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은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것이기에 다채로운 장르로 이를 소재로 한 작품을 끊임없이 등장하고 있다. 네이버웹툰 신작 ‘아이고 아이고’는 장례지도사라는 직업을 다룬 작품이다. 죽음의 최전선에서 사력을 다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상세하게 다루고 있다. 장례지도사를 주제로 한 작품이 흔치 않기 때문에 현직자를 포함해 독자들의 관심이 높다는 것이 네이버웹툰 측의 설명이다.웹툰 ‘아이고 아이고’의 주인공 ‘새벽’과 그의 친구 ‘현수’는 길거리에서 함께 기타를 치며 밴드로 활동해왔지만, 불확실한 내일이 불안하기만 하다. 결국 현수는 새벽에게 미래
웹소설의 웹툰화가 점차 활발해지는 추세다. 주목 받고 있는 작품은 ‘재혼 황후’를 꼽을 수 있다. 웹툰 ‘재혼 황후’의 주인공은 황후 ‘나비에’다. ‘나비에’는 단아하면서도 위엄 있는 모습이 매력적인 인물이다. 1회에서 황제 ‘소비에슈’에게 재혼 승인을 요구하는 것을 통해 알 수 있듯이, 당차고 주체적인 여성이다.황후 나비에와 황제 소비에슈는 동대제국의 완벽한 한 쌍이었지만, 어느 날 소비에슈가 사냥터에서 덫에 걸린 도망 노예 라스타를 구해주고 황궁에 데려오면서 그들의 관계는 급격히 틀어지기 시작한다.소비에슈가 라스타는 지극정성으로
웹툰 '우주인(Would you in?)'은 외톨이 우주인과 시한부 지구인의 이야기를 그린 힐링 로맨스다. 풀지 못한 숙제와 같은 미지의 공간 우주는 숱한 영화와 만화에서 유한한 생명을 지닌 인간의 도전과 존재 이유를 찾는 공간으로 표현되곤 한다. 비단 가상세계 속에서 뿐만 아니라 현실 세계에서도 지구 밖 생명체에 대한 인간의 호기심은 지속되고 있다.‘우주인(Would you in?)’은 그 같은 광활한 우주에서 언제나 혼자였던 우주인 ‘노랑’의 이야기다. 어느 날 그녀가 홀로 사는 별에 신기한 것이 가득 담긴 우주선 하나가 착륙하
로맨스 판타지는 판타지 요소와 로맨스를 결합한 혼합 장르다. 비현실적인 사랑 이야기가 주는 독특한 매력으로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장르 중 하나다. 일반적으로는 환상적인 로맨스를 주제로 여자 주인공과 남자 주인공의 사랑을 다루는 것이 대부분이다.웹툰 ‘하루만 네가 되고 싶어’는 궁중을 배경으로 하는 로맨스 판타지에 다채로운 반전 요소를 더해 최근 큰인기를 끌고 있다.네이버웹툰에서 연재 중인 ‘하루만 네가 되고 싶어’는 공작가의 장녀이자 유력한 황태자비 후보였던 ‘메데이아 벨리아르’(이하 메데이아)가 돌연 나타난 폴리 가문의 영
직업을 소재로 하는 웹툰이 많이 보인다. 웹툰 ‘1초’는 전화 한 통에 사건·사고 현장을 향해 거침없이 달려가는 영웅 ‘소방관’을 주제로 한 작품이다. 주인공 호수가 중앙 소방 학교 신임소방관에서, 소방사로, 그리고 나중에는 전설의 소방장으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흥미롭게 그려냈다.미래를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호수는 어린 시절 화재로부터 자신을 구해준 소방관처럼 멋진 소방관이 되고자 하는 꿈을 가진다. 그 후, 소방시험을 준비하고 합격해 중앙 소방 학교에서 15주간 훈련을 받으며 진짜 소방관이 되기 위한 준비를 시작한다.중앙 소방
거액의 상금을 받을 수 있는데 물가가 1000배라면. 네이버웹툰 ‘머니게임’은 이러한 가정으로 시작한다. 대부 업체에게 돈을 빌려 쫓기는 입장이 된 주인공은 벗어나기 힘든 돈의 굴레에 견디지 못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다 라이브쇼 ‘머니게임’에 초대받게 된다.작품 내에서 소개하는 ‘머니게임’은 스튜디오라는 폐쇄된 공간에서 100일 동안 생활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쇼다. 448억원의 상금으로 시작해 100일 후 남은 상금을 참가자들이 균등히 분배해 획득하는 게임으로 설정되어 있다. 단, 스튜디오 내 특별 환율 1000배는 물건 구매 시
좀비를 주제로 한 콘텐츠가 범람하고 있다. 이중에서도 긴장감이 넘치거나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조성하는 일반적인 좀비 콘텐츠와 달리 개그 요소를 더해 대중들에게 폭 넓게 사랑받는 좀비물이 있어 눈길이 간다. 바로 웹툰 ‘좀비딸’이다. 정식 명칭 ‘좀비가 되어버린 나의 딸’이다. 줄여서 좀비딸이라 부른다.네이버웹툰 ‘좀비딸’은 원인을 알 수 없는 좀비 바이러스가 도시에 퍼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좀비 바이러스에 걸린 사람이 다른 사람을 물면 그 사람도 좀비가 되는 형태로 바이러스가 빠르게 퍼져나가자 아빠 정환과 주인공
스마트폰으로도 일기를 쓸 수 있는 시대지만, 새해가 되면 연말에 미리 사둔 다이어리를 펼치거나 새로 구매해 일기를 쓰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새해 목표를 다짐하고, 일정을 표시하고, 흘러가는 순간을 기록하기 위해서다.웹툰 ‘플랫다이어리’는 소소한 일상을 작가만의 따뜻한 시각으로 풀어낸 옴니버스 형식의 만화다. 네이버웹툰 베스트 도전만화에서 정식 요일웹툰으로 승격된 작품이다. 네이버웹툰에 따르면 자유 연재 때부터 독자들의 공감을 자아내며 주목받은 바 있다.웹툰은 사람들에게 내가 잘 살고 있음을 보여주기 위한 ‘샵(#)’한 내용과 반대
네이버웹툰 ‘저승사자 출입금지’는 2019년 11월부터 연재가 시작된 신작이다. 2019년 네이버웹툰이 주최한 ‘지상최대공모전’ 1기 대상을 수상한 작품이다.사람을 살리는 직업을 가진 대학병원 간호사 ‘주나비’와 죽은 영혼을 거두어가는 저승사자 ‘신의’가 사건을 이끌어가는 신선한 설정으로 웹툰 독자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주인공인 간호사 주나비는 평범한 20대 사회인이다. 특별한 점이 있다면 도쟁이가 무척 꼬이는 스타일이라는 것이다. 주나비는 휴가 후 병원에 복귀한 날 가족처럼 가깝게 지내던 김미옥 할머니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접
네이버웹툰 최고의 무협 작품으로 평가 받던 ‘고수’가 1년만에 다시 돌아왔다.작가 건강 문제로 장기 휴재에 들어갔다가, 18일부터 연재가 재개됐다. 오랫동안 기다려온 독자들은 웹툰 고수의 복귀를 환영하는 분위기다.웹툰 고수는 제목 그대로 수많은 고수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사파무림의 절대자인 ‘파천신군 독고룡’의 제자인 주인공 강룡이, 사부를 배신하고 죽이려 했던 파천문 사천왕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무림 세계에 발을 들이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가공할 힘의 파천신공을 전수받은 강룡은 사부가 죽은 뒤 원수를 갚기 위해 무림에 출
‘내가 다른 몸으로 살게 된다면’, ‘내가 태어날 때부터 부자였으면’, ‘내가 인기 스타가 된다면’ 등 자신이 처한 현실에 대한 만족감과는 별개로 누구나 살면서 이런 상상을 한 번쯤 해보기 마련이다.꿈과 상상이 현실로 이뤄진 내용을 다룬 웹툰이 있다. 네이버웹툰 ‘라일락 200%’는 대세 걸그룹 체리걸스 진분홍과 투쿨보이즈 덕후 연하늘이 뜻밖의 교통사고로 영혼이 바뀌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돈 걱정 안 해도 되는 집에서 태어나 자란 하늘은 재수하던 시절, 우연히 길에 설치된 아이돌 로빈의 등신대를 보고 한눈에 반해 덕질을 시작
네이버웹툰 ‘이두나’는 청춘 로맨스물이다. 수줍음 많은 남자 주인공 이원준과 과거 걸그룹 드림스윗 출신의 이두나의 만남을 흥미진진하게 그렸다. 첫 화에서는 원준과 두나의 미묘한 관계를 보여주며 심상치 않은 두 사람의 러브라인을 암시한다.이후 밝혀진 둘의 첫 만남 역시 일반적이지 않다. 원준이 대학교에 입학하면서 동시에 셰어하우스에 입주하게 되는데 민송대학교에 다니는 두나도 같은 셰어하우스 거주자인 것이다.원준은 같은 학원을 다녔던 진주 누나를 오랜 기간 동안 짝사랑하고 있는 데다, 두나는 밝혀지지 않은 과거의 사건 등으로 타인에게
흔히 흡혈귀라고 하면 창백한 피부에 날카로운 송곳니가 먼저 떠오르고, 날카롭고 섬뜩한 느낌을 주는 존재를 상상하기 마련이다. 네이버웹툰 신작에도 이런 이미지의 흡혈귀가 등장하나 작품 속 주인공과 독자 모두를 현혹시킬 만큼 매력적인 존재로 그려진다.웹툰 ‘현혹’은 1935년 서울(당시 경성)을 배경으로 펼쳐지며, 흡혈귀와 미술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연재를 시작한 지 한 달 만에 금요웹툰 상위권에 올랐다.호기심을 자극하는 스토리와 흥미진진한 전개가 몰입도를 높이며, 작가 특유의 독특하고 디테일한 그림체가 눈길을 사로잡는다는 평이다.‘현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