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픽은 자사 중고차 어플 '첫차' 서비스가 자동차 분야 최초로 구글 플레이스토어 '금주의 신규 추천 앱'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미스터픽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메인에 2016년 12월 마지막 주부터 6주간 노출된다.

중고차 어플 ‘첫차’ 서비스가 구글 플레이스토어 ‘금주의 신규 추천 앱’에 선정됐다. / 미스터픽 제공
중고차 어플 ‘첫차’ 서비스가 구글 플레이스토어 ‘금주의 신규 추천 앱’에 선정됐다. / 미스터픽 제공
2015년 1월 출시된 '첫차'는 기존 PC 중심의 중고차 온라인 서비스를 모바일 영역으로 확대했다. 스마트폰에 익숙한 젊은 세대를 공략한 중고차 O2O 서비스로 지난해 누적 다운로드 100만건을 돌파했다.

주요 서비스로는 딜러가 자동차 상태를 체크한 '안전한 매물 거래'와 '개인 간 직거래 서비스', 전화 한 통으로 매물을 등록하는 '내차팔기' 등이 있다.

이번에 선정된 구글 플레이 '금주의 신규 추천 앱'은 구글의 전문 엔지니어가 사용자의 편의성과 앱 평점(4.0 이상 유지), 디자인 등 다양한 요소를 자체 기준으로 검증해 선정하는 시스템이다.

최철훈 미스터픽 공동대표는 "구글 추천 앱 선정으로 첫차의 우수성을 입증한 것 같아 기쁘다"며 "올해는 중고차 구매 전, 후의 고객에게 필요한 정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자동차 종합 정보 플랫폼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