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양산하는 폭스바겐 전기차 ID.3 탑재폭스바겐이 LG전자가 개발한 차량용 증강현실(AR) 기반 헤드업디스플레이(HUD)를 채택한다. 자동차업계 가운데 양산용 차량에 AR 기반 HUD를 채택하는 첫 사례로, LG전자는 세계 최초 AR HUD 상용화라는 업적을 달성하게 된다.14일(현지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중인 ‘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만난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올 11월 양산하는 신형 전기차 ID.3에 LG의 ‘AR기반 HUD’를 탑재한다. LG전자가 3년전부터 개발해온 제품으로 상당한 기술력
현대차가 1970~1980년대 대표 소형차 ‘포니’의 디자인을 재해석한 레트로 전기 콘셉트카 ‘45’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에 출품했다. 차명은 포니가 처음 공개된 지 45년이 지났다는 의미를 담았다.EV 콘셉트카 45는 현대차의 새로운 소비자 경험 전략 ‘스타일 셋 프리'를 소개하는 차다. 인테리어부품부터 하드웨어기기, 상품콘텐츠 등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는 전동화 기반의 개인 맞춤형 제품 구성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올해 1월 CES에서 공개했던 전동화 플랫폼 ‘E-GMP’에 기반한 신형 전기차의 면모를 살펴볼 수
허버트 디스 폭스바겐그룹 회장이 산하 브랜드의 전기차 라인업을 대폭 확대하고 생산 및 운영 등 전반에 걸쳐 ‘탄소중립성' 강화를 선언했다. 지구온난화의 주범으로 지목되는 내연기관차를 빠르게 전기차로 대체해 지속가능한 개발을 추구하겠다는 입장이다.9일(현지시각) 2019 프랑크모터쇼(IAA) 전야제로 진행된 폭스바겐그룹 미디어 나이트 행사에서 허버트 디스 회장은 폭스바겐 그룹의 ‘전기차 공세'를 알렸다. 이날 공개된 폭스바겐 신형 전기차 ID.3를 비롯, 아우디의 전기차 브랜드 ‘e-트론', 최근 선보인 포르쉐 신형 전기차 ‘타이칸'
올해 말 양산, 2020년 초 독일 출시…한국은 이르면 2020년말 판매폭스바겐의 배터리 전기차(BEV) ID.3가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가장 인상적인 것은 3만유로대 파격적인 가격이다. 원화로 환산해도 3000만원대다. 업계는 세계 전기차 시장 1위를 정조준했다는 평가다.폭스바겐그룹은 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개막 하루 전인 9일(현지시각) ‘폭스바겐그룹 미디어 나이트’ 행사를 개최하고 ID.3를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했다. 연간 세계 자동차 생산·판매 1위를 다수 차지한 폭스바겐 그룹이 전기차 시장에서 본격적인 승부에 나서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