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가상현실 축제가 서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에서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코리아 VR 페스티벌 2017(이하 KVRF 2017)'이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서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 내 누리꿈스퀘어 일대에서 진행된다.
또한, 187개 부스에 총 73개의 국내외 기업이 참여해 게임과 엔터테인먼트 부문 외에도 어린이를 위한 교육, 첨단 의료, 국방 등 다양한 분야에 융합된 최신 가상현실(VR), 증간현실(AR), 혼합현실(MR) 기술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번 페스티벌에는 ▲'KVRF 콘컨퍼런스' ▲VR콘텐츠 공모전 '그랜드챌린지' ▲국내 우수기업과 아시아 지역 투자자가 만나는 '글로벌 비즈니스 크리에이션(Global Business Creation)' 등 국내 VR 산업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번 KVRF 2017은 인터넷 홈페이지(kvrf.kr)를 통한 온라인 사전 등록 또는 전시 기간 내 공동제작센터 입구에서 현장 등록카드를 작성한 후 입창 및 참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