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그룹이 사업 전반의 고른 매출 성장으로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휴온스그룹 지주회사 휴온스글로벌은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 20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6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상승했다.회사 측은 휴온스와 휴메딕스 등 주력 자회사의 고른 성장이 2분기 실적을 뒷받침했다고 설명했다. 휴온스는 수탁사업과 뷰티·웰빙사업에서, 휴메딕스는 에스테틱을 포함한 전 사업 부문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했기 때문이다.휴온스는 연결 기준 매출 1241억원
코로나19 여파로 밀폐된 실내활동 보다 축구, 골프, 야구 등 야외스포츠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제약업계가 스포츠를 활용한 다양한 홍보활동에 펼치고 있다. 건강한 이미지를 강조하면서 대중화되고 있는 스포츠를 통해 브랜드 친숙도를 높이고자 하는 전략으로 풀이된다.제약업계에 따르면 최근 제약사들이 현행법상 전문의약품의 매체 광고가 극히 제한된 상황에서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노리는 분위기다. 먼저 수많은 프로야구 팀들이 제약사와 스폰서계약을 체결하면서 선수 유니폼에 브랜드를 노출시키고 있다.지난해 우승팀인
휴온스그룹 지주회사 휴온스글로벌은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1% 성장한 207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21% 증가한 1597억원, 당기순이익은 19% 감소한 128억원을 달성했다.회사 측은 핵심 사업회사인 휴온스와 휴메딕스가 그룹의 성장을 리드했고 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 새롭게 출범한 휴온스메디텍과 보툴리눔 톡신 전문 기업 휴온스바이오파마도 실적 상승을 뒷받침했다고 설명했다.휴온스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1159억원, 영업이익 11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16%, -14% 증감했
미국식품의약국(FDA) 관문을 통과한 휴온스의 국소마취제 3종이 캐나다 시장 진출한다.휴온스는 12일 성남 판교 본사에서 윤상배 대표와 망구밧 리 캐나다 FPI(포메티브파마) CEO(최고경영자)가 참석한 가운데 국소마취제 3종의 캐나다 수출 계약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수출 계약을 체결한 품목은 ▲1% 리도카인염산염주사제 5mL 앰플 ▲0.75% 부피바카인염산염주사제 2mL 앰플 ▲1% 리도카인염산염주사제 5mL 바이알이다. 해당 품목들은 2018년 4월, 2019년 12월, 2020년 5월 미국 FDA 약식신약신청(ANDA)
휴온스그룹 코스닥 상장사 휴온스와 휴메딕스는 충북 제천시에 위치한 한방생명과학관에서 각 사별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주총에서 휴온스와 휴메딕스는 배당 및 사내 이사, 사외 이사, 감사위원 신규 선임 등 모든 안건이 통과됐다.각 사별로 통과된 안건을 살펴보면, 휴온스는 ▲재무제표 및 배당(현금배당 1주당 배당금 600원, 주식배당 1주당 0.1주) ▲정관 일부 변경 ▲송수영 사장 사내이사 선임의 건 ▲윤상배 부사장 사내이사 선임의 건 ▲윤성태 부회장 기타비상무이사 선임의 건 등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휴온스그룹이 80억원 상당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휴온스글로벌과 휴메딕스는 각 이사회를 통해 50억원과 3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1년 7개월만의 결정으로, 양사는 2020년 8월 각각 40억원, 30억원 자사주를 매입한 바 있다.휴온스그룹은 2021년에도 안정적인 매출 상승세를 보이는 등 미래 기업 가치 향상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주주가치 제고와 책임경영의 일환으로 다소 저평가된 주가를 부양해 주주와의 신뢰 관계를 돈독히 하기 위함이라고
연속혈당측정기(CGMS) ‘덱스콤G6’가 1형 당뇨 환자들과 소통 강화에 나섰다. 휴온스는 지난 23일 1형 당뇨병 환우회 김미영 대표를 비롯해 환자 13명이 화상으로 참여한 가운데 ‘덱스콤G6 포커스 그룹 인터뷰(FGI)’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연속혈당측정기 덱스콤G6는 당뇨 환자들이 주로 착용하는 웨어러블 의료기기다. 손가락 채혈로 혈당을 측정할 필요없이 5분에 한 번씩 포도당 농도를 측정, 스마트폰 또는 전용 리시버로 전송해 당뇨 환자와 보호자가 즉시 포도당 값과 변동폭, 변동 추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센서는 1회 장착
휴온스그룹 지주사인 휴온스글로벌은 2021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전년 대비 16% 줄어든 영업이익 750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10% 성장한 5756억원을 달성했다. 당기순이익은 66% 줄어든 308억원을 기록했다.휴온스와 휴메딕스도 각 매출 4369억, 1110억을 기록했다. 지난해 4월 휴온스글로벌에서 물적분할된 휴온스바이오파마는 3개 분기 매출 152억원을 달성했고, 지난해 그룹사로 편입된 휴온스블러썸은 매출 160억원을 나타냈다.회사 측은 영업이익이 줄어든 이유를 "미래 모멘텀 확보 차원에서 지출된
휴온스는 2021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전년 대비 8%성장한 영업이익 496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같은기간 매출은 전년 대비 7.4% 성장하며 4369억원을 달성해 사상 최대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 당기순이익은 346억을 기록하며 39% 감소했다.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는 매출 4036억, 영업이익 480억, 당기순이익 357억을 기록했으며 각 10.2%, -8%, -28%로 나타났다.회사 측은 "휴온스는 여성 갱년기 유산균 ‘엘루비 메노락토’가 단일 브랜드로 매출 371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115% 성장을 거뒀다"며 "지
코로나19 변이종인 오미크론 확산으로 국내 일일 확진자 수가 연일 폭증하고 있는 가운데 동네 의원과 약국 등에서 신속진단키트를 적극 활용하게 되면서 제약사들이 진단의료기기 전문 기업들과 협업관계를 늘려가고 있다.제약사들은 전국적인 영업망을 통해 제품을 공급할 수 있고, 진단의료기기 업체는 제약사의 기존 활로를 통해 회사 가치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이점이 생기기 때문이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15~20분 이내 코로나19 진단이 가능한 신속진단키트 수요가 급격하게 늘고 있다. 정부가 오미크론 확산으로 확진자 수가 늘어나자 이에 대
휴온스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국내 대응을 위해 신속항원 진단키트 공급에 나선다.휴온스는 체외진단 의료기기 전문 바이오벤처 켈스와 코로나19 전문가용 신속항원 진단키트의 국내 공급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만명대 진입하는 등 연일 최대치를 경신하는 가운데 방역당국도 2월부터 오미크론 대응체계를 본격 시행했다.새로운 오미크론 대응 체계에서 일반 국민은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양성’이 나올 경우에만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여성 갱년기 유산균 ‘메노락토 YT1’이 미국에서 원료적 가치를 인정받았다.휴온스는 여성 갱년기·장건강 2중 기능성 건강기능식품 ‘엘루비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의 핵심원료인 ‘락토바실러스 애시도필러스 YT1(이하 메노락토 YT1)’이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원천기술 특허를 취득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특허는 2020년 일본, 2021년 한국에서 취득한 ‘락토바실러스 아시도필루스를 포함하는 여성 갱년기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에 대한 특허 국가가 확장된 것이다. 메노락토 YT1의 공동 연구 기관인 한국식품연구원이 특허를 보유하고,
휴온스그룹이 건강기능식품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사업구조를 재편했다. 휴온스는 4일 자회사 휴온스네이처와 휴온스내츄럴의 합병 절차를 마무리 짓고 신규 법인 휴온스푸디언스로 새롭게 출발한다고 밝혔다.휴온스그룹은 2021년 11월 미래 전략 사업인 건강기능식품과 의료기기 사업에서의 경쟁력 강화와 전문화, 운영 효율화를 위해 계열회사간 합병을 통한 사업 구조 재편을 밝힌 바 있다.휴온스그룹 관계자는 "본 합병은 양사에 중복, 분산돼 있던 역량을 결집해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고, 원료 연구개발부터 생
휴온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흡입형 천식치료제 제피러스(성분명 부데소니드·살메테롤)의 세포 실험에서 바이러스 억제 효과를 확인했다고 17일 밝혔다.휴온스는 국내에서 유행하는 GH그룹 유전자형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인체 폐 상피세포주에 제피러스를 처리하자 바이러스 유전자 발현이 감소하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부데소니드 단일처리 대비 제피러스 처리 시 최대 39%까지 바이러스 억제 효과가 상승했다는 설명이다. 세포 독성은 나타나지 않았다.제피러스는 벨기에 SMB사의 흡입형 천식 치료제로,
휴온스글로벌은 자사 보툴리눔 톡신 ‘휴톡스(국내명 리즈톡스)’가 카자흐스탄에서 정식 허가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인근 독립국가연합(CIS) 지역 시장 진출을 고려할 때 이번 카자흐스탄 진출은 값진 성과라고 평가했다.휴온스글로벌은 카자흐스탄 파트너 유마 메디컬을 통해 현지 시장에 진출한다. 유마 메디컬은 에스테틱 의약품 및 의료기기 전문 기업이다. 우즈베키스탄 등 인근 CIS 지역 진출을 위한 현지 허가등록과 국가별 파트너 커뮤니케이션 등을 담당한다.양사는 올 상반기 안으로 우즈베키스탄의 정식 허가를 받을 계획이다. 아르
휴온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안구건조증 바이오 신약 ‘HU024’의 임상2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30일 밝혔다. HU024는 재조합 단백질 ‘티모신 베타4(Thymosin Beta 4)’를 이용한 바이오 신약이다. 티모신 베타4는 인체에 존재하는 내인성 단백질로, 세포의 성장과 이동, 분화를 조절해 상처치료와 항염 효과를 낸다. 휴온스는 이러한 효과를 안구건조증에 적용해 안구건조증의 대표적 원인인 눈물샘 염증을 억제하고, 안구 내 점액 성분인 뮤신을 분비하는 술잔세포 증식을 유도해 상처를 치료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휴온스는 7월 30일 성남 판교 본사에서 신종 코로나 및 바이러스 억제 효과가 확인된 랄록시펜 및 신물질 10종의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앞서 휴온스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한 ‘신종 코로나 항바이러스 물질 및 용도특허 기술이전 대상기업 공모’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이뤄졌다. 휴온스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유기적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 또 정부 산하 기관이 보유한 정보와 민간 기업의 개발 역량 및 해외 임상, 사업 진출 노하우의 교류와 공동연구를 통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랄
휴온스가 경기도와 손잡고 골다공증 치료제 ‘랄록시펜’을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한다.휴온스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한 ‘신종 코로나 항바이러스 물질 및 용도특허 기술이전 대상기업 공모’에서 랄록시펜과 신규 항바이러스제 물질 10여종이 협상 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앞서 경기도는 임상시험 전 세포단계에서 랄록시펜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억제 활성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랄록시펜은 골다공증 치료제 쓰이는 약제다.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 수용체와 결합해 뼈의 골밀도를 증가시키고 뼈의 질을 개선한다. 휴온스는 경기도
휴온스가 초음파 기반 항암제·치매 치료제 개발을 위해 초음파 약물전달기술 기반 연구개발 전문 기업 IMGT와 손을 잡았다.휴온스는 IMGT와 ‘초음파를 활용한 약물전달기술 기반 항암제 및 치매 치료제 개발’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휴온스는 IMGT가 보유한 ‘초음파 약물전달 및 방출 기술(체외에서 표적 부위에 초음파를 조사해 약물을 방출하도록 설계된 약물전달 시스템)’ 등 핵심 기술 관련 제반 사항을 확인하고 양사간 기술 교류를 진행한다. 휴온스는 IMGT 초음파 약물전달기술을 기반으로 약물 제제화
휴온스는 독일 식약청(BfArM)으로부터 나노복합 점안제(HU-007)의 임상 3상 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았다고 4일 밝혔다.HU-007은 항염 작용을 하는 ‘사이클로스포린’과 안구 보호 작용을 하는 ‘트레할로스’를 복합한 점안제다. 안구건조증 치료제로 흔히 쓰는 사이클로스포린 단일 의약품보다 용량은 줄이면서 효과는 높여 눈물막 보호와 항염 효과를 한꺼번에 낸다는 장점이 있다.이번 임상에서 휴온스는 다인성 안구건조증 환자를 대상으로 HU-007의 눈물막 보호 효과와 항염 효과 등을 확인한다. 독일 내 약 35개 기관에서 이중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