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12일(현지시각) 신제품 발표회에서 아이폰 출시 10주년 기념작 '아이폰텐(X)'을 선보이며 베일에 싸였던 얼굴 인식 기술 '페이스 ID'를 공개했다.아이폰X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로 전면부를 화면으로 뒤덮는 디자인을 구현하면서 물리 버튼이 사라졌다. 문제는 아이폰 물리 버튼이 지문 인식용 터치 ID 역할을 겸하고 있었다는 점이다. 일각에서는 터치 ID가 기기 후면으로 이동하거나 측면 전원 버튼에 이식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기도 했다. 하지만 애플은 얼굴 인식 기술인 페이스 ID만으로 터치 ID를 완전히 대체
애플이 12일(이하 현지시각) 공개한 '아이폰텐(X)'이 성공을 거둘 경우 애플의 경쟁업체인 삼성전자가 미소지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애플이 아이폰X에 탑재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삼성디스플레이가 독점 공급하고 있기 때문에 아이폰X의 인기는 삼성전자의 매출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미국 온라인 매체 쿼츠는 11일 밍치궈 대만 KGI 증권 애널리스트의 최신 보고서를 인용해 "아이폰X가 히트를 한다면 애플의 주요 경쟁자인 삼성이 그 수혜를 입게 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궈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아이폰X 한 대당
애플이 아이폰텐(X)·아이폰8·8플러스 출시에 맞춰 기존 아이폰의 가격을 인하했다. 12일(현지시각) IT 전문 매체 시넷에 따르면, 애플은 2016년 출시한 아이폰7·7플러스 가격을 각각 100달러(11만2800원)씩 인하해 판매한다. 2015년 출시한 아이폰6S·6S플러스는 2016년에 이어 100달러 인하했으며, 2016년 출시한 아이폰SE 가격은 50달러(5만6300원) 낮췄다. 아이폰7플러스 32기가바이트(GB)는 669달러(75만4500원), 아이폰7플러스 128GB는 769달러(86만73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아이
애플 아이폰 텐(X)이 출시되면서 하반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경쟁 양상이 굳어졌다. 삼성전자는 패블릿 갤럭시노트8로, LG전자는 멀티미디어 스마트폰 V30로, 애플은 10년 기술을 집약한 아이폰X으로 맞서는 모양새다. 하반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3종의 AP, 디스플레이 등 기계 성능과 특장점을 비교 분석해본다.삼성전자와 LG전자는 안드로이드 운영 체제를, 애플은 iOS 운영 체제를 사용한다. 전반적으로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기계 사양을, 애플은 효율을 강조한다. 그만큼 기계 성능 자체는 삼성·LG전자 제품군이, 보안이나 편의 기능
애플이 12일(현지시각) 공식 발표한 '아이폰텐(X)'은 스스로 빛을 내는 OLED 방식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돌비비전'과 '하이다이내믹레인지(HDR)' 영상 기술을 지원해 스마트폰으로 영화 콘텐츠를 자주 보는 소비자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아이폰X 상단부에 전면카메라·스피커가 위치해 있어 영상이 나오는 화면을 약간 가릴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3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아이폰X 전면 카메라 부분이 스마트폰 영화 감상에 방해가 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애플이 발표한 아이폰X
2017년 들어 애플 주가는 전년 대비 35%가량 올랐다. 2017년 2분기 실적 호조를 기록했고, 아이폰 출시 10주년 기념작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애플 시가총액은 한때 8200억달러(923조3200억원)에 달했다. 그러면서 애플이 전 세계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시가총액 1조달러(1126조6000억원)를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하지만 애플이 12일(현지시각) 기대를 모은 아이폰 출시 10주년 기념작 아이폰텐(X)과 아이폰8·8플러스를 공개한 후 주가는 오히려 떨어졌다. 애플 주가는 아이폰 신제품 발표 직후 0.8%
애플은 12일(현지시각) 아이폰 출시 10주년 기념작 아이폰텐(X)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19일 iOS 운영체제(OS)를 iOS11로 업그레이드한다고 밝혔다. iOS11은 종전 아이폰을 이용하지 못했던 경험을 제공하며, 특히 아이폰X 사용자가 가장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애플은 iOS11에 애니모지(Animoji) 기능을 도입했다. 애니메이션과 이모지의 합성어인 애니모지는 감정을 표현하는 이모티콘(이모지)의 애니메이션 버전이다. 애니모지는 아이폰 10주년 기념 신제품인 아이폰X의 페이스ID 하드웨어 얼굴
애플이 12일(이하 현지시각) '아이폰8' 시리즈와 '아이폰X(아이폰 텐)'을 공개하자 대부분 주요 외신은 아이폰8에는 높은 점수를 주지 않는 대신 아이폰 출시 10주년 기념 모델인 아이폰X에 관심을 쏟았다. 특히 아이폰X에 담긴 3차원(3D) 얼굴인식을 기반으로 한 '페이스ID'・무선충전과 같은 새로운 기능과 아이폰 초기 모델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은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비싼 가격・이전보다 늦은 출시 시점 등에 대해선 우려 섞인 시각이 존재한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소재 애플 신사옥
애플은 12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산호세 애플파크 내 스티브잡스 극장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아이폰 10주년 기념작 '아이폰X'을 공개했다.아이폰X의 X는 로마자로 10을 의미한다. 아이폰X은 전면 전체를 디스플레이로 덮으면서 물리적 홈버튼이 사라졌다. 이 때문에 지문 인식 센서 터치 ID 역시 사라졌다. 애플은 그 대안으로 사용자 얼굴을 입체적으로 인식할 수 있는 '트루뎁스(TrueDepth)' 카메라를 활용한 '페이스 ID'를 도입했다.스마트폰의 얼굴 인식 기술은 애플에 앞서 삼성전자 등 다른 스마트폰 제조사가 먼저
애플은 12일(현지시각) 미 샌프란시스코 산호세 애플파크 내 스티브잡스 극장에서 신제품발표회를 열고 아이폰7·아이폰7s 후속모델로 나온 아이폰8·8플러스를 공개했다.아이폰8과 아이폰8플러스는 각각 4.7인치 및 5.5인치 크기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제품으로, 겉모습은 전작인 아이폰7 시리즈와 비슷하지만 내구성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아이폰8 시리즈는 스테레오 스피커를 장착해 아이폰7에 비해 음량을 27% 높였고, 속도와 자동 초점 기능이 크게 향상된 카메라를 내장했다. 내부에는 새로운 A11 바이오닉 프로세서를 장착해 전작보다 데이
애플은 12일(이하 현지시각) 미 샌프란시스코 산호세 애플파크 내 스티브잡스 극장에서 아이폰 탄생 10주년 기념 모델인 '아이폰X(텐)'을 선보였다.'아이폰X'은 현재 스마트폰 디자인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테두리를 줄인 베젤리스 디자인을 채택했고, 스스로 빛을 내는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디스플레이 크기는 5.8인치며 해상도는 2346 x 1125 픽셀, 화면 밀집도는 458ppi로 기존 아이폰 보다 더 세밀한 화면을 표시할 수 있다.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로는 새로운 A11 바이오닉 칩셋이 탑재됐다. 애플 측은
애플은 12일(현지시각) '4K UHD 해상도'와 화면 품질 향상 기술인 'HDR'을 지원하는 새로운 애플TV를 발표했다.'애플TV 4K'란 이름이 붙은 애플의 새 셋톱박스 기기는 시대 변화에 따라 고해상도 4K UHD(3840 X 2160픽셀)를 TV화면에 표시할 수 있는 제품이다. 애플TV는 최신 4K TV의 핵심 기능인 '하이다이내믹레인지(HDR)'를 지원한다. HDR은 영화 화면을 더 밝고 더 깊은 명암비와 색상을 가진 화면으로 표시하는 기술이다.애플TV 4K에는 최신 아이패드 프로에 탑재된 'A10X' 64비트 프로세서가
미국의 애플이 LTE 통신을 지원하는 신형 '애플워치'를 12일(현지시각) 발표했다.차세대 애플 스마트워치인 '애플워치 시리즈3'는 새로운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기존 시리즈2 애플워치 대비 70% 데이터 처리속도가 빨라진 것이 특징이다. 음성비서 '시리' 기동 속도 등 전반적인 성능도 향상됐다. 애플워치 시리즈3에는 무선통신용 'W2'칩이 탑재된다. 이 칩은 와이파이 무선통신 속도를 80% 빠르게 해주며, 블루투스 통신 사용시 전력 사용량을 절반으로 줄인 것이 특징이다. 시리즈3 애플워치에는 디지털 나노심(SIM)을 내장해 별
2007년 1월 9일(이하 현지시각) 지금까지의 휴대폰 역사를 바꿀 중요한 제품이 등장했다. 스티브 잡스 애플 CEO는 당시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휴대폰, 뮤직 플레이어, 인터넷 기기"를 반복해서 외치며 소개한 '아이폰'이 그 주인공이다. 이후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아이폰은 총 15종의 제품이 나오며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마트폰 중 한 모델이 됐다.애플의 첫 아이폰은 320×480 해상도의 3.5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4GB와 8GB 용량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됐다. 가격은 당시 4GB 모델이 499달러(56만4000원
애플은 12일(현지시각) 미 샌프란시스코 산호세 애플파크 내 스티브잡스 극장에서 신제품발표회를 열고 아이폰 10주년 기념 제품인 아이폰X와 아이폰8·8플러스 등 스마트폰 3종과 애플워치·애플TV 등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아이폰X의 X는 로마자 10을 의미하는 숫자로, 단말기 전면은 물리적 홈버튼이 없는 베젤리스 디자인을 채택했다. 디스플레이는 전면 전체를 덮고 있는 모습이며, O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얼굴을 인식할 수 있는 페이스ID가 적용됐고, 후면에는 세로 방향의 듀얼 카메라가 자리했다. 아이폰7·7플러스의 후속 모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