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대안 자산 운용사 TPG캐피털이 사물인터넷(IoT) 전문기업 윈드리버 인수 건을 완료했다고 27일 전했다.


이번 인수 건에서 골드만삭스·JP모건·RBC 캐피털 마켓이 재무 자문을 담당했으며, 롭스앤그레이가 TPG의 법률 자문을 담당했다.

윈드리버는 실시간 운영체제(RTOS)를 주로 개발했으며, 협업 로봇부터 드론·커넥티드 차량· 커넥티드 공장 설비·지능형 통신망까지 다양한 시스템을 다뤄왔다.

짐 더글라스(Jim Douglas)가 윈드리버의 최고경영자(CEO)로 나서며 이사회 의장은 네할 라즈(Nehal Raj) TPG 기술 투자 수석 파트너가 맡는다.

더글라스 윈드리버 CEO는 “TPG와 협력해 고객과 파트너사 모두가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TPG는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해 유수의 기업들과 제휴를 맺고 있다. TPG의 투자 기업으로는 C3 IoT·CCC 인포메이션 서비스(CCC Information Services)·IQVIA (QuintilesIMS)·인터그래프(Intergraph)·맥아피(McAfee)·메디웨어(Mediware Information Systems)·누들ai(Noodle.ai)·Z스케일러(Zscaler)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