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흰색·검은색·황금색 외에 빨간색·주황색·파란색 등 기존에 선보이지 않았던 색상의 아이폰을 2018년 가을 선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 전문 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5일(현지시각) 애플 소식에 정통한 밍치 궈 TF 인터내셔널증권 애널리스트의 말을 인용해 애플이 6.5인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탑재한 아이폰은 흰색·검은색·황금색으로, 6.1인치 액정표시장치(LC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아이폰은 흰색·회색·파란색·빨간색·주황색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궈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3종류의 아이폰을 선보일 것으로 점쳐진다. 궈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2017년 선보인 아이폰X과 유사한 5.8인치 아이폰X 외에 6.5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아이폰X 플러스', 6.1인치 LC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아이폰을 선보이리라 전망한다.
나인투파이브맥은 "경쟁력 있는 가격과 매력적인 색상은 아이폰 판매 예상치를 높이는 요소로 작용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