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게임 개발사 '클래게임즈'가 중국의 시뮬레이션게임(SLG) 전문업체 '모닝텍'과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맺고 글로벌 게임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고 12일 밝혔다.

클래게임즈는 2015년 '소울시커'로 글로벌에서 누적 다운로드 800만건 이상, 59개국 RPG 장르 매출 탑10 진입 등 성과를 낸 업체다. 신작 게임 '프로젝트 S2'는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1세대 SLG 장르 게임으로, 세계 고대 문명의 콘셉트를 더해 차별화된 재미 요소를 담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 클래게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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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서비스를 맡은 모닝텍은 2017년 초 일본과 홍콩에 지사를 설립하고 게임 사업을 강화 중이다. 킹오브아발론'을 런칭하고 운영했던 멤버와 '술탄오브리벤지'의 마케팅을 담당한 인력 등 SLG 장르에 서비스 이해도가 높은 업체다.

프로젝트 S2(가칭)는 2018년 1분기 중으로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