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차주경] 한국후지필름(대표 이덕우)은 디지털 사진 인화기기 ‘Frontier-S DX100’(이하 프론티어-S)을 출시한다.

 

한국후지필름 프론티어-S는 멀티 출력 시스템을 지원하는 소형 사진인화 전용 프린터로 소규모 스튜디오에서 개인 작업실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사진 인화 관련 공간에 적합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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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후지필름 프론티어-S (사진=한국후지필름)

 

최대 인화 사이즈는 8.3” x 39.4”(210mm x 1000mm)으로 일반적인 사진 규격 6” x 4” 기준으로 시간당 약 360매 출력 가능하다. 해상도는 1440 x 720dpi며 자체 개발한 ‘VIVIDIA’ 6색 염료잉크 시스템과 함께 스킨톤, 그라데이션 등 중간 농도의 색상을 정교하게 표현하여 화사한 색감을 자랑한다.

 

컬러재현 시스템 ‘이미지 인텔리전트(Image Intelligence)’ 기술도 적용돼, 사진의 조명부족현상이나 과다노출 등 문제를 자동 보정할 수 있다. PC 1대로 최대 4대의 기기를 동시 연결해 인쇄할 수 있는 멀티 출력 기능도 돋보인다.

 

한국후지필름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프론티어-S’는 오늘날 사진 촬영 횟수가 늘면서, 여전히 사진을 인화해 보관하는 트렌드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선보인 소형 사진 인화 기기”라고 밝혔다. 

 

차주경 기자 reinerr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