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용품 전문 기업 텐가(TENGA)는 12~16일 서울시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 / 텐가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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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가는 디자인페스티벌 전시장에 부스를 설치하고 성인용품 텐가 브랜드 전 상품을 전시한다. 전시되는 모든 제품은 ‘성기를 묘사하지 않는다’라는 텐가의 기업 철학을 담아 디자인됐다. 텐가 부스는 19세 이상 성인만 입장할 수 있다.

텐가는 성인용품 업체 중 처음으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총 6번의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텐가는 이번 전시회에서 남성용 텐가 ‘스피너(Spinner)’, 여성용 이로하 브랜드 ‘린(RiN)’ 등 신제품 2종과 텐가 한국 진출 2주년 기념 한정판을 선보인다.

텐가는 매년 한국인 아티스트와 협업을 통해 새롭게 디자인된 성인용품 상품을 제작하고 있다.