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이 하이엔드 콤팩트 카메라 '파워샷 G9 X 마크 II'와 콤팩트 카메라 '익서스 185'를 공개한다.

캐논 파워샷 G9 X 마크 II는 손바닥 사이즈에 313mm 두께, 182g 무게로 휴대성을 강화한 하이엔드 콤팩트 카메라다. 1형 2010만 화소 이미지 센서에 최신 이미지 처리 엔진 디직 7이 더해져 피사체 추적과 흔들림 보정 기능이 향상됐다. 광학식 흔들림 보정 기능에 이미지 흔들림까지 인식하는 듀얼 센싱 흔들림 보정까지 더해졌다. 고감도 저노이즈를 기본으로 배경 색상도 선명하게 표현한다.

캐논 파워샷 G9 X 마크 II. /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제공
캐논 파워샷 G9 X 마크 II. /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제공
렌즈는 35mm 환산 28~84mm 초점 거리에 F2~4.9 9매 원형 조리개를 갖춘다. 3인치 104만 화소 터치스크린으로 간편하게 카메라를 조작할 수 있고 본체 앞면 콘트롤 링으로 직관적인 동작도 제공한다. 와이파이(Wi-Fi)와 NFC를 사용한 스마트 기능, 저전력 블루투스를 사용한 리모트 셔터도 가능하다.

캐논 파워샷 G9 X 마크 II는 촬영 상황별로 설정을 최적화하는 8종류 픽처스타일, 피사체 움직임을 생생하게 표현하는 패닝, 타임 랩스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가진다. 색상은 실버와 블랙 두가지다. 메인 다이얼과 셔터에는 캐논 최고급 제품을 상징하는 레드 링이 둘러진다.

캐논 익서스 185는 1/2.3 인치 2000만 화소 이미지 센서, 35mm 환산 28~224mm 광학 8배 줌 렌즈를 탑재했다. 사진 검색 기능이 강화돼 버튼 클릭 한 번으로 촬영 일자·시간별 사진을 찾아볼 수 있다. 캐논 신제품 2종은 CES 2017에서 발표 후 2월 중 출시된다. 가격은 미정이다.

강동환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사장은 "캐논은 소비자 니즈에 맞는 다양한 콤팩트 카메라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작지만, 이미징 성능이 뛰어난 파워샷 G9 X 마크 II와 익서스 185로 더욱 쉽고 즐겁게 사진을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