응이다.삼성전자는 최근 ‘비스포크(BESPOKE) 무풍에어컨 - 나의 무풍’편 광고 영상을 TV, 유튜브 등 SNS 채널에 공개했다.삼성전자는 이 영상에서 ‘난 누굴 따라하지 않아, 누가 나를 따라하면 모를까’, ‘비슷한 거 말고 진짜를 가져’라는 카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