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초중급자도 생각보다 빨리 싱글의 반열에 들 수 있다. 무조건 연습만 많이 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똑같은 연습과 라운딩을 해도 초중급자에게 맞도록 설계한 아이언을 쓰는 것이 베스트 스코어의 비결이다. '겐조 야마모토 SC-02' 아이언 세트가 대표적이다. 스포츠조선 든든몰은 이 모델을 긴급 확보하고 40대 중반과 후반인 골프 MD들이 필드와 연습장에서 시타해 성능을 확인했다.
먼저 스크린분석기를 갖춘 골프존 실내연습장에서 1시간 동안 쳐 보았다. 무엇보다, 방향성과 일관성이 뚜렷했다. 8번 아이언을 예로 들면, 분석기 화면상 스윙 궤도가 좌우로 약간 엇나가도 타구는 130미터 전방에 형성된 타겟 원 안으로 일정하게 모여들어 안착했다.
다른 홀에서 치기 어렵다는 5번 아이언을 꺼냈을 때에도 매번 톱핑이나 뒷땅 없이 공중에 완벽한 포물선을 그려냈고, 버디 찬스로 이어졌다. '겐조 야마모토 SC-02' 아이언 세트는 샤프트 가격만 30만원 상당인 세계 최고급 '트루 템퍼'사의 다이나믹 골드 샤프트(미국산 정품)를 장착했다. 방향성으로 유명한 다이나믹 골드 중에서도 최경량 모델을 채택했는데, 이 덕분에 필드에서 비거리 증가 효과를 함께 볼 수 있었다고 판단된다. 라운딩 전체적으로는 클럽이 워낙 치기 쉽게 설계돼 있어서 적응 기간 없이 바로 가져나갔는데도 미스샷이 거의 없었던 점이 돋보였다.
든든몰 골프 MD들은 시타 결과를 바탕으로 이 아이언을 30대부터 50대까지는 초급부터 중상급까지 모든 수준의 골퍼에게 추천한다. 초급자에게는 어지간한 실수는 클럽이 해결해 주는 편안함을 보장하고, 중상급자에게는 고탄도의 정확한 방향성이 공을 그린에 딱 세우는 버디 찬스를 선사한다. 이와 함께, 60대 초반이라면 체력을 바탕으로 실수를 최소화하면서 자신의 스코어를 지키려는 중상급자에게 어울린다.
'겐조 야마모토 SC-02'는 5번부터 9번 아이언, 피칭(PW), 어프로치(AW), 샌드(SW) 등 웨지 3종까지 완벽하게 갖춘 '8 아이언' 구성이다. 피칭까지만 제공하는 다른 아이언 세트와 달리, 어프로치와 샌드웨지를 따로 구입할 필요가 없는 것도 큰 장점이다. 든든몰(www.dndnmall.co.kr)에서는 소비자가 129만원인 겐조 야마모토 SC-02아이언세트를 65%할인가인 45만원에 단독 판매한다. 이는 야마모토 본사에서 직접 구매 후 마진 없이 판매하는 방식으로 판매가를 대폭 낮췄다.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