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종 LG유플러스 모바일 사업부장은 27일 열린 2017년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 콜에서 "1분기 기준 LTE 가입자당 월 평균 데이터 사용량이 6.6GB를 기록했다"며 "2016년 1분기 사용량은 4.9GB였는데, 1년만에 35% 늘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삼성전자의 갤럭시S8이 출시된 만큼 2분기 데이터 사용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하반기에는 가입자 일인당 평균 데이터 사용량이 7GB에 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