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김신배)이 8월 1일 자사의 이동통신 대표 브랜드 ‘T’의 본격 론칭과 함께 HSDPA 서비스, 요금제, 고객 체험형 매장을 ‘T’로 새롭게 단장한 T 3G+, T Plan, T World를 선보였다.

우선 지난 5월 세계 최초 상용화에 성공한 HSDPA 서비스 ‘3G+’ 를 이번에 ‘T 3G+’로 새롭게 변경하면서 첨단 고속 Network에 기반한 전면적인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T 3G+ 조절 요금제’는 기본료 22,000원에 무료통화를 음성/데이터/영상으로 조절하여 사용할 수 있는 요금제로, 음성으로만 사용할 경우에는 100분, 데이터 또는 영상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30,000원 상당의 무료통화가 제공된다. 또한, 데이터 통화료의 경우 무료 통화액 초과시 최대 3만원까지만 청구하는 요금제이다.

‘T 3G+ 영상커플 옵션 요금제’는 월정액 5,000원에 매월 18,000원 상당의 커플간 영상통화 무료혜택이 제공되는 옵션 요금제이다.

또한, T 3G+ 서비스 가능 지역은 이르면 올해 8월 말까지 48개 시, 10월 말까지 84개 시로 계획되어 있어 앞으로 T 3G+의 고속 Network 서비스 대상 고객은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뿐만 아니라 현재 출시된 삼성 SCH-W200, LG-SH100 단말기 이외에도 8월 중 SCH-W210 단말기를 출시하고 연내에 4~5개 모델을 추가로 출시하는 등, T 3G+ 전용 단말 기종 확대를 통해 고객의 단말기 선택 폭을 점차 넓혀갈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고속 Network에 특화된 프리미엄 콘텐츠와 다양한 영상 기반 부가 서비스 등을 연내 지속적으로 출시하여 T 3G+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차별적인 상품력들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SK텔레콤은 음성, 데이터, 메시징(SMS/MMS), 영상통화, T 3G+ 등 주요 이동 전화 서비스 영역에서 고객 안심을 지향하는 대표 요금제들을 한데 모은 요금제 브랜드 ‘T Plan’을 선보인다.

T Plan은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T 3G+ 전용 요금제 2개를 포함하여 기존 요금제 중 삼삼 요금제(음성 Plan), 긴 통화 무료 Option(음성 옵션 Plan), 데이터 안심 정액제(무선 데이터 Plan), VU 정액제(영상 통화 Plan), 문자포토 500(메시징 Plan)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진 기자 / miffy@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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