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그룹 휴엠앤씨는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 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699% 증가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7%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휴엠앤씨는 실적개선 배경으로 올해 4월 휴베나 인수를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한 점을 꼽았다. 휴엠앤씨는 7월 1일 휴베나를 흡수합병해 ‘헬스케어 토탈 부자재 기업’으로 새롭게 출사표를 던졌다. 화장품 부자재 사업 매출은 41억원으로, 전년 대비 8% 성장했다. 휴베나는 2분기 매출액 75억원, 영업이익
아이티센이 계열사의 고른 성장으로 1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아이티센은 2022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7424억원, 영업이익 74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계열사인 한국금거래소가 2021년에 이어 골드바, 실버바 등의 가격 급등으로 영업이익 증가에 많은 기여를 했다. 쌍용정보통신과 콤텍시스템은 클라우드 유관 조직과 전문 인력을 모아 클라우드 사업을 전담할 사업부문을 신설하고 공공 시장의 변화와 고객의 요구에 대응하고 있다. 아이티센은 공격적인 마케팅과 영업 활동과 프로젝트 현장의 기술 강화를 통해 하반기 클라우드
LG에너지솔루션은 2021년 연간 매출 17조8519억원, 영업이익은 7685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매출은 전년 대비 42.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2895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이는 GM·에너지저장장치(ESS) 리콜 관련 비용 및 경쟁사 합의금 등 일회성 요인들이 포함된 금액이다. 일회성 비용들을 제외할 경우 2021년 매출은 16조8597억원, 영업이익은 9179억원이다.LG에너지솔루션은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주요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대외 경영 악재로 연 매출 목표였던 18조9000억원에는 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17조8519억원으로 전년 대비 42.0%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다.영업이익은 7685억원으로 2020년의 2895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당기순이익도 9299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이광영 기자 gwang0e@chosunbiz.com
SK이노베이션이 주주들에게 보통주·우선주 1주당 자사주 0.011주를 배당하기로 결정했다.SK이노베이션은 현금 부족과 신규 사업에 대한 대규모 투자 등을 사유로 '무배당'을 추진했지만, 이사회에서 무배당 계획을 부결시킨지 열흘 만에 주식 배당을 확정했다.SK이노베이션은 7일 임시 이사회를 열어 2021년도 기말 현물 배당을 의결했다고 이날 밝혔다.SK이노베이션은 향후 3년간 이뤄질 대규모 투자를 고려해 자기 주식을 활용한 현물 배당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9월 배당을 금전 외에도 주식과 기타 방식으로 할 수 있
SK이노베이션은 이사회에 상정한 무배당 안건을 부결 처리하고 배당안을 원점에서 재검토한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SK이노베이션은 글로벌 팬데믹 상황이 지속되는 비우호적 경영환경 속에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음에도, 올해 성장 사업에 대한 대규모 투자 지출 및 재무구조 영향을 고려해 무배당 안건을 이사회에 상정했다. 하지만 이사회는 주주에 대한 신뢰 제고 및 주주 환원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의 필요성을 고려해 논의 끝에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이를 부결 처리했다. SK이노베이션은 "이사회의 의견 및 결정을 반영해 2021년도 배당안에
SK이노베이션이 2021년 석유 제품 수요 증가에 힘입어 전년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배터리 사업은 매출이 90% 증가했지만, 7000억원에 가까운 영업손실을 냈다.SK이노베이션은 28일 지난해 영업이익이 1조7656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2021년 매출은 46조8429억원으로 전년 대비 35.58%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095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지난해 4분기 매출은 유가 및 석유제품 가격 상승과 전기차용 배터리 판매량 호조에 따라 전 분기 대비 1조2569억원 증가한 13조7213억원을 기록했지만, 저가법
SK이노베이션은 2021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조7656억원으로 2020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2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5.6% 증가한 46조8429억원,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한 5095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2021년 4분기 매출은 13조7213억원을 기록했다. 또 저가법 및 일회성 비용 등의 영향으로 47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이광영 기자 gwang0e@chosunbiz.com
LG디스플레이는 26일 삼성디스플레이가 양산을 시작한 QD디스플레이 패널과 자사 OLED 패널 간 기술력 차이를 묻는 질문에 "종합적인 경쟁력은 자사가 훨씬 우위에 있다고 판단한다"고 강조했다.LG디스플레이는 26일 실적발표 후 진행된 콘퍼런스콜에서 "경쟁사 제품이 아직 시장에 출시되지 않아 실제 제품 출시 후 정확한 비교가 가능하다"면서도 "당사는 10년 이상의 제품 출시·사업을 해왔고, 제품·원가 경쟁력, 규모의 경제, 고객 기반 차별화 제품 내 준비 상황 등에서 우위에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이어 "제품 경쟁력에 있어서는
LG디스플레이가 3년 만에 연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프리미엄 시장 내 대형 OLED의 대세화, 중소형 OLED 사업기반 강화, 하이엔드 IT 제품 중심의 LCD 구조혁신 등을 통해 성과를 낸 데 따른 것이다.LG디스플레이는 2021년 매출액 29조8780억원, 영업이익 2조2306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매출은 2020년 대비 23.1% 늘었다.LG디스플레이는 2018년 929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둔 후 2019년 1조3594억원, 2020년 29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8조8065억
아워홈은 30일 구지은 대표이사 부회장 취임 이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올해 매출 1조7200억원, 영업이익 25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0년 코로나19 등 경영악화 요인으로 적자 성적표를 받은 이후, 1년 만에 정상화 된 것이다.핵심사업인 단체급식과 식재사업부문이 신규 수주 물량 확대와 거래처 발굴, 비용절감을 통해 수익을 개선하면서 흑자 달성을 견인했다. 식재사업부문은 신규 거래처 발굴뿐 아니라 부실 거래처 관리, 컨설팅 등을 통해 수익성을 크게 높여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식품사업부문은 대리점과 대형
국내 보안기업 파수가 2021년 3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파수는 공시를 통해 2021년 3분기 매출 89억2191억원, 영업이익 5억6970만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47.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영업손실 18억원에서 흑자 전환했다.파수는 업종 특성상 4분기에 매출이 집중됨에도 불구하고, 데이터 보안 중요성에 대한 인식 확대로 호실적을 보였다고 설명했다.파수 관계자는 "기존 대기업, 금융, 공공기관에서 중견 및 중소기업으로 고객군이 확대됐다"며 "기존 고객 제품 업그레이드(버전 업그레이드) 및 확대(기
적자에도 불구하고 ‘잘 나간다'는 평가를 받는 기업이 있다. 클라우드 사업을 하는 기술 기업 중 그러한 곳들이 많다. 클라우드는 최근 산업계의 화두인 ‘디지털 전환'에 필수인 기술이다. 인터넷 통신망 어딘가에서 보이지 않는 컴퓨팅 자원(CPU, 메모리, 디스크 등)을 원하는 대로 가져다 쓸 수 있는 인터넷 기반 컴퓨팅 기술이다. 11일 클라우드 업계 등에 따르면, 클라우드매니지드서비스(MSP) 사업자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두자릿수 증가를 이어갈 전망이다. 메가존 그룹의 연간 매출은 8000억원을 넘길 전망이다. 2020년 매출은
나무기술이 기업의 클라우드 등 투자 증가 영향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나무기술은 2021년 3분기 영업이익이 9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매출은 195억7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5% 증가했다. 당기순이익도 전환사채의 전환으로 이자 및 평가손실 등 관련 비용이 감소해 12억30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누적 기준으로는 2021년 3분기까지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79억원, 20억7000만원이다.나무기술 측은 실적 개선의 이유로 대기업의 재택근무 솔루션 투자 지속과 클라우드 투자 증가 등을 꼽는다. 삼성, L
2021년 3분기 4분기 연속 적자를 이어가고 소송에 패소하는 등 악재가 겹쳤던 포스코ICT가 분위기 전환을 꾀한다. 포스코ICT는 2021년 4분기 흑자전환 가능성을 내비쳤다.포스코ICT는 부정당제재(입찰제한) 처분을 놓고 한국철도공사와 행정소송을 진행 중이다. 4일 입찰참가자격 제한처분 취소소송 1심 청구 기각으로 집행정지 기간이 만료됐다. 제재기간(8개월)에는 관급기관 입찰에 참여할 수 없다. 이는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이다. 하지만 회사 측은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는다.8일 포스코ICT 등에 따르면 5일 항소
SK이노베이션이 기존 중국산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보다 성능을 개선한 LFP 배터리 양산을 목표로 개발에 돌입했다.SK이노베이션은 27일 열린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LFP 배터리는 NCM 배터리 대비 에너지 밀도가 60% 작지만, 최근 테슬라와 폭스바겐 등이 LFP 배터리 탑재 의사를 밝히면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SK이노베이션은 LFP 배터리 시장이 확대되고 있음에도 에너지 밀도가 낮고 부피가 크다는 단점이 명확하다고 지적했다. 다양한 OEM에 대응이 가능할지에도 의구심을 드러냈다.SK이노베이션은 "당사는 기술
SK이노베이션이 역대 최대 실적을 낸 윤활유 사업에 힘입어 올해 3분기 6000억원이 넘는 흑자를 달성했다. 배터리 사업은 분기 최대 매출을 경신했지만 영업손실을 이어갔다.SK이노베이션은 유가와 석유·화학 제품 시황 개선, 배터리 판매 실적 증가 영향으로 올해 3분기 매출 12조3005억원, 영업이익 6185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은 48.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했다. 2분기 대비 매출은 10.6%, 영업이익은 22.1% 각각 증가했다.SK이노베이션의 영업이익은 3분
SK이노베이션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618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영업손실 536억원)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29일 공시했다.매출은 12조3005억원으로 2020년 동기 대비 48.06% 증가했다. 순이익은 5110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이광영 기자 gwang0e@chosunbiz.com
영림원소프트랩이 전사적자원관리(ERP) 사업 호조에 힘입어 2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영림원소프트랩은 17일 공시를 통해 2021년 2분기 연결기준 분기 매출액 108억4800만원,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 각각 1억1000만원, 1억14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대비 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회사는 2분기 실적에 대해 2021년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완성한 산업별 특화 프로세스를 탑재한 산업별 ERP ‘K-System Ace’가 ERP 시장에서 좋은 호응을 얻으면서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
국내 배터리3사가 올해 2분기 뚜렷한 실적개선 흐름을 보였다. 미국·유럽에서 생산능력 확대와 배터리 소재 부문 투자를 지속하고 기업공개(IPO), 사업분할 전략을 통해 세계 배터리 패권 경쟁에 대응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4일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전기차 배터리 사업 부문 선전에 힘입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LG화학은 2분기 영업이익 2조230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90.2% 증가했다.배터리 자회사인 LG에너지솔루션은 매출 5조1310억원, 영업이익 8152억원을 기록했다. 전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