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표면도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는 카메라 신제품이 나왔다.
니콘은 10일 광학 125배 초고배율 줌 렌즈를 장착한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 ‘쿨픽스 P1000’을 공개했다.
신제품은 35㎜ 환산 24~3000㎜ F2.8~8 광학 125배 줌 렌즈를 탑재했다. 이 렌즈로 달 표면이나 운동 경기장 내 선수의 얼굴을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다.
니콘 쿨픽스 P1000은 230만 화소 고선명 전자식 뷰 파인더를 탑재했다. 모니터는 3.2인치 92만 화소 회전형이다. 블루투스와 Wi-Fi를 활용한 스마트 기능 스냅브리지에도 대응한다.
니콘 쿨픽스 P1000의 본체 크기는 146.3 x 118.8 x 181.3㎜, 무게는 1415g이다. 이 제품은 9월 중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세계에 출시된다. 가격은 북미 기준 999달러(111만5000원)다.
한편,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쿨픽스 P1000 외에 모나크(MONARCH) 쌍안경 2종을 7월 국내 출시한다. 니콘 모나크 쌍안경 2종은 8 x 30배율 및 10 x 30배율 두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