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원플러스, '저조도·F1.7 조리개' 스마트폰 5T 발표

입력 2017.11.20 11:04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원플러스가 저조도 특화 카메라 스마트폰 '원플러스 5T'를 공개했다.

원플러스 5T는 1/2.8인치 1600만 화소 이미지 센서와 1/2.78인치 2000만 화소 이미지 센서 듀얼 카메라 유니트를 갖췄다. 두 카메라 유니트 모두 35mm 환산 27mm 초점 거리와 F1.7 조리개를 갖췄다. 조리개 값이 커 어두운 곳에서 더 밝고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여기에 원플러스 고유의 '지능형 화소 기술'이 적용돼 저조도 촬영 성능을 더욱 높인다. 화소 4개를 하나로 뭉쳐 어두운 곳에서 사진 촬영 시 발생하는 노이즈를 줄이고 해상력을 높이는 기술이다. 원플러스측은 이 기술을 활용, 촛불 10개 이하의 밝기에서도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저조도·F1.7 조리개 스마트폰 원플러스 5T. / 원플러스 홈페이지 갈무리
원플러스 5T는 본체 기계 성능도 우수하다. 퀄컴 스냅드래곤 835 AP와 6GB·8GB 램, 18:9비율 6인치 풀 HD 해상도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 4K UHD 영상은 물론 HD 해상도 120fps 슬로우 비디오 촬영 기능도 갖췄다.

전면 카메라는 1600만 화소와 F2.0 조리개 렌즈로 구성되며, 뒷면에는 빛을 보충하는 듀얼 LED 플래시가 배치된다. 배터리 용량은 3300mAh다. 원플러스는 이 스마트폰을 발표 직후 판매한다. 가격은 최상위 모델인 8GB 램·128GB 내장 메모리 버전이 560달러(약 61만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