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영국 프리미어 리그(English Premier League·EPL)의 첼시FC를 후원한다고 11일(현지시각) 밝혔다.
이번 후원 계약은 2022년까지 이어지며 2018/19시즌부터 유니폼 소매, 경기장 내 광고판 등에 현대차 로고를 부착하게 된다. 첼시FC의 홈구장인 ‘스탬퍼드 브릿지’에는 현대차 제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안드레아스-크리스토프 호프만 현대자동차 유럽법인 상품·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현대차는 20년이라는 시간 동안 전세계 축구팬들에게 역동적이고 열정적인 축구의 매력을 전해왔다”며 “전통과 인기를 겸비한 세계적인 명문 축구클럽 ‘첼시 FC’야 말로 현대자동차의 도전정신을 공유할 수 있는 최고의 파트너”라고 말했다.
크리스 타운젠드 (Chris Townsend) 첼시FC 마케팅 디렉터는 “첼시가 새 시즌부터 현대차와 파트너십을 맺게 돼 기쁘나”며 “전세계 축구팬을 위한 현대차와의 다양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