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10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광복회에서 제72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독립유공자를 위한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김구환 광복회 사무총장(왼쪽)과 신홍섭 KB국민은행 소비자브랜드전략그룹대표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KB국민은행 제공
김구환 광복회 사무총장(왼쪽)과 신홍섭 KB국민은행 소비자브랜드전략그룹대표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KB국민은행 제공
이날 전달식에는 신흥섭 KB국민은행 소비자브랜드전략그룹 대표와 김구환 광복회 사무총장이 참석해 고령인 독립유공자분들의 건강 위해 홍삼세트를 전달했다. 또한, 독립을 위해 애쓴 애국지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현재 생존해 있는 독립유공자는 58명이다.

KB국민은행은 2013년부터 참전유공자를 위한 사랑의 보청기 지원 사업을 후원해왔다. 올해에는 수혜대상을 독립유공자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홍섭 소비자브랜드전략그룹 대표는"지금의 대한민국이 있게 해주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자랑스러운 후손으로서 독립유공자분들의 노고를 잊지 않고 늘 기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