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XS맥스 분해해보니…카메라 성능↑

입력 2018.10.01 10:10

IT 전문 매체 테크크런치는 27일(현지시각) 애플 아이폰XS맥스의 분해한 후 확인한 부품 데이터를 공개했다. 테크크런치는 애플 아이폰XS맥스에 새로운 후면 카메라 모듈이 탑재됐다고 밝혔다.

애플 아이폰XS맥스의 후면에는 1200만 화소 듀얼 카메라가 배치된다. 테크크런치는 이 가운데 광각 카메라부터 분해·분석했다. 광각 카메라 모듈의 화소수는 전 모델 애플 아이폰X과 같으나 이미지 센서 크기는 5.21 x 6.29㎜에서 7.01 x 5.79㎜로 조금 커졌다.

이 이미지 센서는 1/2.5인치 규격으로 일반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의 이미지 센서(1/2.7인치)보다도 크다. 이미지 센서 크기가 클수록 빛을 모으는 화소부를 크게 만들 수 있다. 어두운 곳에서 더 밝고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돕는다.

애플 아이폰XS맥스의 후면 카메라. / 애플 홈페이지 갈무리
이미지 센서 면적이 커진 만큼, 위상차 자동 초점 모듈 개수도 늘었다. 애플은 아이폰6에서부터 이미지 센서에 위상차 자동 초점 모듈을 장착했다. 위상차 자동 초점 모듈은 초점 검출 속도를 단축하는 역할을 하므로 개수가 많을수록 속도와 정확성이 향상된다.

테크크런치 측은 애플 아이폰XS맥스의 분해 및 부품 데이터 분석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후면 망원 카메라 모듈의 성능도 곧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키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