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IT키워드] 삼성전자 의류관리기·GM군산공장 폐쇄·가상화폐 보안대책·탄소섬유복합재 개발

입력 2018.02.13 20:55 | 수정 2018.02.14 07:00

IT조선은 인기 뉴스 키워드를 통해 하루의 이슈를 점검하는 [어제의 IT키워드] 코너를 운영합니다. 숨 가쁘게 변하는 최신 ICT 트렌드를 기사와 키워드로 차분하게 되돌아보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

삼성전자가 의류관리기 시장에 진출한다. LG전자 의류관리기 트롬 스타일러. / LG전자 제공
2018년 2월 13일 IT조선을 찾은 네티즌이 가장 많이 관심을 가졌던 키워드는 의류관리기 시장에 진출하는 삼성전자, 군산 공장 폐쇄라는 강수를 둔 한국GM 소식, 해킹을 차단하려 노력 중인 가상화폐거래소들의 현황, 철보다 강하지만 가벼운 탄소섬유복합재 개발 소식 등이었습니다.

삼성전자가 의류관리기 시장에 진출합니다. 의류관리기는 옷 주름을 펴고 미세먼지를 비롯한 유해물질을 스팀으로 없애는 가전인데요, 'LG전자 트롬 스타일러'가 대표적입니다. LG전자 점유율이 70%에 달하는, 독점에 가까운 이 시장에 삼성전자가 진입하는 것은 승산이 있다는 판단 하에서입니다. 시장 규모가 더 커지는 셈이니 LG전자도 내심 반가운 모습입니다.

한국GM이 군산 공장을 폐쇄했습니다. 급작스러운 조치에 근로자도, 정부도 당혹스러운 모습입니다. 특히 2000명에 달하는 근로자들이 강제에 가까운 구조조정을 일방적으로 당하게 되는 모양새입니다. 구조조정 한파는 생산직뿐 아니라 사무직에도 불어올 것으로 보입니다. 노동조합과 정부, 한국GM 사이의 잡음이 갈수록 날카로워지는 모습입니다.

가상화폐 거래소들이 해킹 방지 보안 대책에 골몰하고 있습니다. 가상화폐 업계에서 해킹은 곧 파산이라는 등식이 성립합니다. 일본, 이탈리아에서 해킹으로 인한 가상화폐 유출과 피해 사례가 속속 일어나고 있습니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27곳이 모인 한국블록체인협회에서도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자율규제안과 보안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각오네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신소재 '탄소섬유복합재' 가공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무게는 철보다 훨씬 가볍지만, 강도는 10배나 센 복합재를 만들 수 있습니다. 제조 기술뿐 아니라 검사, 공정 절차까지 확보했다고 하네요. 탄소섬유복합재는 비행기, 자동차 등 고강도 제품에 쓰입니다. 2030년 100조원 규모로 성장할 이 시장에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신기술이 유리한 경쟁 요소가 될 전망입니다.

◆ 나도 스타일러 만들래. 삼성전자 의류관리기 시장 진출

삼성, LG전자 장악한 건조기·스타일러 시장에 도전장
LG, 옷 6벌 동시 관리 '스타일러' 선봬

◆ 폐쇄된 한국GM 군산공장 앞두고 설왕설래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근로자 2000여명 어쩌나…사무직 포함 구조조정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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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군산공장 폐쇄] '일방통행' 결정…"비상식적 처사" 노조, 긴급 소집
[한국GM 군산공장 페쇄] 5월말까지 운영…그래도 철수는 없다

◆ 털리면 망한다...가상화폐 거래소, 해킹 방어 절치부심

잇단 가상화폐 거래소 해킹, 자율규제 등 대응책 마련 '분주'
루프X, 가상화폐 ICO 후 먹튀…피해액만 450만달러

◆ 아이언맨 나오나요. 강철보다 강한 탄소섬유복합재

철보다 가볍지만 10배 강한 '탄소섬유복합재' 가공기술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