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는 13일 '2017 SK하이닉스 동반성장데이' 행사를 열고 국내외 협력사와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7월 ▲1600억원 규모의 2·3차 협력사 지원 펀드 조성 ▲현금 지급 비중 확대 ▲직원 역량 강화와 복지 개선 ▲인재채용 프로그램 등 협력사 상생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 협력사를 '기술혁신기업'으로 선정해 포괄적 기술지원 제공 ▲협력사와 '상생타운'을 통한 혁신적 아이디어 교환 ▲품질향상 동반 노력을 위한 장비·시스템 구축 지원 등을 약속했다.
박성욱 부회장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새로운 기회와 도전의 시대을 맞아 미래를 위한 준비와 혜안을 얻기 위해 함께 고민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