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17.10.04 15:16
마이크로소프트(MS)가 가상현실(VR)용 소셜 앱 회사 '알트스페이스VR(AltspaceVR)'을 인수했다고 3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알트스페이스VR은 헤드셋이나 웹 플랫폼에서 펼쳐지는 가상현실 속 3차원(3D) 공간에서 아바타를 이용해 게임과 비디오를 즐길 수 있는 가상현실 앱 서비스 기업이다.
알트스페이스VR은 헤드셋이나 웹 플랫폼에서 펼쳐지는 가상현실 속 3차원(3D) 공간에서 아바타를 이용해 게임과 비디오를 즐길 수 있는 가상현실 앱 서비스 기업이다.

MS는 테크크런치와의 인터뷰에서 "오늘날 소셜네트워크는 한 사람이 올린 텍스트・사진・비디오를 다른 사람이 즐기는 서비스라 한계가 있다"며 "알트스페이스VR은 사용자가 처한 상황과 결합해, 게시물을 공유하는 것 이상의 몰입형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테크크런치는 "MS가 윈도10에서 구동되는 VR 헤드셋용 혼합현실(mixed reality)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알트스페이스VR를 인수한 것으로 보인다"며 "MS는 2017년 연말 쇼핑 기간에 경쟁업체보다 싼 299달러(34만2800원)짜리 VR 헤드셋을 출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7월 기준 알트스페이스VR 월 사용자는 3만5000명이다. 컴캐스트 벤처스(Comcast Ventures), 포메이션8(Formation8) 등이 1500만달러(171억9750만원) 이상을 알트스페이스VR에 투자했다. MS는 알트스페이스VR 인수금액을 공개하지 않았다.
테크크런치는 "MS가 윈도10에서 구동되는 VR 헤드셋용 혼합현실(mixed reality)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알트스페이스VR를 인수한 것으로 보인다"며 "MS는 2017년 연말 쇼핑 기간에 경쟁업체보다 싼 299달러(34만2800원)짜리 VR 헤드셋을 출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7월 기준 알트스페이스VR 월 사용자는 3만5000명이다. 컴캐스트 벤처스(Comcast Ventures), 포메이션8(Formation8) 등이 1500만달러(171억9750만원) 이상을 알트스페이스VR에 투자했다. MS는 알트스페이스VR 인수금액을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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