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 O2O 기업 야놀자가 숙박업 종사자 대상의 '숙박업 리모델링 심화과정'을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
심화과정은 숙박업 전문 디자이너와 모텔 시공 전문가, 건축현장소장 등 전문가들의 현장 맞춤 교육이 진행된다. 숙박업주 스스로 리모델링 관련 시야를 향상시킬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숙박공간의 다양한 시공 사례를 소개하고 차별화된 공간 구성법, 공사 시 준비사항과 진행과정, 하자 대비법, 건축 인허가 관련 프로세스 규정 등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됐다.
강좌는 오는 4월 18일부터 5월 11일까지 총 3주 동안 진행된다. 숙박업 예비 창업자, 경영자, 시설 리모델링 계획이 있는 숙박업 종사자들이면 수강할 수 있다. 신청은 4월 14일까지 야놀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나 유선 전화(1644-7916)로 가능하며 선착순 15명 마감이다.
김태현 야놀자 평생교육원장은 "숙박시설의 경쟁력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리와 개·보수가 꼭 필요하지만, 상당한 비용이 드는 만큼 철저한 사전준비와 가이드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숙박업 종사자를 위한 유용한 교육 프로그램들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