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업체 에스원은 ICT기업 삼성SDS가 자사를 상대로 683억6000만원 규모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25일 공시했다.

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된 소는 2014년 발생된 삼성SDS 과천 ICT센터 화재 사건 관련 손해배상 청구 소송이다.

에스원 공시 내용에 따르면 피고는 에스원 외 3개 법인이며, 2016년 에스원 자본총계 금액인 1조999억원의 6.2%인 683억6000만원을 삼성SDS가 청구한 것으로 기재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