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암호화폐(가상화폐) 사업자 이비코인(EBCoin)은 베트남 지불결제 솔루션 및 이커머스 기업인 넥스트테크(NextTech) 자회사 mPos와 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비코인은 현재 1차 프리세일(Pre-Sale)을 진행 중이다.

(왼쪽부터) 김준헌 EBC Foundation CEO, Nguyen Huu Tuat Peacesoft CEO, Nguyen Hoa Binh Nexttech CEO, 한석경 EBC Foundation COO / 이비코인 제공.
(왼쪽부터) 김준헌 EBC Foundation CEO, Nguyen Huu Tuat Peacesoft CEO, Nguyen Hoa Binh Nexttech CEO, 한석경 EBC Foundation COO / 이비코인 제공.
양사는 이번 MOU로 ▲이비코인 베트남 진출에 관한 전략적 파트너십 ▲상호 간 마케팅 및 프로모션 지원 ▲mPos의 암호화폐 거래소(2018년 1분기 론칭) 위트레이드(Wetrade)에 이비코인 상장 등을 추진한다.

두 그룹은 앞으로 EBC Foundation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이비코인을 베트남 시장에 알리고, 관련 사업을 함께 수행한다. mPos의 그룹사이기도 한 NextTech는 베트남에서 10년간 업력을 쌓아온 전자상거래 및 지불결제 기업이다.

mPos사를 포함한 여러 계열사를 두고 온라인 스토어 프론트 및 마켓 플레이스, 국경 간 수출입, 온라인PG, 모바일 월렛, 모바일 Pos, 온라인 P2P 대출, 선불 배급, 가상화폐 시장 등 20여 개 비즈니스 분야로 사업을 확장 중이다.

한편, 이비코인은 1월 31일까지 프리세일을 진행한다. 프리세일 소프트캡(최소 모금) 규모는 3000이더리움(ETH)이다. 잔여 코인은 참여자의 투자 비율에 따라 추가로 지급하는 에어드롭(Airdrop)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