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투는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지역에 20MWh(메가와트시) 흐름전지 ESS(Energy Storage System, 에너지 저장 시스템)를 구축한다고 24일 밝혔다. 구축예정인 ESS는 신재생에너지와 연계되지 않고 단독으로 캘리포니아 전력 계통에 사용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미국에 설치된 흐름전지의 최대 규모는 일본의 쓰미토모전기가 구축한 8MWh다. 에이치투의 이번 20MWh 구축은 이를 훨씬 넘어서는 미국 최대 규모이며, 모듈 방식의 흐름전지로만 구현되는 프로젝트로는 세계 최대규모가 될 전망이라고 에이치투가 전했다. 이번 프로젝
KAIST는 김희탁 생명화학공학과 교수(나노융합연구소 차세대배터리센터) 연구팀이 세계에서 보고된 모든 레독스 흐름 전지 중 가장 수명이 긴 수계 아연-브롬 레독스 흐름 전지 개발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에너지와 환경과학(Energy and Environmental Science) 9월호에 게재되고 표지논문으로 선정됐다. 이번 연구는 이주혁 KAIST 생명화학공학과 박사과정이 제1 저자로 참여했다. 최근 신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보완하고 전력 피크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및 심야 전력을 대용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