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LG전자, 보성산업이 부산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내 스마트타운 조성에 나선다.
이번 협약으로 3사는 2018년 1월 정부에서 지정한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인 부산 EDC 66만평 내 보성산업이 보유한 부지 1만2천평을 활용, LG의 IT 역량을 결합한 스마트타운 건설을 추진한다.
LG CNS는 스마트시티 플랫폼인 ‘시티허브’를 기반으로 스마트 홈, 빌딩 에너지, 안전보안, 주차관제 시스템 등 IT 인프라를 구축하고, 스마트타운 서비스 기획과 통합 운영관리 영역을 담당한다.
LG전자는 스마트타운에 필요한 스마트 가전, 공조, 사물인터넷(IoT), 에너지 기술 등 솔루션 분야를 담당한다.
보성산업은 스마트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제반 환경을 조성하고 스마트타운 기획 및 시공을 맡는다.
LG CNS는 스마트타운 조성을 위해 폐공장 부지를 주거 중심 스마트타운으로 개발한 일본 후지사와의 에너지 특화 서비스를 구현한 일본 카시와노하 등 해외 스마트타운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해왔다.
올해 들어서는 2월 출범한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스마트시티 융합 얼라이언스’ 의장사를 맡기도 했다.
LG CNS 관계자는 "오늘 협약을 체결한 보성산업, LG전자, LG CNS는 국내 스마트시티 분야 선도기업
으로서 민·관·공이 협력하는 한국형 스마트시티 모델 개발의 틀을 마련해 국가 전략 추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인천경제자유구역 ‘5G 스마트시티’로 탈바꿈
- [스마트시티 챌린지 D-1] ⑩제주, 블록체인·전기차 인프라로 스마트아일랜드 구현
- [스마트시티 챌린지 D-1] ⑦광주, 교통안전 중심 빅데이터 허브 만든다
- [스마트시티 챌린지 D-1] ⑨ 포스코·KT와 손잡은 안산시의 히든카드는 ‘수소경제'
- [스마트시티 챌린지 D-1] ⑧부천, 미세먼지·주차난 없는 도시 만든다
- [스마트시티 챌린지 D-1] ⑥전주, 시민이 안전한 도시 구축 나서
- [스마트시티 챌린지 D-1] ⑤통합관제센터 노하우 안양, 사업권 획득 자신감
- [스마트시티 챌린지 D-1] ④인구감소 위기 창원, 낙후화 개선 등 탈바꿈 총력
- [스마트시티 챌린지 D-1] ③‘데이터허브센터’ 구축하는 대전, 승부수 던져
- [스마트시티 챌린지 D-1] ②인천, 삶의질 높이는 자율주행 생태계 조성 목표
- [스마트시티 챌린지 D-1] ①수원, 삼성·KT·쏘카와 도시문제 푼다
- 수원시,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유치 총력
- 국책 연구기관, 스마트시티 정책 위해 맞손
- 김포시에 냉난방비 '0원' 스마트시티 들어서...나무기술, 플랫폼 구축 사업 수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