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추천 연말연시 가족영화 9선

입력 2016.12.29 14:16

온가족이 TV앞에 둘러 앉는 연말연시에는 어떤 영화를 가족들과 함께 봐야할지 고민에 빠지기 마련이다. 자체적으로 영화와 드라마를 만들고 2016년 1월부터 대한민국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한 글로벌 인터넷 영화・드라마 서비스 '넷플릭스(Netflix)'에게 가족이 함께 볼 만한 영화・드라마 10개 작품을 직접 추천 받았다.

넷플릭스는 190여개 국가, 8600만명의 가입자를 둔 글로벌 인터넷 영화드라마 서비스로, 전세계 시청자가 매일 1억2500만시간에 달하는 콘텐츠를 보고 있다. 넷플릭스는 스마트폰, 게임기, PC, TV 등 인터넷 연결이 가능한 대부분의 기기에서 가입만 하면 광고나 약정없이 무제한 시청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넷플릭스가 추천한 아래 영화・드라마 중에서는 넷플릭스가 자체 제작한 4개의 드라마와 애니메이션 작품이 포함되어 있다.

◆ 트롤 헌터: 시즌1

'트롤 헌터'는 애니메이션 명가 드림웍스와 넷플릭스가 공동 제작한 판타지 애니메이션 작품이다. 애니메이션은 세상의 운명이 걸린 트롤 세계의 선악 대결에서 돌연 중요 역할을 떠맡게 된 평범한 10대 소년 '짐 레이크 주니어'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착한 트롤들과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단짝 친구들과 힘을 모아 악당들과 맞서 싸우는 짐의 좌충우돌 모험기를 그렸다.
트롤 헌터 포스터. / 넷플릭스 제공
◆ 레모니 스니켓의 위험한 대결: 시즌1

드라마 '레모니 스니켓의 위험한 대결'은 2017년 초 국내 방영 예정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작품이다. 드라마는 갑작스런 화재로 부모님을 잃게 된 보들레어가 세 남매와 그들의 재산을 빼앗으려는 올라프 백작의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시리즈다. 어딘가 수상쩍어 보이는 먼 친척 올라프 백작의 각종 권모술수와 온갖 위협을 피해 부모의 죽음을 둘러싼 숨겨진 비밀 단서를 찾는 세 남매의 이야기가 이 드라마의 볼거리다.
레모니 스니켓의 위험한 대결 포스터. / 넷플릭스 제공
◆ 기묘한 이야기: 시즌1

'기묘한 이야기'는 2016년 넷플릭스에서 인기가 높았던 오리지널 시리즈 중 하나다. 드라마는 1983년 미국 인디애나 주의 작은 마을 호킨스를 배경으로 정체 불명의 존재에 의해 흔적도 없이 사라진 소년의 이야기를 소재로 삼고 있다. 실종된 소년 윌 바이어스를 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가족과 초능력을 가진 미스터리 소녀 일레븐이 등장하고 마을 곳곳에서 기이한 현상들이 목격된다. 드라마에서는 초능력자 일레븐의 도움으로 윌의 실종에 대한 진실을 추적하게 되며, 예상치 못한 정부의 일급기밀 실험이라는 거대한 음모와 마주하게 된다.
기묘한 이야기 포스터. / 넷플릭스 제공
◆ 심야식당 도쿄 스토리

드라마 '심야식당'은 배우 김승우가 출연한 리메이크 드라마로 국내에 소개된 바 있다. 시즌4로 불리는 '심야식당 도쿄 스토리'는 넷플릭스가 제작한 넷플릭스 독점 콘텐츠다. 한국 배우 고아성도 출연하는 '심야식당 도쿄 스토리'는 번화가 뒷골목 '심야식당'을 지키는 마스터와 그의 요리, 그리고 단골들 사이의 끈끈한 정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휴먼 드라마다.
심야식당 도쿄 스토리 포스터. / 넷플릭스 제공
◆ 찰리와 초콜릿 공장

같은 이름의 동화를 원작으로 만들어진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은 팀 버튼 감독이 만들고 인기 할리우드 배우 조니 뎁이 주연을 주목 받은 작품이다. 영화는 비밀에 둘러싸여 있는 '윌리 웡카 초콜릿 공장'에 주인공 찰리를 포함해 황금티켓을 거머쥔 5명의 어린이가 방문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2005년 개봉된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은 다람쥐 방 장면에서 실제 다람쥐를 훈련시켜 출연시키고 영화에 등장하는 모든 과자가 먹을 수 있도록 제작되는 등 팀 버튼 감독의 영화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고집이 돋보이는 작품이기도 하다.
찰리와 초콜릿 공장 포스터. / 넷플릭스 제공
◆ 패딩턴

2014년작 영화 '패딩턴'은 새로운 가족을 찾아나선 말썽꾸러기 곰의 특별한 런던 여행기를 그린 작품이다. 폭풍우로 가족을 잃은 꼬마곰 페딩턴은 페루에서 영국까지 나홀로 여행을 떠난다. 런던에 도착한 패딩턴은 우연히 브라운 가족을 만나게 되고 그들의 도움을 받아 새로운 가족을 찾기로 한다. 하지만 1초에 한번씩 사고를 치는 패딩턴은 브라운 가족의 골칫덩어리로 전락하게 되고 그 사이 동물 박제사가 패딩턴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다는 줄거리를 담고 있다. 코미디 영화 '패딩턴'은 유명 할리우드 여배우 니콜 키드먼이 출연하며, 영화 평가 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도 신선도 98%라는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패딩턴 포스터. / 넷플릭스 제공
◆ 엘프

미국 배우 윌 퍼렐(Will Ferrell) 주연 2003년작 영화 '엘프'는 크리스마스에 산타가 찾아온다고 믿는 순수한 동심을 가진 어린이들을 위한 영화다. 이 작품은 배우 윌 퍼렐의 다정한 어른아이 연기 덕분에 개봉 당시 박스오피스를 휩쓸었을 뿐 아니라 새로운 크리스마스 고전 영화로 평가 받는 작품이다. 영화는 북극 산타마을의 마음씨 착한 엘프 '버디'가 자신이 엘프가 아닌 인간이라는 사실을 알게되자 친아빠를 찾기 위해 뉴욕으로 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사업으로 바쁜 아빠는 버디를 귀찮게만 여기고, 새엄마와 이복동생 마이클도 그를 눈엣가시처럼 대한다. 마음씨 착한 버디는 이 암울한 상황에도 굴하지 않고 가족들에게 따뜻함이 가득 담긴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한다.
앨프 포스터. / 넷플릭스 제공
◆ 폴라 익스프레스

영화 '폴라 익스프레스'는 모든 장면이 컴퓨터그래픽(CG)으로 그려진 작품으로 실제 배우의 액션을 그래픽 캐릭터에 접합하는 모션 캡처 기술이 적용된 선구자적인 영화이기도 하다. 이 영화는 할리우드 배우 톰 행크스가 1인 5역의 목소리 연기를 펼쳐 화제가 된 작품이다. 영화는 크리스마스 이브, 북극행 특급 열차 '폴라 익스프레스'를 타고 기나긴 여행길에 오른다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시청자로 하여금 크리스마스의 온기와 감동을 선사한다.
폴라 익스프레스 포스터. / 넷플릭스 제공
◆ 그렘린

영화 '그렘린'은 1984년에 탄생된 전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코미디 호러 작품이다. 개봉 당시 아이들에게 충격과 공포, 귀여움을 함께 선사한 이 영화는 스티븐 스필버그가 기획하고 1980년대 최고 미녀라 평가 받은 피비 케이츠가 주연을 맡아 주목받기도 했다. 영화는 주인공 빌리가 역대 영화사상 가장 귀여운 괴물 '기즈모'를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으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기즈모는 물에 젖으면 번식을 멈추지 않는 괴생명체다.
그렘린 포스터. / 넷플릭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