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프랜차이즈 직가맹점 120호점 돌파

입력 2017.01.13 11:43

숙박 O2O 기업 야놀자의 숙박 프랜차이즈 직가맹점이 120개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8월 100호점을 돌파한 후, 예비 창업자의 관심에 힘입어 6개월 만에 20개 가맹점을 추가로 확보했다.

야놀자 가맹점 가입 현황. / 야놀자 제공
야놀자 프랜차이즈는 중소형 숙박 프랜차이즈로, 2011년 8월 '호텔야자'로 론칭했다. 이후 실속형 숙박 브랜드 '얌'과 관광호텔급 브랜드 'H에비뉴'를 추가해 총 3개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사업 진출 첫 해 9개점 오픈을 시작으로 5년 만인 지난해 7월 100호점을 돌파했다. 현재 121개 직가맹점을 운영하며 순항 중이다.

야놀자 프랜차이즈는 가맹점에 체계적인 운영 및 마케팅 노하우를 제공하고 있다. 야놀자 가맹점 손익 변화 분석 결과, 가맹 이후 전체 매출이 2배로 늘었고, 운영비용은 1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30%쯤 늘었다.

수익 증가는 야놀자에서 제공하는 비품, 린넨, 통신, 가전제품 구매 등 MRO 비용 절감, 인테리어 비용 감소, 객실관리 시스템 노하우 등이 주효했다. 야놀자는 인테리어 자재와 비품, 침구 등을 대량으로 공급해 고품질 제품을 보다 저렴하게 제공하고 있다.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담당 '슈퍼바이저'가 마케팅 및 서비스 교육을 제공하고, 객실 점검과 시설관리 등 운영 전반에 걸친 서비스 품질을 관리한다. 일정 수준 이상의 표준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중소형 숙박시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줄였다.

또한, 중소형 숙박시설 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부분이 '청결'이라는 점에 착안, 세스코, 한경희 홈케어 등과 제휴해 객실을 관리하고 있다. 2015년부터는 가맹점에 무상 클린 서비스를 제공해 위생 상태를 개선했다.

가맹점주의 만족도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야놀자 프랜차이즈의 다점포율은 34%에 이른다. 다점포율이란 가맹점주가 2개 이상의 점포를 운영하는 것으로, 첫 번째 가맹점의 수익성에 만족해야 다음 가맹이 이뤄져 프랜차이즈의 수익성을 판단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김삼곤 호텔야자 강남논현점 가맹점주는 "완성도 높은 객실 리모델링 결과와 브랜드 경쟁력에 만족한다"며 "가맹 후 매출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어 가맹에 대한 만족감이 크다"고 말했다.

지정석 야놀자 F&G 대표는 "그동안 국내외 여행객, 출장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숙박 서비스 표준을 만들어 숙박시장의 변화를 이끌어 왔다"며 "앞으로는 그동안 쌓아온 가맹점주와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숙박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