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와 LS엠트론은 5G 통신기술을 기반으로 트랙터 등 농기계를 원격 제어하고 드론으로 농사를 짓는 '스마트 농업 서비스'를 개발한다고 14일 밝혔다.

. / LG유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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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스마트 농업 솔루션 및 정밀농업 서비스 구축' 추진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LG유플러스의 5G 기반 기술과 드론 서비스를 LS엠트론의 스마트 농업 솔루션 'LS ASL'에 결합하는데 합의했다.

LG유플러스와 LS엠트론은 2018년내 5G 기반 스마트 농기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자율주행 트랙터와 농경지 관리를 위한 실시간 드론 중계 서비스를 선보이고, 시·도를 넘나드는 장거리 농기계 원격제어 기술도 공개한다. 농기계 원격진단 서비스를 공동개발하는 등 농업 분야에서 중장기 연구과제를 함께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