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연말 열리는 대규모 할인전 ‘블랙프라이데이’와 ‘사이버 먼데이’. 소비자는 이 시기에 주로 모바일을 포함한 온라인 유통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블랙프라이데이에서도 온라인, 특히 모바일 쇼핑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반면, 백화점·마트 등 오프라인 유통가는 점차 온라인 유통가에 밀려나는 형국이다. 이들은 풍부한 매장 내 경험에 온라인의 편의를 더한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를 마련, 난국을 헤쳐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번 블랙프라이데이에서 O2O 서비스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블
매년 11월 넷째주 금요일 열리는 미국 최대 쇼핑 축제 ‘블랙프라이데이’가 23일(현지시각) 시작됐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일부 가전 제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하며 고객을 유혹한다.24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미국법인은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11월 초부터 QLED TV 일부 모델을 최대 1500달러(169만9000원) 할인해 판매하고 있다. LG전자 미국법인도 86인치 UHD TV를 2000달러(226만5000원) 저렴하게 판매 중이다.특히 75인치 QLED 4K TV(모델명 QN75Q6FNAFXZ
북미 최대 할인 행사 블랙프라이데이와 사이버먼데이가 23일(현지시각)부터 시작된다. 이 시기 한국 소비자도 직구·구매대행과 직배송 서비스를 이용해 블랙프라이데이 할인 행사를 즐긴다.백화점, 마트, 아웃렛 등 한국 오프라인 유통가는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에 맞서 안방 지키기에 나섰다. 이들은 상품을 직접 보고 편리하게 구매·배송받을 수 있다는 장점과 해외 수준의 할인율, 캐시백·현금 포인트 등 다양한 혜택을 더해 할인전을 연다. 롯데아웃렛과 하이마트는 ‘롯데 블랙 페스타’의 후속 행사를 각각 연다. 25일까지 롯데아웃렛 전 지점에서 나이
미국 최대 할인 행사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합리적인 쇼핑을 위해 인터넷 커뮤니티 상에서 해외 직구에 대한 정보 공유가 한창이다. 특히 맘카페로 불리는 엄마들의 친목 커뮤니티에는 미국 유명 브랜드 의류·영양제 등 생필품 직구에 관심을 보이 보이는 글이 속속 올라온다. ◇ 베스트셀러 ‘폴로’ 최대 50% 할인패션 디자이너 랄프로렌이 만든 브랜드 ‘폴로 랄프 로렌(이하 폴로)'은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매년 블랙프라이데이 때마다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한다. 2017년 40%의 파격적인 할인율로 ‘폴로 대란'이 일기도 했다. 2018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에는 다양한 품목이 할인 판매된다. 전자기기, 생필품과 잡화는 물론 게임·드라마·영화·교육자재 등 ‘콘텐츠’도 포함된다.대표적인 콘텐츠 기업으로는 콘솔 게임 플랫폼을 갖춘 소니와 MS,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스팀, 콘텐츠 스트리밍 전문사 HBO, 구글 플레이 등이 있다. 이들이 할인 판매하는 콘텐츠는 관세나 배송비 없이 전세계 어디서나 즐길 수 있다.◇ 플레이스테이션·X박스 게임기와 타이틀 마련…’연쇄할인마’ 스팀의 명성도 이어져소니는 블랙프라이데이 전용 페이지를 만들고 할인 품목과 금액을 미리 공개했다. 한국 소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애플·구글·MS 등 IT 업계가 할인 행사를 속속 마련한다. 베스트바이, 타겟 등 미국 오프라인 유통가에서 IT 기기 할인전이 열린다. 이 시기 IT 기기를 사면 1+1 혜택이나 현금처럼 쓸 수 있는 기프트카드 등 다양한 특전을 받을 수 있다. ◇ 구글 홈 스마트 스피커, 애플 아이패드와 아이폰 싸게 살 기회구글은 표준 스마트폰 픽셀, 스마트 스피커 홈 시리즈를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내 할인 판매한다. 할인 폭도 크다. 구글 픽셀 최신작 픽셀3 및 픽셀3XL은 각각 150달러(17만원), 200달러(22만원)
블랙프라이데이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운 가운데, ‘오덕 아이템’이라 불리는 취미(Hobby)·캐릭터 관련 상품도 덩달아 글로벌 할인 행사 대열에 동참하는 모습을 보인다.미국 최대 명절인 추수감사절(11월 넷째 주 목요일) 다음 날 열리는 블랙프라이데이는 11월 11일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불리는 광군절(光棍節)과 더불어 연말 시장 소비를 이끄는 글로벌 할인 행사라는 평가를 받는다. 알리바바에 따르면 2018년 광군절 매출액은 2017년과 비교해 40% 많은 1682억6963만5159위안(28조3080억원)을 기록했다. 어도비에 따르
‘블랙프라이데이’는 대규모 할인 행사가 진행되는 미국 최대의 쇼핑 행사다. 블랙프라이데이는 1961년 필라델피아에서 시작됐다. 미국 유통업계에 따르면 블랙프라이데이가 미국 전역으로 확산된 것은 1975년부터다.원래 블랙프라이데이는 추수감사절(11월 네 번째 주 목요일)의 다음 날인 금요일 하루 진행됐다. 하지만 최근에는 연말까지 할인 행사가 이어지는 형태로 변형됐다. 기업 입장에서는 재고 상품을 빠르게 처분할 수 있고, 소비자는 원하는 제품을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미국 소매협회(NRF)에 따르면,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미국 연
중국 광군제에 이어 미국 블랙프라이데이가 소비자를 찾아온다. 매주 넷째주 금요일 미국 현지에서 열리는 블랙프라이데이에서는 가전·의류·생필품 등이 대폭 할인 판매된다. 이번 블랙프라이데이는 23일(이하 현지시각) 오후, 한국에서는 24일부터 시작된다.해외직구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한국 소비자들도 블랙프라이데이를 적극 이용하는 추세다. 배송대행, 한국 직접 배송과 통번역 서비스를 활용하면 초보자도 손쉽게 블랙프라이데이 할인전을 즐길 수 있다.하지만, 관세나 배송비, 워런티와 사후보장 등을 자세히 살펴보지 않으면 오히려 할인이 아닌 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