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아커뮤니케이션즈(갤럭시아컴즈)는 자사 모바일 통합 금융플랫폼 애플리케이션 '머니트리(Money Tree)'가 '앱어워드 코리아 2017-올해의 앱' 금융 분야 모바일월렛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앱어워드 코리아는 디지틀조선일보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정보통신사업진흥원이 후원하는 행사로,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인기도 조사와 산학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의 평가로 수상작을 선정한다.

갤럭시아컴즈의 머니트리 앱은 모바일월렛 분야에서 사용자 인기도 평가와 전문 위원들의 다면 평가를 통해 높은 점수를 획득해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머니트리는 쇼핑에서 송금까지 일상 생활에서 자주 이용하는 금융 관련 서비스 어플리케이션으로, 사용자가 보유한 다양한 포인트 및 모바일 상품권을 머니트리캐시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전환된 머니트리캐시로 백화점 및 편의점, 외식, 제화, 게임 등 60여종의 다양한 모바일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고, GS25와 세븐일레븐, 카페베네에서는 바코드 결제를 통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머니트리는 계좌이체 및 휴대폰 소액결제와 더불어 토스(TOSS), 비트코인(Bit-coin) 등 다양한 충전 수단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노틸리스효성과 협력해 머니트리캐시를 ATM(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 자유롭게 출금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추가했다.

올해 2월 서비스를 시작한 머니트리는 출시 8개월 만에 앱 다운로드 수 70만건을 돌파했고, 올해 연말까지 90만 다운로드 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광림 갤럭시아컴즈 신규사업본부장은 "머니트리는 모바일 금융플랫폼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는 점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았다"며 "폭넓은 제휴를 바탕으로 사용처를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타 결제수단과의 복합결제 기능을 추가하는 등 사용자 접근성을 높이는데 주력해 모바일월렛을 넘어 종합 금융플랫폼으로 성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